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저음-女 고음, 못 믿을 목소리?

여자는 남자의 목소리가 저음일수록, 남자는 여자 목소리가 고음일수록 매력을 느끼지만 이런 목소리의 소유자일수록 자기를 속이고 다른 파트너를 몰래 만날 것 같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자목소리가 저음일수록 여자목소리가 고음일수록 누구에게나 더 매력적이기 때문에 낯선 이성의 관심을 더

100억 국가소송 패한 공무원, 상대로펌으로

보건복지부가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약값을 내렸다가 제약사가 제기한 '약가인하처분 최소소송'의 1, 2심에서 완전패소, 연간 100억원대의 약값 절감 기회를 놓쳤다. 복지부의 안일한 소송준비가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에서 소송 업무를 담당했던 사무관이 노바티스

“그 뮤지션이 제약회사 사장이었네”

수많은 ‘광팬’을 확보하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리더가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 창업주의 아들로 제약사 지주회사의 사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낮에는 연매출 6000억 원 상당의 중견기업 경영을 맡고, 밤에는 소울 팬들을 위해 기타를 치거나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와도 같은

매일유업 분유에서 식중독균 나와

유아가 먹는 유명회사의 고급 조제분유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조제분유에 대한 정기 수거검사 과정 중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프리미엄명작 플러스-2’ 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1년

의학한림원도 “송명근 연구윤리 어긋난다”

의료계 최고 석학들 모임인 의학단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한국의료윤리학회에 이어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CARVAR, 카바)’ 수술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지적했다. 카바 수술에 사용되는 카바링 등의 기구를 제작 공급하는 사이언시티 주식 보유가 ‘이해관

[인사]일동제약

▽일동제약 △상무이사 원장희 정재환 황윤조 △이사 강규성 곽남태 박정빈 박천호 연승우 이광현 △부장 김유철 김평기 박명호 신경환 이대위 장우상 최경필 하재상 황의선 △차장 권오중 권재욱 남택규 박석규 배길재 정덕현 정승모 황석규   ▽ 유니기획 △ 대표이사 사장 박용형

눈미백수술 의사 “중지하지만 법적 대응”

안전성 미흡으로 수술중단 조치가 내려진 ‘눈미백수술’을 하고 있는 씨어앤파트너 안과는 “법은 따르겠지만 복지부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신평위)의 조사 및 분석은 오류가 많다”고 주장했다. 씨어앤파트너 안과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병원 자체적으로 분석한 합병증 발생률은

암 환자, “한번쯤 괜찮겠지” 약 거르면···

만성골수성백혈병에 걸린 권 모씨(56)는 표적항암제 ‘글리벡’을 하루에 4알(400mg)씩 8개월 동안 먹었다. 주치의는 치료성적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권 씨는 의사의 말에 다 나은 줄 알고 임의로 약 복용량을 하루 2알(200mg)로 줄여서 5개월 동안 먹었다. 결국 글리벡에 내성이 생겨

사려 깊은 사람, 불안 덜 느낀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은 피할 수 없고, 섣불리 예측할 수도 없다. 죽음을 앞두고는 누구나 약해지고 불안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그러나 사려 깊은 사람(mindful person)은 일반적으로 어려움을 잘 견디고 방어본능이 적을 뿐만 아니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더 적다는 연구결과가

LG생명과학, 차세대 독감백신설비 구축

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이 미국에서 독감백신 기술을 들여와 백신 설비를 구축하고 상업화에 나선다. LG생명과학은 미국 노바백스(Novavax)사와 세포배양 기반의 독감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충청북도 오송캠퍼스에 세포 배양기를 사용한 독감백신 설비를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