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m 금 세메냐 “남녀한몸”

성별 논란을 일으킨 남아공의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에 대한 성별 검사 결과 남녀 성기를 모두 가진 남녀추니로 밝혀졌다고 호주 신문이 보도했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데일리 텔리그래프는 10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검사 결과 ‘세메냐의 몸 속에는 고환이 있으며 자궁과 난소가 없는 것으로 밝

학교 신종플루 감염 불감증이 원인?

가을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세밀한 신종플루 예방지침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고교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관은 1주일 사이 7.4배 증가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멍숭숭 나사못’으로 뼈 전이 암 치료

뼈로 전이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국립암센터 골연부종양클리닉 강현귀 박사팀과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 교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암환자 22명을 대상으로 뼈로 전이된 암 치료 연구를 한 결과 다공나사못과 골시멘트를 활용한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밝

송도병원 성인병클리닉 신임원장 이방헌 교수

이방헌 한양의대 교수(내과)가 송도병원 성인병클리닉 원장으로 부임했다. 이 원장은 현재 사단법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회장 및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환자, 의사지시 무조건 따라야 하나?

최근 법원에서 환자가 진료에 협조하지 않아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면 병원과 의료진은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판결이 잇달아 나왔다. 이번 판결로 의료현장에서 의사의 재량권이 지나치게 넓어지게 된 반면 환자의 권리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달 20일 서울고등법원 제1

“가난한 환자위한 자선치료병원 설립”

“우리 병원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이라는 결실을 가난한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일하는 동안 서울성모병원 근처에 자선치료병원을 설립하겠습니다” 제27대 가톨릭의료원장으로 취임한 가톨릭 서울대교수 이동익 신부는 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생명존중 정신을 첨단의료에

아기생기면 女진보적-男보수적 된다

아기가 생기면 엄마는 더 진보적이 되는 반면, 아빠는 더 보수적으로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아기 엄마는 진보적인 민주당 지지자가 되고, 아빠는 보수적인 공화당 지지자가 되기 쉽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정치학과의 스티븐 그린 교수 팀은 2008년 대통령 선거

행복하려면 돈+알파 필요해

국민이 행복을 느끼려면 경제 사정이 빈곤선을 넘는 것과 함께 교육, 레저, 공동체 등의 뒷받침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라틴아메리카 사회과학연구소의 마리아노 로하스 박사 팀은 코스타리카대학이 2004~06년 진행한 국민 행복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버는 돈보다 쓰는 돈

나이들수록 용서하는 마음 없어져?

50대 이상은 젊은층보다 비양심적 행동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 같은 행동이라도 나이에 따라 죄악시하는 정도가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영국 브루넬대학 에밀리 핀치 교수 팀은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50가지 비양심적 행위에 대한 반응을 조사했다. 비양심 행동에는 회사 전화로 개인적

미 대학 집단 신종플루, 남의 일 아니다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학생 2000여 명이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는 등 새 학기 교내 전염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시애틀타임스 온라인판 등은 5일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열흘 만에 미국 워싱턴주립대 재학생 1만8000여 명 가운데 2000명이 신종플루에 걸려 대학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