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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

한국인 1호로 美전문의 자격 취득...'환자 중심 병원' 경영 기틀 마련

‘외과학 선구자’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 별세…향년 94세

불모지와 다름없던 한국 외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한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이 8일 오전 8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미국 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1호 한국인이다. 미국에서 배운 선진의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후진을 양성하는 등 한국 외과학 발전을 위해 한평생 힘썼다. 특히 국내 간담도외과와 소아외과 분야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생성 연구사업’ 심포지엄 개최

우울위험군 7배 증가…”코로나 정신건강 충격 돌아봐야”

코로나19 유행이 한국인의 정신 건강에도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위험도를 나타내는 우울 지수는 코로나19 유행 전에 비해 2.7배나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 남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우울하고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기적인 전염병 확산 사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정신건강 위기에 노출된 만큼,…

女의사의 환자 사망률이 더 낮다 (연구)

여자의사가 돌보는 환자가 남자의사의 환자보다 병원 내 사망률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의과생인 안잘리 서전트가 이끈 이번 연구는 2010년 4월에서 2017년 10월 사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7개 병원의 일반병동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17만 1천명 이상의 환자 중 절반이 73세 이상이었고 이들을 담당한…

[대한민국 베닥] ⑯대장질환 수술 서울아산병원 유창식 교수

생사 고비 넘기고 대장암-크론병 최고 권위자로!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의사 5, 6명과 전문 간호사가 기다리고 있다. 의료진은 벽의 대형 모니터와 자기 앞 컴퓨터에서 환자의 진단영상을 보면서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 환자는 의료진 한자리에 모여 자신과 대화하며 진지하게 의논하는 모습에서 ‘투병의 힘’을 얻는다.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창식 교수(59)는 이처럼 매주 두 번…

[CES 2019] 병원에서 집으로 의료 서비스 중심 이동

지난 9일(현지 시간) 'CES 2019' 디지털 헬스 서밋 개회식에서 최근 몇 년간 개발된 원격 의료 기술 덕분에 환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의료 기관에서 적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행사에는 리차드 라코스키 메디컬리 홈 그룹 대표, 브루스 그린스타인 LHC 그룹 전무 이사 등 보건의료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모비헬스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