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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독감 유행 따라 후두염 환자 또한 크게 늘어

‘컹컹’ 쉰 목소리가 두 달 넘어가네…후두염 아닌 암일까?

새해 들어 감기·독감·코로나19가 뒤섞여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한 여파로 목소리에 이상이 생겨 진료받는 환자들 또한 덩달아 늘어났을 것으로 의료계는 분석한다. 그중 상당수는 후두염 환자이다. 목구멍에 있는 후두(성대)는 공기가 지나가면서 숨을 쉬고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호흡과 발성) 기관이다. 후두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과 호흡하는…

[오늘의 건강]

술마시고 담배 피우면… ‘이 부위 암’ 35배나 높아

오늘(10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게 예보됐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해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질 수 있다. 오전까지 전라권과…

음성에 변화 생기면 초기에 검사와 치료 받아야

갑자기 ‘이런’ 목소리 나온다면 폐암 신호일 수도?

사람의 인상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목소리. 목소리가 저마다 다른 이유는 호흡·발성기관은 물론 입속과 얼굴 전체에 이르기까지 개인마다 다른 해부학적 요소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들 해부학적 요소에 이상이 생겨 발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목소리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목소리는 음의 강도와 음색, 주파수 및 높낮이로 나타나는 음도…

쉰 목소리 악화되면 이비인후과 진료 필수

목이 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OOO’ 증상?

노래방에서 무리하게 큰 목소리를 내면 금세 목이 쉰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축제나 회식이 돌아오면서 오랜만에 목을 사용하느라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처럼 목을 많이 사용한 후 쉰 목소리가 호전되지 않고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지속된다면, 목에 다른 질환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우리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성대…

뚱뚱한 사람 술 많이 마시면, 암 위험 60% 더 높아 (연구)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 특히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이 음주를 할 경우 술과 관련된 암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진은 40세~69세 영국 성인 40만 명의 데이터를 가지고 12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술과 관련된 암에 걸렸는지 조사한 결과를 최근 유럽 비만학회(ECO; European Congress…

“조기 발견 어려운 두경부암, 타액으로 찾아낸다”

두경부암은 눈·뇌·귀·식도를 제외한 구강·구인두·후두·하인두·비인두·갑상선·침샘 등 두경부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암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2010년 1만3256명에서 2018년 1만7026명으로 28.4% 증가했다. 두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찾기 어렵다. 보통 3개월 이상 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마스크 써도 될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해도 되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COPD나 심부전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의 안전성을 규명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임상시험(시험 책임자 윤호주 교수)을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