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5살 때 거짓말, 너도나도 다 한다

만4살 무렵, 그러니까 우리 나이로 미운 다섯 살 때 아이들이 하는 사소한 거짓말은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하는 것이며 이 때 하는 사소한 거짓말은 오히려 뇌의 정상적인 발달을 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아동연구협회 강 리 박사는 2~17세 아이 1,2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하루 치즈 한 조각, 노인 면역력 높인다

하루에 치즈 한 조각씩을 먹으면 노인의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유는 치즈 속에 풍부한 유산균(Probiotic) 때문. 유산균은 요구르트와 막걸리에도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막걸리 역시 노인의 면역력을 강하게 할 것으로 추정된다. 핀란드 투르쿠대학교 판디 이브라

코 큰 사람, 감기나 비염 덜 걸린다?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와 제라르 드빠르디유, 가수 배리 매닐로우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코가 큰 사람이 감기를 비롯한 전염병과 알레르기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르네 앤소니 박사는 보통 크기의 인공 코와 이보다 2.3배 더 큰 인공 코를 만들고 이를 인공 머

외모 아름다우면 건강도 특별? 대부분 아니다

흔히 잘록한 허리, 갈색 피부, 윤기 나는 머리칼을 가진 사람이 건강해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에 불과할 뿐 실제 건강과는 상관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용 산업이 마치 외적인 아름다움을 건강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누필드 건강체육관의 앤디 존스 박사팀은 2,

[고혈압의 날] 어린이 고혈압환자 날로 늘어만 간다

우리 나라 사람의 대표적인 성인병 가운데 하나인 고혈압이 점차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게 발병하는 등 위협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어린이 고혈압까지 늘어나는 것은 아직도 대부분 짜게 먹고, 어린이 비만에 주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2005년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

“세균 옮을라, 컴퓨터 하면서 먹지 마세요”

컴퓨터를 하면서 음식을 먹으면 세균 덩어리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대장균 등 세균이 옮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왕립화학협회(RSC)는 컴퓨터 키보드의 위생상태가 경악할 수준이라며 키보드가 얼마나 지저분해질 수 있는지 견본 사진들을 자체 웹사이트에 소개할 예정이다. 왕립화학협

마라톤 완주하면 뼈 근육 세포노화 일시 중단

마라톤은 인간의 체력한계에 도전하는 격렬한 운동이다. 이러한 마라톤을 완주하는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인체에서 일어나는 세포의 죽음이 일시적으로 멈춤으로써 건강과 젊음이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대학교 가브리엘라 마르페 교수팀은 아마추어 마라토너 10명에게 26마일(풀코스 4

남자 정자수 격감...인류는 멸종하는 종(種)일까?

현대의 젊은 남성 5명 중 1명은 정자 수가 아기를 갖기에 부족하고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이대로 가면 세대가 진행될수록 인류는 멸종패턴에 들어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니엘스 스카케벡 교수는 18~25세 젊은 남성의 5분의 1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기를 갖기

치과 안 가려면 녹차 치실 올리브유 곁에 두세요

치아 표면에 생기는 플라그 즉 세균은 충치의 원인이 된다. 충치 예방에는 올리브유 자일리톨 껌 녹차 등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치과협회 머빈 드루이안 박사는 충치를 막는데 효과적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고 꼭 전문 치과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이런 방법을 쓰면 충치예방 효과가 88%까지 높아

의사 전자처방 시스템, 어린이 환자 사망률 낮춰

의사용 전자처방(CPOE, Computerized Physician Order Entry) 시스템이 환자의 사망률을 20%나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POE는 의사의 처방 검사 처치 등이 해당 진료 지원부서로 컴퓨터로 연결되는 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OCS(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