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은 이 달부터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인 환인라베프라졸정을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환인라베프라졸정의 주성분인 라베프라졸은 위산분비의 마지막 단계인 프로톤 펌프를 억제하는 PPI(Proton Pump Inhibitor) 치료제다.
업체에 따르면 라베프라졸은 다른 PPI제제에 비해 위산분비 억제작용이 빨라 신속한 증상개선을…
광동제약은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새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ERP는 영업과 물류, 생산, 설비, 구매, 자재, 회계, 인사 등 전사적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해 4월부터 제약분야에 특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GMP(우수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및…
희귀질환인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종양이다. 보통 피부에 많이 발생하는데, 조기진단을 통해 병변을 절제하는 것이 근본 치료일 만큼 피부암 중 악성도가 가장 높다. 전이돼도 기존 항암제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흑색종 치료제가 잇따라 시판허가를 얻었다. 한국BMS제약은 흑색종 치료제인…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2층 홍보관에서 상장식을 갖고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녹십자엠에스의 상장식은 기업소개 및 홍보동영상 상영, 상장계약서 서명, 매매개시 확인, 상장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6000원보다 50% 높은…
한국제약협회가 제네릭약에 대한 우선판매품목허가제 도입을 촉구했다. 우선판매품목허가제란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 도전을 촉진하기 위해 오리지널약 제약사와 특허권 분쟁에서 처음 이긴 제약사에게 1년간 제네릭약의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제약협회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발표했다.
우선판매품목허가제는 한미FTA…
종근당이 월경전증후군 치료제인 ‘프리페민’에 이어 서양승마(블랙 코호시)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갱년기 증상 치료제인 ‘시미도나’를 최근 출시해 여성 질환 관련 제품군을 강화했다.
스위스 생약전문회사인 젤러(Zeller)에서 생산한 시미도나는 일반의약품으로, 유럽 임상을 통해 갱년기 증상…
수막구균 뇌수막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걸그룹 출신 가수 슈의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이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나란히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백신의 홍보대사가 됐다. 슈의 쌍둥이 딸은 노바티스의 백신인 ‘멘비오’, 파비앙은 사노피파스퇴르의 백신인…
글로벌 제약사의 중량급 인사들이 총출동한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PAC) 2014’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중심의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