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GLP-1 계열 경구·지속형 주사제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시장 겨냥

디앤디파마텍 파트너사 美멧세라, 비만치료제 개발사로 공식 출범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의 글로벌 파트너사 ‘멧세라’가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식적인 기업 출범을 발표했다. 멧세라는 비만·대사질환을 위한 GLP-1 계열 차세대 의약품의 빠른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미국 주요 벤처 캐피털인 포퓰레이션 헬스 파트너스(Population Health Partners)와 아크 벤처…

약물전달기술 'SG6' 플랫폼 활용... “기술 이전 논의 활성화 기대”

바이오파마, mRNA 백신 기술 中특허 등록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 기업 바이오파마가 mRNA 백신 기술을 중국에서 특허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SG6’을 활용해 개발한 ‘백신조성물 및 백신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SG6은 단백질이나 펩타이드 등 분자량이 큰 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 안까지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mRNA 백신 기술에 적용하면…

임상 3상 환자 46%가 12~52주 지속적 관해 보여

애브비, 거대세포동맥염 경구용약 개발 ‘눈앞’

애브비 휴미라의 후속 자가면역치료제인 '린보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가 첫 거대세포동맥염 경구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열렸다.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애브비는 린보크가 거대세포동맥염(GCA)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SELECT-GCA’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비만치료제 'DA-1726' 미국서 환자 투약 개시

비만약부터 면역항암제까지…동아에스티, 파이프라인 확대 잰걸음

전문의약품과 박카스 해외 판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동아에스티가 비만치료제, 치매치료제, 항암제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의 미국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미국…

영업이익 14% 증가한 869억원

의약품 유통그룹 지오영, 지난해 매출 5% 성장 4.4조원

지오영이 2년 연속 4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지난해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4조2295억원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성장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유전자치료제 '애드스틸라드린' 장기공급 계약 체결

[단독]SK팜테코, 스위스 페링 방광암 유전자 신약 생산 맡는다

SK팜테코가 스위스 페링제약의 방광암 유전자 신약을 생산해 장기 공급한다. 이 치료제는 환자 유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방광암 분야 최초의 유전자 치료 옵션으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페링제약은 18일(현지시간)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전문으로 SK팜테코와 방광암 유전자 치료제 '애드스틸라드린(성분명…

16개 병원에서 환자 동의 후 비급여 적용 가능

코어라인 “뇌출혈 진단 보조 AI, 비급여 청구 시작”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자사 제품 ‘에이뷰 뉴로캐드’의 비급여 청구가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대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삼육부산병원등 에이뷰 뉴로캐드를 도입한 16개 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뇌 CT 검사 분석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으며, 코어라인은 분석…

오스템임플란트 이동형 방사선 기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X-레이 기기 ‘N1’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0년 역사를 이어온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N1은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글로벌 무대의 인정을…

한투증권 "영업가치 상향 조정 나서야"

“SK바사, 시가총액서 파이프라인 가치 비중 과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에서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업 보고서를 통해 "상승 여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업가치를 상향할 이벤트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유지)으로 유지했다. 위 애널리스트는 백신 수출과 관련해 일부 가시적인 성과들이…

이뮤노바이옴-에치와이, 건기식 개발 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

인공지능(AI) 기반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유산균 전문기업 에치와이와 균주 발굴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발굴된 균주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 기반 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