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유희종 기자
유전자 치료법, 파킨슨병에 통 한다
뇌세포 일부가 죽어 몸이 떨리고 몸이 굳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파킨슨병은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고 약물치료를 하거나 뇌를 자극해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뇌에 바이러스를 주입해 유전자를 바꿔놓음으로써 파킨슨병을 개선하는 치료법이
임상시험에서 처음 성과를 거두었다고 영국 BBC방송
여자는 남자보다 배 아픔에 예민하다
정교한 뇌 스캔을 통해 남자와 여자 가운데 여자가 더 배 아픔을 예민하게 느낀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오래 된 의학계의 논쟁이 끝났다고 1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영국 퀸 매리 대학교의 윈게이트 소화관운동연구소 카심 아지즈 박사는 일본 연구진과
공동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습관성 유산, 단백질 검사로 알아낸다
혈액 속의 단백질을 검사해 습관적으로 유산을 하는 환자를 가려낼 수 있게 됐다.
강남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소 백광현 교수팀은 습관성 유산에 관여하는
단백질 ‘ITI-H4’(Inter-alpha trypsin inhibitor-heavy chain 4)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진은 습관
저소득자-임시직, 실업자만큼 스트레스 받아
어려운 시기에 일할 직장이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월급이 적거나 임시직으로
일하는 사람은 아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과 비슷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국립대학의 연구진은 안정성이 없고 일이 몰리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직장에서 일하는 것은 직장이
우울증 있는 아빠, 아이 폭행 심하다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손찌검을 한다면 아이에게는 자라서까지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 우울증을 겪는 아버지는 건강한 아버지보다 아이를 폭행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 주의 인터마운틴 헬스케어의 닐 데이비스 박사는 미국 내 20개 대도시에
사는 1700명 이상의 아이
분당차병원, 이준모-조승연 교수 영입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국내 난소암, 심장동맥질환 분야의
권위자인 이준모 교수(65,사진 왼쪽)와 조승연 교수(66, 사진 오른쪽)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난소암 분야의 권위자로 잘 알려진 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과
예비부부 80%, “결혼 전 건강검진 받겠다”
대부분의 젊은 예비부부들은 결혼 전에 건강검진을 받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예비부부 125쌍을 대상으로 결혼 전에 건강검진을
받을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79%에 이르는 99쌍의 예비부부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재원 서울아산병
심폐질환자-노약자, 황사비 '주의'
14일 아침부터 뿌연 안개가 시야를 흐려놓더니 오후부터는 중국 내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옅게 관측되고 있다. 황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퍼지다가
이날 저녁부터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은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기는 물론 눈, 피부 등에도 손상이
가
친한 오빠 많으면 술 일찍 배운다
어릴 때는 여자아이는 여자아이끼리, 남자아이는 남자아이끼리 친하게 지내기
쉽지만 자라면서 이성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하지만 딸을 둔 부모에게
아이가 이성과 어울리는지 동성과 어울리는지 좀 따져봐야 할 까닭이 생겼다.
캐나다의 프랑소아즈 풀랭 박사는 12~18세의 여자아이 232명과 남자아
성형피해자, 단합해 권리찾기 나섰다
40대 여성 김 모 씨는 여성지에 실린 광고를 보고 지방흡입을 받기 위해 강남의
M성형외과를 찾았다. 수술을 받고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김 씨는 등을 제외한 부분이
모두 잘린 자신의 배를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과도한 절개로 상처에 균이 들어가
패혈증까지 오는 바람에 그는 서울대병원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