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진영 기자
눈앞 이익만 좇는 것이 뭘 몰라서라고?
왜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보다는 당장 편한 것, 재미있는
것만 좇을까? 많은 사람이 “뭘 몰라서”라고 설명하지만, 알면 알수록 장기적 이익보다
당장의 이익을 더 쫓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확한 정보가 주어질수록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한다는 통념을 뒤집는 연구
종합비타민 오래 매일 먹으면 유방암?
종합비타민 보조제를 매일 오랫동안 섭취하는 사람은 오히려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국립환경의학원 수산나 라르손 박사 연구진은 암에 걸리지 않은 49~83세
여성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10년동안 이들의 종합비타민 매일 섭취 여부에 따른
유방암 발생비율을
월경 전 불쾌장애는 우울증과 크게 달라
기분장애인 우울증과 월경 전 2~6일 전에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장애인 '월경전불쾌장애(PMDD)‘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유방통, 두통, 감정의 불안정성, 지속적이거나 심한 노여움,
안절부절, 심한 불안감, 심한 우울
CT촬영 한 번, 가슴 X레이 400번 분량 방사선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X선촬영 유방X선조영법 등 사람들이 흔히 검진 받을
때 이용하는 방사선촬영이 몸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킴에 따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대책회의를 여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1980년대 미국에서 매년 300만회 정도이던 CT촬영은
최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는 당신, “일중독”
스페인과학자들이 일중독 여부를 판단하는 '일중독진단법'을 새로 개발했다. 어떤
사람이 일중독에 빠졌는지를 판단할 기준 중에 하나는 하루에 12시간 이상,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하는 것.
스페인 자우메1대학교 마리오 델 리바노 교수 연구팀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정신적 문
교대근무자, 사색 얼굴로 화장실 찾는 까닭?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산드라 후거워프 교수 팀이 간호사 399명을 대상으로 3교대
근무를 하는 이들과 낮에만 근무하는 이들을 비교했더니 3교대 근무를 하는 이들은
주간근무자에 비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마음 밝은 사람, 면역력 강하다
긍정적인 사람은 면역력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 대학교 수잔 세제스트론 박사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면역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1~2005년 법대 신입생 124명을 대상으로 삶의
태도에 대해 5 차례 설문조사를 했다. 가령 이들에게 ‘앞으로 졸업을 성공적으로
사진 속에 가장 환하게 웃는 그대, 오래 산다
사진 찍을 때 함박웃음을 짓는 이들이 가장 긴 수명을 누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디트로이트 웨인대학 어니스트 아벨 교수팀은 사진 속 미소와 수명과의 연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50년 이전에 데뷔한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 230명의 사진에서 웃는
정도를 3단계로 분류하고 이들의 실제
‘원치 않는 부케’ 받는 여성 많다
결혼하지 않는 여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미혼 여성에게 주는
유형 무형의 스트레스가 높으며, 남의 결혼식장에 갔다가 원치 않는 부케를 받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 래리 가농 교수는 결혼 경력이 없고 소득수준이 중간쯤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설
돈과 행복은 조건부 비례관계에 있는가?
사람들은 무작정 돈을 많이 벌면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친구나 동료보다
상대적으로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행복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부자나라
미국이 가난한 나라 부탄보다 행복지수가 훨씬 낮고, 우리 국민소득이 엄청나게 증가해도
행복도가 비례해서 늘어나지는 않는 이유가 밝혀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