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없이 일하는 사람, 해사행위 하는 것

식사도 휴식도 거른 채 늦게까지 일하는 직장인 4명 중 1명은 등과 허리 통증, 비만, 우울증, 심장병 위험이 높아 결국은 직장 내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회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공인물리치료사협회는 영국 직장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 연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4대 원장 정진엽 교수(사진)가 제5대 원장에 연임됐다. 서울대의대 정형외과 전공의로 소아 뇌성마비 치료의 권위자인 정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초대 교육연구실장과 2, 3대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정 원장의 연임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미 선포한 비전 ‘Quantum

키 작은 사람, 심장병 위험 높다?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키가 작으면 피가 흐르는 동맥관이 좁아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핀란드 탐페레대학교 툴라 파자난 박사팀은 키와 심장병의 관계에 대한 52개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300만 명에 해당하는 키 작

서울대병원, 부원장 외 8명 인사발령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6월 9일자로 주요 직책에 대한 인사발령을 했다. △진료부원장-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 △소아진료부원장-소아청소년과 노정일교수 △임상의학연구소장-신경외과 김동규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정형외과 정진협 교수 △헬스케어시스템강남센터원장-내과 조상헌 교수 △기획

어린 시절 불행 속에 자라면 2세까지 영향?

어린 시절 집안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거나 부모의 무관심, 경제적인 고난 등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면 특히 여성의 경우 성인이 된 후 임신에 나쁜 영향을 끼쳐 덜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올리언스 툴란대학교 에밀리 하빌 연구팀은 지금은 41세가 된 4,865명의

차 안에서 먹지 말라, 식중독 위태위태

차 안에서 간식이나 음료를 먹으면 세균에 감염된 손 때문에 결국 식중독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아스톤대학교 미생물학과 안소니 힐튼 박사는 차 안의 무심코 손이 닿는 많은 장비들(핸들, 변속기, 의자, 바닥, 문 손잡이 등)을 솜막대기로 훑어 본 결과 포도상구균이나 바실러스균 등

대한성형외과학회, ‘밝은 얼굴 어린이’ 사생대회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석화 서울대병원 교수)는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과 (주) LS네트웍스 후원으로 오는 12일(토) 제2회 ‘밝은 얼굴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구순, 구개열을 포함한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수술을 받은 어린이와 화상이나 사고 등 후천적인 변형으로 치

뇌가 콜레스테롤 수치 통제하고 조절한다

인체는 소화기관의 음식물 흡수나 간의 분비 합성작용을 통해 콜레스테롤의 수준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뇌의 중추신경계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원격 조절한다는 것이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내분비학 매시아스 스코에프 박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동물의 식욕촉

치과 X레이, 자주 찍으면 갑상선암 위험

치과에서 치아 상태를 정밀하게 살피기 위해 X레이를 자주 찍으면 갑상선암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라이튼-서섹스 의대 안준 메몬 박사는 캠브리지대학교와 쿠웨이트대학교 전문가와 함께 313명의 갑상선암 환자와 비슷한 수의 건강한 사람들에게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은 경험을 물

공기 오염된 곳에 살면 심장이 먼저 위험하다

그을음이나 먼지와 같이 공기 속 오염물질이 많은 곳에 사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모니쉬대학교 마틴 데네캄프 조사팀은 2003~2006년 동안 멜버른에 사는 35세 이상 사람들 중 갑작스럽게 심장 발작을 일으킨 8,000건을 조사했다. 조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