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인 ‘시벡스트로(테디졸리드 성분)’의 유럽 판매허가가 승인됐다. 동아에스티는 유럽 현지 기준으로 지난 23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시벡스트로의 유럽 판매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벡스트로는 유럽연합(EU)에 가입한 28개국과…
한미약품의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인 ‘히알루마’가 미국에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한미약품은 히알루마의 수출 파트너사인 악타비스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절차인 IDE(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올림푸스한국과 종근당홀딩스, 현대약품 등 3개 제약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문광부는 지난해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6일 예술의 전당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을 진행했다. 인증 기업은 3개 제약사를 포함해 총 10곳이다.
이번 인증은 법률 시행 이후 처음 추진된…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3개 병원의 임상시험센터를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해당 센터들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 전임상과 임상 파이프라인, 향후 임상실험계획 등을 협력센터로…
한국다케다제약은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제인 베돌리주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베돌리주맙은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고, 같은 달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EU국가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은 바 있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은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궤양성대장염은…
가산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8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평택 등 5개 지역의 고등학생 62명에게 9천3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했던 재단 설립 취지와 설립자인 고 최수부 회장의 유지를…
조아제약은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임상개발부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내 여러 부서에서 분산 관리돼 온 바이오의약품 연구결과에 대한 후속과정이 임상개발부로 일원화됐다.
해당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8명으로 구성된 임상개발부는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유즙으로부터 분리한 원료를…
녹십자가 북미와 중국에 이어 러시아 제약시장 개척에 나선다. 녹십자는 러시아 제약사인 나노레크(Nanolek)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는 나노레크에 완제 바이오의약품을 독접 공급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 노하우를 이전하는 대로 벌크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노레크는 녹십자의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러시아…
국내 제약업계와 학계, 연구기관들이 손잡고 신경발달장애분야의 한국산 신약 개발을 심층적으로 모색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응용약물학회는 다음 달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ADHD 리서치센터 등의 후원으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가 발달 장애 치료를 위한 국산 신약의 개발과 관련 연구의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