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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간호사들이 소화기로 진압…인명피해 없어

고양 동국대일산병원서 불…환자 191명 대피 소동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동국대일산병원에서 불이 나 1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동국대일산병원 10층의 병실에서 불이 났다. 병실 일부를 태운 불은 간호사들의 빠른 대처로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10층 인원…

전기장판 화재 사고 빈번...라텍스·메모리폼 매트와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당뇨 있으면 더 조심”…전기장판 ‘이렇게’ 쓰면 위험↑

날씨가 추워지며 하나둘 전기장판을 꺼내기 시작한 집이 많다. 전기장판은 추운날 요긴한 물건이지만 때때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잘못된 방법으로 전기장판을 쓰면 화재는 쉽게 발생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작년까지 전열기로 인한 화재는 총 2390건이다. 이 중 전기장판이 절반 정도인 1179건을 차지했다. 올해도 사고는 끊이질 않고…

호흡기, 눈 건강에 치명적

스트레스까지 높여…건조한 날씨, 건강 영향은?

전국이 건조주의보에 몸살을 앓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뭄이 길어지고 화재도 잇따랐다. 지나치게 건조한 공기는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건강 정보 제공업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건조한 공기가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호흡기에 치명적 건조한 공기는 목 건강에 치명적이다. 기관지에 수분을 공급하는 체액이…

파미셀, 화재로 울산1공장 가동 일시 중단

줄기세포 개발 바이오기업 파미셀은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울산 1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또 자세한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하여 생산 및 공급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전기 때문에 피부화상, 가능할까?

건조해지니 불청객이 찾아왔다. 옷을 입을 때, 물건을 만질 때, 악수할 때 등 찌릿찌릿 놀라게 하는 정전기다. 전류가 없어 인체에 무해하긴 하지만, 찌릿한 순간 아프고 꽤 불쾌하다. 순간 전압이 수천볼트에서 수만볼트에 달하기 때문에, 일순간 감전되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보통 일상생활에 쓰이는 전압은 220볼트, KTX 기차를 이끄는 전압은…

20대 근로자 사망 등 사상사 17명, 조사통해 의무불이행 확인되면 경영책임자 처벌

폭발 사고 화일약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받나?

공장 내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로 사상자 16명이 발생한 화일약품이 제약업계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화일약품 공장 3층에서 지난달 30일 오후 2시 20분경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직원 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부상자도 10여명 발생

화일약품 화성공장 폭발사고 화재로 1명 사망

코스닥 상장사인 화일약품 화성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30일 2시22분경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화일약품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19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4명을 투입해…

연로한 부모님 댁에 필요한 것들 5

집은 편한 곳이지만, 크고 작은 안전사고 위험도 상존한다. 집주인이 고령이라면 위험은 더 크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어떻게 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을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다음은 존스홉킨스대 앨리신 브리지스 저먼 박사와 '컨슈머 리포트' 관계자가 추천한 안전 장치들. ◆일산화탄소 감지기 = 무색무취의 기체로 인체에 치명적이다. 석유나 가스를…

손 소독제, 차 안에 두면 폭발하나?

미국에서 차 안에 둔 손 소독제가 폭발했다는 ‘소문’에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이 시끌벅적해졌다. 소동은 위스콘신의 웨스턴 레이크 소방서에서 지난달 페이스북에 공유한 사진에서 비롯됐다. 승용차 문짝 내부가 녹아내린 사진에는 차 안에 둔 손 소독제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설명이 붙었다. …

손 소독제, 차 안에서 폭발하나?

미국에서 차 안에 둔 손 소독제가 폭발했다는 ‘소문’에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이 시끌벅적해졌다. 소동은 위스콘신의 웨스턴 레이크 소방서에서 지난달 페이스북에 공유한 사진에서 비롯됐다. 승용차 문짝 내부가 녹아내린 사진에는 차 안에 둔 손 소독제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설명이 붙었다. 현재 그 게시물은 찾을 수 없다. 소방당국이…

에어비앤비 숙소, 화재에 취약 (연구)

에어비앤비(Airbnb)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다. 다양성과 편의성 덕에 초고속으로 성장했고, 2013년에는 한국에도 진출했다. 그런데 에어비앤비에 등록한 숙박 공간 중에는 흡연을 허용하면서도 연기 탐지기는 갖추지 않은 곳이 많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산하 공중 보건 기관인 블룸버그 스쿨…

보습크림, 불 잘 붙어 화재 위험

영국 보건당국이 보습 크림이 의류나 침구 등에 묻으면 화재의 원인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영국의 식약청 격인 '약품 건강 상품 규제국(MHRA)'은 이런 내용의 경고문을 제품 포장에 써넣으라고 관련 제조사들에 권고했다. 당국이 주목하는 성분은 에몰리언트. 이 성분은 피부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정부, 종로 고시원 화재 생존자 심리 지원 나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산하 국가 트라우마 센터가 종로 고시원 화재 생존자를 위한 심리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국가 트라우마 센터는 13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 생존자 및 유가족,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새벽 발생한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는 총 7명의 사망자를 냈다. 사망자…

건전지, 건조기 방심하면…우리 집은 안전할까?

'이불 밖은 위험해'라고 표현할 만큼 집안은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된다. 그런데 방심하면 예상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소하게 여겨 놓치기 쉬운, 그래서 꾸준한 점검과 주의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알아보자. ◆ 화재경보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화재경보기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방치되는 장치 중 하나다. "설마 우리 집에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