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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종인대골화증

[오늘의 건강]

뒷목 뻣뻣하고 자꾸 물건 떨어뜨려?…디스크 아닌 ‘이것’

오늘(19일) 전국은 대체로 포근하고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일부 지역에선 대설특보가 발효할 수 있다. 경상권과 전남권에선 밤 또는 내일(20일)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목이 아픈데 디스크일까? ‘후종인대골화증’일 수도

평소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목이 아플 때 디스크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목의 과사용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후종인대골화증'이 원인일 수도 있다. 후종인대골화증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팔다리 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디스크로 착각…후종인대골화증, 심하면 사지마비 발생

목 뒤쪽에는 후종인대라는 부위가 있다. 척추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목의 과도한 굴곡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인대다. 그런데 이 인대가 뼈처럼 단단해지는 질환이 있다. 바로 '후종인대 골화증'이다. 후종인대 골화증은 팔과 손 저림 등의 증상이 목 디스크와 비슷해 디스크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목 디스크와 달리 목에 있는 경추신경을 광범위하게 눌러…

㉒척추 신경외과 분야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용은 교수

[대한민국 베닥] “환자는 의사의 전부” 난치성 척추 환자의 도우미

“환우회를 만들려는데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2006년 당시 64세였던 김종오 씨가 병원으로 찾아와 부탁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병원장이었던 조용은 교수(62)는 일면식도 없는 김 씨의 사연을 경청했다. “공무원을 정년퇴직하고 평온히 살고 있다가 손발이 저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세로 동네병원을 찾았지요. 처음에는…

목덜미 뻐근, 손끝 저릿…목디스크 아니라면 무엇?

손가락이 자주 저릿하다면 손가락 건강을 의심하게 되지만, 실은 목 부분에 이상이 온 것일 수 있다. 목디스크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다소 생소한 '후종인대골화증' 진단을 받는 사례들도 있다. 후종인대골화증은 목뼈의 움직임을 유지하는 가늘고 긴 인대가 석회가 되어 뼈처럼 딱딱해지는 질환이다. 두껍고 딱딱해진 후종인대 탓에 인대 뒤 운동신경에 관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