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의료기기조합 고대안산병원과 업무협약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5일 고려대 안산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기기 기술화 사업과 융복합 네트워크 공동연구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조합 이재화 이사장과 고려대 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기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위해 인적교류, 공동사업,…

노바티스 폐질환 치료제 기존 요법보다 효과적

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이하 COPD) 유지요법제 울티브로 브리즈헬러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110/50mcg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COPD 환자에게 26주 투여 시, 티오트로피움 18mcg과 포모테롤 12mcg 병용 요법 대비하여 환자의 건강관련 삶에 질에 미치는 영향이 열등하지 않다는 QUANTIFY 임상의 새로운 결과가 발표되었다.…

신장 투석 환자 교육용 앱 무료 배포

60대 이후 만성신장질환을 겪고 있는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20~30%대에 이른다. 진행 상태에 따라 5단계로 나뉘는데, 5단계인 중등도 환자는 신장 이식을 하지 않는 한 평생 2~3일에 한 번씩 투석을 받아야 한다. 지난 2009년 대한신장학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투석이 필요한 만성신장질환자는 4만6천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국내 뇌졸중 환자 78.6% 스타틴 처방

국내 뇌졸중 환자의 78.6%가 퇴원 시 가이드라인에 따른 스타틴 처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4일 국내 뇌졸중 연구진들과 함께 뇌졸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관리·치료현황 및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롤러코스터(ROLLER-KOST, Real World…

‘땀 걱정 끝“ GSK, 드니클로 모델 하연주 발탁

  GSK(대표이사 김진호)의 ‘드리클로’(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가 TV 광고와 함께 다한증 치료제 분야에서 동일 성분 제품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80%, IMS 2013년)를 넘어 데오드란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힌다.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드리클로는 배우 하연주를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달 중순부터 TV 광고를 시작했다. “하루 한…

일동제약 습윤드레싱재 ‘매디터치’ 발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새로운 습윤드레싱재 브랜드 ‘메디터치’를 런칭,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2001년 국내 최초로 습윤드레싱 재를 시장에 선보인 이래 14년간 해당 시장을 주도해온 일동제약은 새 브랜드 메디터치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14년간 습윤드레싱 재를 마케팅해온 노하우와 영업력을 총동원하여…

바이엘 간암 치료제 넥사바 입지 강화

  5년 만에 간암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바이엘의 먹는 간암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의 입지가 공고해졌다.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에게 소라페닙 치료를 권고하도록 가이드라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최근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공표한 ‘2014년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간 기능이 평가등급(child-pugh) A이면서…

세원셀로텍, 인공각막 원료 해외 수출

세원셀론텍은 지난 19일 스웨덴의 인공각막 전문기업인 린코케어와 바이오콜라겐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물의 뼈와 연골 등 다양한 조직에서 분리해낸 바이오콜라겐은 인공각막의 원료로 사용된다. 수출 규모는 4백만달러로, 오는 2017년까지 공급된다. 인공각막은 각막세포를 생체재료에 심어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들어낸다. 린코케어는 세원셀론텍의…

일본 카메라 니콘사 의료기기 사업 진출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인 니콘이 의료기기 사업에 뛰어든다. 최근 외신들에 따르면 니콘은 향후 3년간 이 분야에 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카메라 매출이 정체된 데 따른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니콘은 내시경 등 광학 기술 기반 제품을 비롯해 혈액검사기나 신약 개발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 연구인력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올해 상반기 채용한 100여명의 공채직원 중 50% 이상을 연구개발과 기술 관련 부서에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십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 중심으로 채용을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규모를 뽑으며 인력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