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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전세계 30억 인구, 신경질환”…사소한 습관만 바꿔도 위험 뚝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3월 셋째 주는 ‘세계 뇌…

美서 51명 탈수 증세·2명 사망 보고돼

고기 맛으로 유명한 ‘OO버섯’, 잘 안 익혀 먹으면 사망까지?

최근 ‘고기 맛을 내는 버섯’으로 각광받는 곰보버섯을 충분히 익혀먹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라는 것이 재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실린 보고서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지난해 4월 17일 미국…

美CDC, GSK·화이자 제품 이상반응 사례 지적...이르면 상반기 국내 출시

‘RSV백신’ 안전성 비상…일부 접종자 희귀병 발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백신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화이자와 GSK가 개발한 백신 제품 접종자에서 희귀 신경성 염증질환인 길랑-바레 증후군(GBS) 발생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들 RSV 예방 백신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 승인을 획득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미국…

세계적 백신 접종률 하락으로 2022년 900만 명 발명

“지난해 홍역으로 숨진 사망자 43% 증가”…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의 홍역 감염이 급증해 2022년 홍역 발병사례와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CDC 간행물인 《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Morbidity and…

길리어드, 웹사이트 ‘하이비전’ 런칭...올바른 질환 정보 총망라

“HIV 정보, 검사∙진단∙치료∙예방까지 한 눈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HIV 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하이비전’(HIVISION, https://www.hi-vision.co.kr/)을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비전은 HIV의 시야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HIV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인식을 세우기 위해 개설됐다. 하이비전은 HIV에 대한 검사부터 예방까지…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려 사지절단...덜익힌 생선 '틸라피아' 속 불니피쿠스 균 원인

‘이 생선’ 덜 익혀먹고 팔다리 잃어…美여성 비극의 원인은?

미국에서 한 여성이 덜 익힌 생선을 먹고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지를 모두 절단하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방송사 KRON4 등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거주하는 여성 로라 라바하스(40)는 지난 7월 말 한 시장에서 구입한 틸라피아(역돔) 생선을 먹은 뒤 아파서 비브리오 패혈증을…

팬데믹 첫해인 2020년 대비 4% 증가

미국 자살률 사상 최고치… “20년 동안 32%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살률이 2021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지난 2년 간 감소세를 반전시켰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자살은 인구 10만 명당 14명 이상을 기록해 11번째 주요 사망 원인으로 올라섰다고 CNN이 보도했다. 자살은 2019년 주요 사망원인 9위였지만 2020년 12위로 내려 앉았었다. CDC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2016년 처음 발견된 칸디다 아우리스 2022년 2037건으로 늘어

감염시 90일 내 사망… ‘죽음의 곰팡이’ 급증 이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슈퍼버그 중 하나인 칸디다 아우리스(Candida auris)가 미국 내 50개 주의 절반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DC의 발표와 이날 미국 《의학연보(Annals of Medicine)》에 실린 CD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백신 안전성 논란...미 보건당국 '매우 가능성 낮은 위험' 결론

2가백신 ‘허혈성뇌졸증’ 위험?… “가능성 극히 낮다” 접종 유지

미국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문제에 대해 '매우 가능성이 낮은 위험'이라고 결론 내렸다. 최근 화이자의 2가 백신 접종이 고령층의 허혈성 뇌졸중 발병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미국 보건당국이 조사했다. 18일 외신 및 식품의약국(FDA) 등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백신 안전성 데이터링크(Vaccine Safety…

美CDC “오미크론 맞춤 부스터샷, 입원율 절반 이상 낮춰”

2가 백신, 여전히 맞아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맞춘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하면 입원율이 38%~57%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입원 위험이 73%~84%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보호센터(CDC)가 발표한 2가지 연구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첫 연구는 18세 이상 성인…

미국 CDC, 대대적 개혁 돌입한다

세계 방역시스템의 모범으로 꼽히는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대대적인 개혁 작업에 착수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대처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보완하고 미래를 위한 변혁을 위해 한 달 간의 종합적 검토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뉴욕타임스(NYT)의 보도…

“엄마가 비스페놀A에 노출되면 딸의 천식 위험 증가”(연구)

환경호르몬의 하나인 비스페놀A(BPA)에 노출된 엄마에게서 태어난 여자아이가 학령기에 이르면 천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국제환경저널》에 발표된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ISGlobal)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BPA는 우리 몸의 호르몬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내분비 교란 물질이다.…

좋은 콜레스테롤, 치명적인 패혈증 치료 (연구)

패혈증은 병원에서 숨지는 환자의 약 3분의 1에 나타난다. 미생물에 감염돼 발병하는 패혈증은 온몸에 염증 반응을 보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최근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이 미생물 감염으로 전신성 염증 증후군을 나타내는 패혈증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코로나19 치료용 구충제

구충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는 문제가 미국 보건 당국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법원이 코로나19의 환자 치료에 구충제를 쓸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구충제 ‘이버멕틴’의 처방이 최근 몇 주 동안 급증했다고 지난달…

미국 반(反)백신주의자 대거 전향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가 183개국에서 49억5000만회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집계한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인구의 32.2%가 백신 접종을 마칠 양이라고 23일 보도했다. 이를 하루 평균 접종회수로 환산하면 3640만 회에 이른다. 방역 전문가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선 백신접종률이 70~85%는 돼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의 속도라면…

美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 다시 착용”…지침 바꾼 이유 5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지침이 변경됐다. 이후 유출된 CDC 내부 보고서 및 30일(현지 시각)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이런 변화를 일으킨 과학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CNN은 ‘마스크 지침 변경 배후의 과학 시사점 5가지’를 다음과…

미국도 독감백신 ‘몸살’… 백신에 대한 오해 7가지

“독감 백신 맞아야 하나?” “백신 맞으면 되레 더 위험해진다” “마스크 잘 쓰면 백신 맞을 필요 없다...” 우리나라뿐 아니다. 독감 백신 논란은 코로나19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미국도 마찬가지. 소셜 미디어에서는 백신접종을 비웃거나 콧방귀 뀌는 온갖 정보가 넘치고 있어 미국 보건당국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의 최근…

경북대 연구팀, CDC 학술지에 발표

생활치료센터 코로나19 환자, 과반이 ‘무증상’

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은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학교 병원 연구팀(1저자 이용훈, 홍채문, 교신저자 이재태 교수)이 경북대병원이 운영을 지원한 대구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두 곳에서 치료받은 환자 632명의 임상경과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환자들 중 11.9%는 입소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