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사고 매년 추석 전 1달간 많아

추석맞이 벌초를 할 때는 벌 쏘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2009년 벌쏘임 진료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벌쏘임의 진료인원은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에 증가하기 시작해, 특히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1개월 여 동안 벌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웃음, 잘 터지지만 도덕한계 넘으면 곧 멈춘다

사람들은 예상밖의 상황이 연출되거나, 반드시 어떨 것이라는 상식을 뒤틀거나 조롱하면 웃음을 빵 터뜨리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웃음을 멈추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피터 맥그로 박사와 칼렙 워렌 박사는 코미디라 해도 예기치 않게 배우자를 살해하는 설정 상황에서는

선천성 발육이상 질환, 육안으로 금방 구별

인구 1000명당 2명 꼴로 발견된다는 마르팡 증후군과, 로이 디에츠 증후군을 쉽게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는 특징이 발표됐다. 이들 질환에 걸린 사람은 공통적으로 비정상적으로 키가 크거나 몸이 유연하며, 팔의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 갈 정도로 길다. 마르팡 증후군과 로이 디에츠 증후군은 둘 다

눈동자 색깔 있게...컬러 렌즈 사용자 는다

국내 콘택트렌즈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예쁘게 보일 목적으로 컬러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컬러 렌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하나로 시력보정 외에도 눈 색깔이 다양해지고 눈이 커 보이는 효과 때문에 몇 년 전부터 여성들의 사용이 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물과 친하

녹십자, 동아제약 40년 만에 정상서 밀어내나

신종플루 백신 생산 업체인 녹십자가 올 상반기(1~6월) 국내 제약업계 매출 1위에 올랐다. 40년간 매출액 1위자리를 지켰던 동아제약을 중심으로 한 제약업계의 판도가 바뀌는 것 아닌가 관심이 높다. 녹십자의 올 상반기 매출은 447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위에서 1위로 솟아 올랐다. 반면

사람이 다른 사람 흉내내는 이유? 공감하고픈 무의식

사람은 누가 됐든 대화 상대방과 공감하기 위해 상대의 억양, 콧소리, 말투 등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하고 흉내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 로렌스 로젠바움 교수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테니스 양배추 등 80개의 단순한 어휘를 다른 사람이 소리 없이 입모양만으로 말하

은퇴한 남성, 장수하려면 집안일 거드시라

한국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6.7세다. 2009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 기대수명은  83.2세이고 남자는 76.5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10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10’에 따르면 지구인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4세다. 2008년 출생아 기준으로 지구인 남자 기대

임신부 경제부담 덜어주면 ‘우량아’ 태어난다

가난한 여성이 아기를 가졌을 때 경제적 어려움을 줄여주면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잘 자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바니 대학교 케이트 스투룰리 교수는 빈곤퇴치 프로그램이 아기의 출생과 건강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근로장려세제(EITC) 도입 전후

이웃과 서로 돕고 사는 사람 건강하다

소득이 낮고 높은 것에 상관없이 서로 돕고 사는 공동체 의식이 높은 사람은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교 클레오파트라 디오우프 교수는 임신한 백인 및 흑인 여성 297명 대상으로 인종, 사회적 지위, 공동체 의식이 이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왕자병 환자’, “여성은 성을 도구로 이용”

자신에 대해 남 앞에서 떠들기를 좋아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훨씬 뛰어나다고 여기는 ‘왕자병 환자’들은 “여성이 성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한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성을 이용해 남성을 유혹하고 돈을 목적으로 교제하며, 성관계를 맺을 의사가 없으면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