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마시면 심장병-뇌졸중 사망 20%↓

우유를 마시는 게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관상동맥 심질환(CHD)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을 15~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레딩 대학 이안 기븐스 교수 팀은 우유 소비량이 심장병, 뇌중풍,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환자 생명 볼모로 약가협상 안 돼”

백혈병 환우회, 신장암 환우회 등 9개 환자단체가 최근 로슈와 노보노디스크에 의해 이뤄졌던 제약사의 필수의약품 공급 거부를 비판하며 “다국적 제약사는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한 약가협상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22일 발표했다. 21일 공급이 재개된 혈우병 치료제 노보세븐은 약 공급업체인 노

단백질 조절해 노화 늦추는 약 나올까?

p38MAPK이란 인체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면 노화가 늦춰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세포분자생물학연구소의 드미트리 불라빈 박사 팀은 유전적으로 p38MAPK의 활동성을 낮춘 쥐가 정상 쥐보다 천천히 늙고 췌장을 비롯한 여러 장기도 더 건강했다고 밝혔다. p38MAPK 단백질

혈우병 치료제 노보세븐 공급재개

약 값 인상문제로 중단됐던 혈우병 치료제 ‘노보세븐’이 다시 공급 된다. 노보세븐 공급 업체인 노보노디스크는 21일 보건복지가족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결정한 33.2% 인상안을 수용하고 약 공급을 재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번 약가 조정에 대해 “조정위가 결정한 33.

오랜만에 자전거 타도 안넘어지는 이유?

오랜만에 자전거나 스케이트를 타도 걱정과는 달리 잘 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온 말이 ‘머리로 배운 건 잊어 버려도 몸이 배운 건 잊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한번 배운 행동은 잊혀지지 않는가 하는 궁금증을 풀어 주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애버딘 대학 피어 울프 교수

혈우병치료제 노보세븐 33% 인상 결정

약값 결정이 늦어지면서 환자들에게 공급이 중단돼온 혈우병치료제 노보세븐의 약가가 약 33%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 대한병원협회에서 3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열어 1년 한시적으로 인상가격을 적용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재협상하

청량음료 많이 마시면 머리 나빠진다?

사람이 섭취하는 당분에는 크게 포도당과 과당의 두 종류가 있다. 이 중 과당은 청량음료나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과당의 지나친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과당을 많이 먹으면 기억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조지아주립대학 신경과학연구소의 마리즈 페어

여름 야간운동, 수면 1시간 전까지 마쳐야

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심한 밤으로 운동 시간을 바꾸고 있다. 한강 둔치나 집 근처 공원에서는 취침 시간과 가까운 밤11시까지도 운동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식사 후 이뤄지는 저녁 운동은 건강상 많은 이점을 지닌다. 일단 자외선 노출이 적어 이로 인한 피부질환을 막을

평소 운동한 사람, 뇌졸중 회복 빨라

운동을 꾸준히 해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에 걸리더라도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플로리다 병원의 제임스 메스키아 박사 팀은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병원, 플로리다주립대와 버지니아주립대 등 ‘허혈성 뇌졸중에 관한 유전학적 연구’에 참여한 여러 기관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뇌졸중 피해 줄여

쥐 실험을 통해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뇌졸중으로 인한 뇌세포 손상을 줄여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의과대학 리모르 라즈 박사 과정 연구원은 뇌졸중에 걸린 암놈 쥐에게 한 그룹에는 에스트로겐을, 다른 한 그룹에는 가짜약을 7일간 투여하면서 뇌졸중의 진행을 관찰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