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룩 즐기는 아이, 실제로도 마음이...

  하얗게 분칠한 얼굴, 짙게 스모키 화장한 눈, 새까만 머리, 피어싱과 문신, 해골 장신구, 검은 의상... 마치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이 스타일은 ‘고스룩’ 혹은 ‘고딕룩’이라고 불린다. 어둡고 음침한 느낌을 연출하는 이 패션을 고수하

내 몸이 창피해? 폭식을 부르는 4가지

  평소엔 식사량이 많지 않지만, 한 번씩 과도하게 많이 먹는 식습관으로 체중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반복되는 폭식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폭식을 부르는 몇 가지 원인을 소개했다. ◆음식을 보상으로 생각한다= 음식은 에너지원 그 이상의

때론 거짓 웃음... 연인 사이 감정표현의 건강학

  사랑하는 연인에게도 나의 감정을 숨겨야 할까? 연인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상대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솔직한 감정만이 답은 아니다. 때로는 관계가 틀어지지 않도록 원래 감정을 숨기고, 상대방에게 맞춰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감정을 과장해 표출하게 될 때도

‘버터 커피’를 아시는지? 커피의 또 다른 변신

  커피는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커피나무가 자라는 지역의 기후나 토양에 따라 품종이 달라지고, 원두를 볶는 로스팅 방식, 커피 추출 방식, 두 종류 이상의 원두를 섞는 블렌딩 등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테이크아웃 커피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믹스커피 역시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흥미롭

운동하던 사람 2주만 안해도... 근력 30% 상실

  꾸준히 운동하던 사람이 2주간 운동을 쉬었다. 신체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동안 근력은 몇 퍼센트나 소실됐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단기간 운동을 쉬는 것만으로도 현재 근력의 3분의 1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가 최근 ‘재활의학저널(Journa

머리 나쁜 것도 서러운데.... “영리할수록 장수”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오래 산다는 통계결과가 있다.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이러한 현상은 도대체 어디에서 기인하는 걸까.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지능지수(IQ) 표준편차를 15점으로 두었을 때 1

세월 따라 줄어드는 친구... 마음엔 어떤 영향?

  특별히 대인관계를 중시하는 직업을 갖고 있지 않다면,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연락하며 지내는 사람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직업이라 해도 사적인 영역에서의 친구 수는 이전보다 줄어든다. 점점 줄어드는 친구 수가 개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최근 한 연구에

‘정치력’ 강한 사람, 직장생활에도 강할까

  누군가 "당신의 정치력이 뛰어나다"고 말한다면 이는 칭찬일까, 경고의 신호일까. 정치력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을 요령껏 잘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다면 이들은 남들보다 회사생활을 하는데 유리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정치적으로 지나치게 노련한 사람은 오히려 다른 사

불빛 흐린 방에서 두 사람이 마주 눈을 보면...

  술을 마시지 않고도 몽롱하고 오묘한 기분에 이를 수 있을까. 불빛이 흐린 방에서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10분간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처럼 비일상적인 의식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Psychiatry Resear

엉뚱한 아이들, 그들의 ‘뇌’와 ‘생각’ 사이

  어린 아이의 생각을 묻거나 아이들끼리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제법 흥미롭다. 그 속에 엉뚱함과 기발함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이처럼 기발한 생각과 상상을 만들어내는데 관여하는 ‘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인지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