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명불허전', 탄생의 비밀

['명불허전'의 기획자] 이상곤 갑산한의원 원장 tvN 드라마 '명불허전'이 인기다. 전작('비밀의 숲')이 워낙에 명품 드라마로 화제가 되었던 터라서 작가(김은희), 연출(홍종찬), 배우(김남길, 김아중) 모두 부담이 컸을 것이다. 그런데 16부작 가운데 10부가 방송된 지금 시청률 6.5%를

문재인의 식약처 vs. 트럼프의 FDA

"하루 '살충제 계란' 126.9개를 먹어도 안전하다." 일주일 내내 전 국민을 패닉으로 몰아넣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사태를 일단락하며 내놓은 대국민 메시지다. 교통방송(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를 진행하는 시사평론가 김종배 씨는 이 메시지를 이렇게 해석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이 틀렸다!

[강양구의 '바이오 워치'] 어제(8월 10일)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사퇴를 거부했다. 사과인 듯 사과 아닌 사과 같은 말을 11년 만에 쏟아내긴 했으나 결론은 "기회를 달라"였다. "구국의 심정으로 일로써 보답"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단독] 박기영 2005년에는 "황우석 지원, 청와대가 주도했다" 자랑

청와대가 최고 과학자 연구 지원 사업 제안 황우석 1호 과학자로 5년간 150억 원 지원청년 박사 10인 지원금이 '황우석 연구비'로 전용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본부장이 과거 직접 황우석 박사를 지원하는 데 청와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고백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과

"박기영은 '황우석 설계자'다"

[강양구의 '바이오 워치']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을 반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차관급이지만 장관 못지않다. 약 20조 원에 이르는 국가 연구 개발(R&D) 예산을 쥐락펴락하는 실권을 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래

'김사부'도 몰랐던 심폐 소생술의 진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심폐 소생술을 받던 환자가 죽는 모습이 몇 차례 나온다. 국내는 물론이고 <이아르(ER)> 같은 미국의 메디컬 드라마에서도 심폐 소생술을 받은 환자의 3분의 2 정도가 생존하는 것으로 그려지는 걸 염두에 두면 또렷하게 차별되는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