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러’ 아기, 서울대병원서 새 삶 얻어

트리처콜린스 신드롬(Treacher Collins syndrome)이라는 희귀 질환 때문에 숨도 잘 못 쉬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러시아의 빅터 보르트코프 (Viktor Bortkov, 남, 생후 10개월)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아 무사히 집에 돌아가게 되었다. 러시아

유산균 음료, 하루 정도 설사 증상 막는다

유산균 음료 속에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는 성분이 하루 정도 설사 증상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의과대학교 스테판 앨런 교수는 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63건의 연구를 재분석한 결과 유산균 음료를 먹으면 하루 정도 설사 증상을 완화하게 된다는 것을

여자에게 오렌지 주스 여러 잔, 통풍 위험 두 배

여자가 하루 두 잔 이상 씩 정기적으로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에 걸릴 위험이 두 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과대학교 연구팀은 8만 여 여성들에게 과거 22년간의 식습관을 돌이켜보게 한 뒤 통풍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하루 한 잔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여자는

수능 일주일 앞, 장 컨디션 조절 6가지 방법

수능이 일주일 앞이다. 수능이 코앞에 닥치면 성적이 높은 학생이든 낮은 학생이든 초조함과 불안감이 찾아온다. 이럴 때 신체 중 가장 먼저 이상 반응을 보이는 곳이 장이다. 초조함과 불안감은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해 헛배가 부르고 복통과 설사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일어나기 쉽다. 과민성 대장증후

휴대폰 문자-SNS 집착하는 청소년, 일탈 많다

휴대폰 문자,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활동을 많이 하고 집착하는 청소년은 성관계, 음주, 약물 복용과 같은 일탈 행동 위험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케이스 웨스트 레저브대학교 스콧 프랭크 교수는 20개 고등학교 4200여명 학생의 휴대폰 문자 및 소셜네트워크

담배 피웠던 여성, 유방암 생기면 사망률 높다

담배를 지금 끊었더라도 과거 피운 경험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이 생기면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헬렌 딜러 패밀리 종합 암센터의 암 역학교수 데자나 브레이스 웨이트 교수는 1997~200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2265명을 9년 동안 추적

가천의대길병원 심뇌혈관질환 공개 건강강좌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12일 오전 11시 가천의대길병원 심장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관련 공개건강강좌’를 연다. ‘뇌졸중의 약물치료’를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가천의대길병원 신경과 이영배 교수가 강연자로 나와 관련 질환의 이해와 뇌졸중 환자의 약물치료에 대한 전반적

글로벌 신약개발 교류의 장 열려

전 세계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 관계자가 참석하는 'DIA 2010 Korea Meeting' 학술대회가 10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및 국제약의학회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정보교류 학회인 ‘약물정

기온변화 포럼에서 말라리아 확산 경고

기온 상승으로 20년 뒤에는 말라리아 환자가 지금보다 40%나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9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기후변화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박사는 ‘기온 상승에 따른 말라리아 발생예측’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말라리

엄마 잠 부족, 모유나 분유나 거기서 거기

모유를 먹이다 보면 한밤중에도 잠에서 깬 아기에게 젖을 물려야 해 산모가 잠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생각하지만 분유 먹이는 엄마와 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대학교에서 행동신경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심리학자 하울리 몽고메리-다운스 박사는 산모의 수유방법이 잠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