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바짝 땋은 머리, 3040때 탈모 불러

  머리카락을 시원하게 올려 묶는 ‘상투머리’, ‘올림머리’, ‘포니테일’ 등의 헤어스타일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같은 헤어스타일은 실질적으로 부분적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머

달라진 먹거리... 살빼기 20년 전보다 어렵다

  마른 몸매를 추구하던 시대를 거쳐 이젠 마른데다 탄탄한 근육까지 붙은 몸매를 선호하는 시대가 됐다. 그 만큼 체중관리가 수월해진 걸까.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의 환경 여건은 20년 전보다 체중조절을 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번 연구를 발표한 캐나다 요

당근 진짜 눈 건강에 좋아....시력 감퇴 예방

  당근을 잘 안 먹으려는 아이에게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당근을 먹어야 눈이 예뻐진다는 말이다. 어린 아이들은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진짜 눈이 예뻐진다는 의미인줄 알지만, 사실은 시력이 좋아진다는 의미다. 당근이 실질적으로 시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하기 싫은 일도 결행하라, 하면 즐거워진다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할 계획을 잡았는데, 좀처럼 소파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질 않는다. 청명한 파란 하늘을 보면 신선한 공기를 쐬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것만으론 충분한 동기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몸을 일으켜 달리기 시작하면 상쾌한 기분이 들며 “나오길 잘했지&rdqu

말기환자 죽음 어디서 맞는 것이 좋을까

  집에서 맞이하는 죽음과 병원에서 맞이하는 죽음, 인생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선택할 수 있다면 어디서 끝을 맺고 싶은가.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말기 환자와 그들의 가족은 집에서 사별할 때 고통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바바라 고메스 박사팀은 생의

우리 몸에서 넘치는 물은 어떻게 빠져나가나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물이다. 우리 몸의 65% 가량이 물로 채워져 있다. 매일 1~2L 가량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불필요한 여분의 물, 노폐물 등은 다시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우리 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사무직원들 10분만이라도 짬을 내어 걸어라

  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근무시간 중 딱 10분만 짬을 내보자. 이처럼 짧은 시간 걷기 운동만 해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리의 혈류 흐름을 원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실험규모가 작

암기 실력을 키우는 비법

  얼굴은 기억나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 곤욕을 치룰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잘 기억하는 비법은 뭘까. 머릿속에 특정 단어가 오랫동안 남도록 하는 핵심 비결은 암기할 정보를 되풀이해 떠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머릿속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을 계속 되뇐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

할로윈데이 햄버거 먹고 녹색변 소동

  패스트푸드에 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나트륨 등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가 대변의 색을 바꾼다면? 이는 낯설고 흥미로운 사실일 것이다. 최근 미국의 한 유명 햄버거 체인점에서 곧 다가올 할로윈데이를 맞아 검은색 햄버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