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햇빛, 여름철 피부 건강의 적

여름은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 연일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기 때문이다. 강렬한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면 일어날 수 있는 일광화상, 광과민질환에 대해 알아두고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자. 피부가 벗겨지는 일광화상 여름철 물놀이나 장시간의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과도하게

몸에 좋은 음이온? 방사선 샤워하는 꼴!

"세계 어디에도 우리나라만큼 생활 속에 방사능 제품이 많은 나라가 없다." 20일 열린 '라돈 침대 사태를 통해 본 생활 속 방사능 실태와 대응 방안' 토론회에서 생활제품, 특히 건강 제품에서 방사선이 나온다는 지적이 나왔다. 생활 속 만연한 음이온 그리고 방사선 음이온 효과를 낸

폭염으로 인한 건강 주의보…일사병? 열사병?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23.6℃)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전국 평균 폭염일수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을지병원 응급의학과 양희범 교수가 폭염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을 경고했다. 노인층 폭염에 취약 고온 환경에 지속해서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

영국, 의료용 대마 사용 규제 정책 재검토

영국에서 또 한 명의 뇌전증 환자에게 의료용 대마 사용을 허가했다. 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사지드 자비드 영국 내무장관이 뇌전증 환자인 알피 디글리(6세)에게 의료용 대마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비드 장관은 역시 뇌전증 환자인 빌리 콜드웰(12세)에게 대마 오일을 치료

발 부위 수술, 신경차단술로 77% 통증 감소

발 분야 수술의 통증을 줄이는 방법 중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일반적으로는 진통제와 무통 주사로 통증을 조절했지만, 이 시술이 70% 넘게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경차단술은 수술 부위 통증에 관여하는 신경을 초음파로 확인해, 주사 치료로 통증을 줄인다. 차

타투가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

스코틀랜드에서 염증성 근육병을 앓는 31세 여성의 케이스가 있었다. 그녀를 진료한 의사는 왼쪽 다리의 큰 타투가 염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고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여성은 2009년 간 이식을 두 번이나 했다. 면역체계가 망가져 약을 오래 복용해왔고, 이식 당시 장기 이식에 선택

치매 발병 후 커피, 양면성 있다 (연구)

일단 치매가 발병하고 나면 커피는 삼가는 것이 좋다. 불안, 우울, 환각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일을 '깜빡깜빡'하는 기억력 감퇴가 대표적 증상인 치매. 여태까지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저하해 치매와 노화에 의한 인지 능력저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독일-멕시코 승패, 성생활 통제 영향 미쳤을까?

'디펜딩 챔피언' 독일 꺾은 멕시코, '금욕령'과 관련 있을까? 18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가 1-0으로 독일을 꺾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독일의 패배도 이변이지만, 두 팀은 성생활 통제에 대해 상반된 정책을 펴고 있는 팀이라는

서울대 총장에 강대희 교수…38년 만의 의대 출신 총장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강대희 의과 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38년 만의 의대 출신 총장이 선출된 것. 18일 서울대 이사회는 후보 면접과 이사진 투표 결과, 제27대 서울대 총장으로 강대희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오는 7월 20일부터 정식으로 총장 업무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

美 음주 연구, 주류업계 로비로 일시 중단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는 임상 시험이 중단됐다. 주류업계의 로비가 연구 결과에 관여했다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자문위원회는 '적당한 알코올과 심혈관 건강' 임상시험의 전면 중단을 권고했고, NIH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은 동의의 뜻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