디지털헬스케어

카카오브레인 방문해 개발 현장 목소리 청취

오유경 식약처장 “AI 의료기기 글로벌 규제 선도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 지원 개발과 규제 혁신에 나선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카카오브레인을 방문해 제품 개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함께 규제혁신 정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오 처장의 이번 방문은 ‘디지털의료제품법’…

볼파라 측, 매각 찬성 97% 지지

루닛 “볼파라 주총서 매각 승인…인수 사실상 완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추진해온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이하 볼파라)’ 인수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루닛은 지난 12일 열린 볼파라 주주총회에서 ‘루닛에 의한 피인수 안건’이 찬성 96.9%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뉴질랜드 고등법원이 이번 주총 결과에 대한 정당성을 확인한 뒤, 루닛이 기존 볼파라 주주들에게 인수 대금을 지급하면…

“컨퍼런스 기간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협력 논의”

카카오헬스케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서 초청 발표

카카오헬스케어가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는 구글 클라우드가 개최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로, 올해 행사는 지난 9~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구글 클라우드에서 선정한 글로벌 파트너사 약 100여곳만이 초청을 받아 참여할 수 있는 제한적인 행사다.…

2021년부터 사전 테스트…현재까지 심각한 부작용 없어

싱크론, 머스크 ‘뉴럴링크’와 경쟁…대규모 임상 환자 모집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action, BCI)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첫 번째 임상 참여자를 공개한 가운데, 경쟁 기업 '싱크론'도 대규모 임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싱크론은 임상에 참여하고자 하는 환자의 온라인 레지스트리 등록을 이번주에…

혈압 예측 AI 솔루션과 연계해 결합 상용화 검토

라이프시맨틱스 심혈관 위험 평가 AI, 식약처 IND 승인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검증하는 의료 AI 솔루션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시험에 돌입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심혈관 위험(고혈압 합병증) 평가 AI’ 소프트웨어 확증 임상시험계획(IND)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성인 고혈압 환자의 혈압 측정…

“폐암 진단 소프트웨어 인허가 및 상용화 가속 기대"

이지케어텍, 식약처 GMP 인증 획득…의료 AI 상용화 가능성↑

이지케어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GMP 인증)’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GMP 인증은 의료기기가 출시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준수한 품질을 갖췄음을 보증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가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되었음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암 진단 정확도와 진단 속도도 올라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기대”

“의료진 업무 70% 줄인다” 루닛 AI 활용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진단 보조 AI 솔루션을 사용하면 진단 가능성은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루닛은 자사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활용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유럽 방사선학(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부인과 진단 사업 분야 지속 협력 예정

카카오헬스-랩지노믹스, ‘임신성 당뇨병’ 관리 위해 손잡는다

카카오헬스케어와 랩지노믹스가 산부인과 진단 사업 분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연속혈당측정기(CGM)을 통한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 계약으로 랩지노믹스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 플랫폼 서비스와 함께 연속혈당측정기를 산부인과에 공급한다. 해당 연속혈당측정기 데이터는 파스타 플랫폼에 연동돼…

15초만에 75% 정확도로 심부전 예측... "지역의료 소외 해소 기대"

청진기 갖다대면 심부전 예측? 美FDA, AI 솔루션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청진기와 연동해 심부전을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허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심부전 진단 관련 AI 솔루션이 FDA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허가된 솔루션은 ‘에코 헬스(EKO Health)’가 개발한 ‘센소라(Sensora)’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심장 박출률을 분석해…

올해 하반기 FDA 허가 및 현지 시장 진입 추진

뷰노, ‘뷰노메드 딥카스’ 미국 상표권 등록 완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미국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국내 의료 AI 업계에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이다.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