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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5

산불로 부터 나오는 초미세한 입자 PM2.5, 치매 발병과 연관

지구촌 ‘산불’로 시름… 인간의 뇌도 태운다 (연구)

하와이, 캐나다, 스페인 등 지구촌 곳곳에서 대형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로부터 나오는 미세먼지와 농약 잔여물 등이 인간의 뇌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환경 역학 연구자 보야 양 박사팀이 치매에 걸리지 않은 50세 이상의 약 2만 785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지 건강을 10년…

PM2.5 수치와 항생제 내성 사이의 상관관계 발견

세계 항생제 내성 인구 많아진 이유는…’이것’ 때문 (연구)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 오염이 항생제 내성 증가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 기생충, 곰팡이 등의 특정 병원체가 약에 대한 내성을 발달시켜 감염과 싸우지 않게 만드는 현상이다. 중국 제이망 대학교 제어 공학 전문가 홍 첸 교수팀이 미세 먼지농도 수준 PM2.5과…

공기 안좋은 곳에 살면 男 정자 비실비실 (연구)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에 사는 남성은 정자 운동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푸단대 연구진은 중국 전역 130개 도시에 사는 남성 약 3만 4천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정자 질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 연구에 참여한 남성의 아내는 모두 난임,…

미세먼지 오래 노출되면, 냄새 못맡는다 (연구)

오염된 공기의 미세입자에 장기간 노출되면 후각을 상실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연구진은 후각소실(anosmia) 질환을 앓고 있는 500여명을 포함, 약 2,700여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대기질 오염이 후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미국 환경보호청(U.S. Environmental Prot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