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엄마의 고혈압·당뇨병 예방한다

6개월 이상 먹일 수 있는 환경 조성 중요 아기에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은 나중에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사들은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6개월 동안은 모유를 먹인 뒤, 한 살이 될 때까지 이유식과 모유를 같이 먹여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

난치성 설사병, 건강한 친척의 대변이 특효

환자 대장에 한차례 넣어주면 90% 완치 좀 이상하게 들리는 이야기지만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심한 설사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경우 가까운 친척 중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환자의 대장에 넣어주면 거의 대부분 거뜬히 고쳐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의 몬테피오르 의료센터 연구팀은 이전 3개

한독약품, 중앙연구소 상임고문에 배진건 박사 영입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항암제 신약개발의 권위자인 배진건 박사(60)를 중앙연구소 상임고문으로 영입한다고 3일 밝혔다. 배진건 박사는 신약개발 기반기술 개발,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연구 등 한독약품 중앙연구소의 신약연구를 중점적으로 자문한다. 배진건 박사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

“레드와인 마시면 운동과 같은 효과” 입증

비만, 성인 당뇨병 등 예방 효과 레드와인과 포도, 오디, 땅콩 등에 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천연 화합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저칼로리 식단을 취하거나 지구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레스베라트롤이라는 물질은 근육에 있는 지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 속도·안전성 개선

15분 만에 발기효과…두통 등 부작용도 적어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면서도 안면홍조, 두통 등 부작용은 덜 한 프리미엄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출시한 17호 신약 ‘제피드’는 기존 치료제가 지닌

신희영 교수,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에도 선출 신희영 서울대 의대 교수(소아청소년과)가 10월 22일에 개최된 제7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소아혈액종양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혈액종

70억명째 아기 탄생…어떻게 알았을까

10월 31일 유엔 지정 ‘세계 인구 70억의 날’ 10월의 마지막날에 전 세계 인구가 70억 명을 돌파했다. 유엔은 10월 31일을 ‘세계 인구 70억의 날’로 정했으며, 이날 필리핀 지역에서 70억 번째 아기가 태어났다. 31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파벨라 산부인과에서 세계 70억

돼지 췌장 이식해 당뇨병 치료한다

서울의대 교수팀, “이식 원숭이 장기생존 확인” 국내 연구진이 돼지의 혈당을 조절하는 췌도를 원숭이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서울대 의대 박성회 교수 연구팀은 돼지 췌도를 이식한 당뇨병 원숭이 8마리 중 4마리가 6개월 이상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췌도(랑게르한스섬)는 인간의

왕규창 교수,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왕규창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신경외과)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 고아에서 열린 제39회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Neurosurgery)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되었다. 왕규창 교수는 평소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국내소아신경외과의

내년 4월부터 약값 평균 14% 내린다

1일 입안예고…국민 지출 1조 7000억 원 줄어 정부는 내년부터 시행할 일괄 약가인하안을 내달 1일 입안예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12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세부규정(고시)을 다음달 1일 입안예고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