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대상' 1명 3억원, ‘젊은연구자상’ 2명 각 5000만원씩 총 4억 규모

신약개발 연구자 대상 '임성기연구자상' 후보자 공모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총 4억원의 상금이 걸린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 故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계승해 의약학·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해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대웅-서울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합작회사 설립' 협약

대웅(대표 윤재춘)은 22일 서울대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7월 중 FDA 회신 예상…다국가 임상 2상 진입 위한 준비 완료

브릿지바이오, FDA와 'BBT-877' 임상2상 진입 논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2상 진입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고 논의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BBT-877은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 저해제(autotaxin inhibitor)로…

기존 PARP 치료법의 내성극복을 위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OCN-201’ 유효성 임상

온코닉, 난소암 치료제 'OCN-201' 임상2상 IND 승인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인 'OCN-201'(기존개발 코드명 JPI-547)이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를 투여받은 경험이 있으면서 화학요법…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조방법 중국특허 등록

바이오베터 개발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는 습성 황반변성치료제로 개발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발효방법 특허를 중국에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성을 높이고 대조약과의 시밀러리티(similarity)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발효 방법의 특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제약바이오협회·KRPIA ‘2022 윤리경영 아카데미’ 개최

의약품 영업대행사 지출보고서 허위 또는 미작성시 행정처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오동욱)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2022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부경복 TY법률사무소 변호사) ▲제약사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이…

전자약 전문기업 ‘디지털팜'에 합작 투자

한미약품-KT, 디지털 치료기기·전자약 상용화 추진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지난 17일 합작 투자사 디지털팜(대표이사 김대진) 출범식을 갖고,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DTx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분야 전자약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DTx(Digital Therapeutics)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제약업계, 로컬급 영업조직 붕괴·연구개발 투자 저조·신제품 미출시 등 지적

명문제약 경영정상화 추진…“성장동력 상실한 회사가 가능할까?”

명문제약이 매각을 철회하고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제약업계에서는 성장동력을 상실한 회사가 "과연 경영정상화가 가능할까?" 라는 회의적인 시각으로 향후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당사 최대 주주에게 조회공시 요구 내용에 대해 문의한 결과, 지분매각에 대해 논의된 적은 있으나 최종적으로 매각의사가…

FDA 등 규제기관, 기업, 대학, VC 등과 네트워크 구축…글로벌 진출 촉진

제약바이오업계 "K-Pop이 아니라 K-Pharm 시대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세계 제약바이오산업 심장부인 미국의 정부 규제기관과 제약사, VC(벤처캐피털)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계 인재들과의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보다 공격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원희목 회장은 14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