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워치] 규제 샌드박스로 도약을 준비하는 메디플러스솔루션

사람을 키우는 회사, 사람을 살리는 서비스 만든다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지난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도 그동안 규제에 가로막혀 사업이 힘들었던 대표적인 영역 가운데 하나다. 그만큼 규제 샌드박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플러스솔루션'도 규제 샌드박스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 가운데 하나다.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개인 맞품형으로…

올리브헬스케어, 임상시험 플랫폼으로 규제 샌드박스 신청

신문, 지하철 등 일부 오프라인 매체로 정보 공개 경로가 제한된 임상 시험 분야에 참여자 중심의 정보 공유를 요청하는 규제 면제 신청이 접수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올리브헬스케어는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에 스마트 임상 시험 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실증 특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란…

[바이오워치]

미국 소매 약국과 MS, '닥터 아마존' 견제 나선다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 강자 아마존의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소매 약국 기업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유럽 지역 최대 소매 약국 기업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WBA)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의료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R&D)를 추친한다고 밝혔다.…

NHS, 인공지능 유방암 진단 대규모 테스트 시작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유방암 진단을 시도한다. NHS는 '케이론 메디컬(Kheiron Medical)'과 AI 알고리즘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테스트를 시작한다. 케이론은 영국 북부 리즈의 트러스트에서 과거 영상 기록에 대한 진단을 시작한다. 이스트미들랜즈에서도 수만 건의 영상으로 테스크가 진행될 계획이다.…

[바이오워치]

의료용 AI 학습 데이터, 무제한으로 만든다

적은 수의 의료 영상만 있어도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17일 "김남국 융합의학과 교수팀이 의료 영상 데이터를 무한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법을 인공지능(AI)에 적용한 결과,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진단 정확도가 약 90%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은 폐포 사이 간질 조직이 손상돼 점점…

[인터뷰]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기술보다 환자...디지털 헬스케어, 신뢰 쌓아야"

IT 분야에서는 데이터 수집 기능이 탑재된 의료 기기와 분석 소프트웨어가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연일 언론에 오르내린다. 하지만 산업계는 기존 의료 시장의 문턱, 규제의 벽이 높다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가 지난 한 해(2018년) 발표한 규제 완화책은 한편으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비판을, 다른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빠르다"는 비판을…

애플워치의 심전도 정확할까

지난해 출시된 애플의 애플워치4에는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삼성, 피트빗 등이 출시한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밴드에도 다양한 신체 활동 모니터링 기능이 들어가 있다. 웨어러블 기기의 측정 기능은 쓸만 할까? 지난 11일(현지시간) JAMA에 웨어러블 기기의 심전도 측정과 진단에 대한 글("Wearable Devices for…

글로벌 IT 기업, 2019 헬스케어 시장 각축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헬스케어 진출을 선언했다.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도 2019년 헬스케어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등 헬스케어 시장을 향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라인, 전문회사와 함께 원격의료 시작 일본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인은 일본 의료 전문 플랫폼 기업 엠쓰리(M3)와 합작법인 '라인헬스케어'를 설립한다.…

바이오워치

[CES 2019] 의료 데이터, 스마트 냉장고에 붙는다면?

의료 데이터가 지닌 가치를 보다 확산시키기 위해 핸드폰, 냉장고 등 사용자에게 친숙한 기존 제품군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모비헬스뉴스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쇼 'CES 2019' 가운데 '디지털 헬스 서밋(Digital Health Summit)' 현장을 분석했다. 디지털 헬스 서밋은 헬스케어…

암 경험자 자가 관리 돕는 '에필 케어' 출시

174만 명에 이르는 국내 암 경험자의 예후 관리를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출시됐다. 디지털 헬스 전문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는 11일 "암 경험자 자가 건강 관리 서비스 앱 '에필 케어(efiL ca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필 케어는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 검증된 암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암 경험자들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