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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생활습관의학’ 의사들, 20일 부산에서 특별한 정보 전한다

“치매도 아토피도 약 먹지 않고 막을 수 있다?”

알츠하이머 등 치매는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하는 걸 늦출 수는 있다. 그러기 위해선 약을 먹을 수도, 생활습관을 고쳐 예방할 수도 있다. “만병의 근원” 비만도 그렇다. 초고도비만은 약으로, 수술로 고쳐야 한다지만 그에 앞서 우선 해야 할 일이 생활습관 개선부터다. 우리 몸 면역력 문제도,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도 원인을 파고 들면 우리…

팬데믹 당시 발빠른 대처와 AI 적용 등 디지털혁신에 관심

英보건안보청장, 씨젠 방문 “질병 없는 세상 구현 방안 논의”

글로벌 분자진단 솔루션 기업 씨젠이 영국 보건안보청(UKHSA)과 ‘질병 없는 세상’ 구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씨젠에 따르면, 제니 해리스 영국 보건안보청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씨젠 본사를 방문해 천종윤 대표 등 경영진과 환담을 가졌다. 해리스 청장은 생명공학기술과 정보기술을 융합한 씨젠의 디지털 혁신 방안에 깊은 관심을…

작년 수출 10% 감소...백신·체외 진단기기 수출은 70% 이상 빠져

팬데믹 끝나자 보건산업 수출 ‘뚝’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4일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약 29조원)로, 전년(242억 달러, 약 32조원)보다 10.0%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85억 달러(약…

씨젠, 천종윤-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분자진단 전문 기업 씨젠이 기존 천종윤(66) 대표 체제에서 천종윤·이대훈(53)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씨젠은 22일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내이사의 선임 안건을 가결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 비전 수립과 신사업 전략 구축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코로나 첫 2년 동안 약 1600만 명 초과 사망, 기대수명은 1.6년 감소

“2년간 ‘이것’ 때문”…인간 기대수명 1.6년 짧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기대수명이 1.6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류 건강에 미친 피해를 가장 광범위하게 보여주는 결과로, 팬데믹 첫 2년간의 인구통계학적 추세를 평가한 최초의 연구 중 하나다. 연구 공동1저자인 미국 워싱턴대 건강지표평가연구소(IHME) 오스틴 E. 슈마허 박사는 “코로나19…

WHO “2024년도 세계 국가 절반 발병 위험 높거나 매우 높아” 전망

“사망자도 늘 것”…작년 전세계 홍역 환자 79% 증가

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가 30만6000건이 발생해 2022년 대비 79% 증가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WHO는 지난해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 수에 대한 개요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나타샤 크로프트 WHO 홍역·풍진 선임 기술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송무호의 비건뉴스]

국민 90%가 ‘비타민D’ 결핍! 무엇이 문제일까?

(코메디닷컴 2024.02.01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는 무엇일까?”에서 계속) 지난 칼럼에서 전술한 대로 우리나라 인구 90%가 비타민D 부족증이라 하니, 필자도 걱정이 되어 실제로 피검사를 한 결과는 16.4 ng/ml. 정상수치가 30 이상이라는데 고작 16.4가 나온 것이다. 충격이었다. 지난 30년간 뼈를 전공했고, 환자들의 뼈…

유진투자증권 "매출 급감...성장동력 확보 위해 M&A 나설 것"

엔데믹에 멈칫한 화이자, M&A로 돌파구?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며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제시됐다. 유진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31일 “화이자는 코로나19 의약품의 매출 급감과 함께 내년부터 주력품목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성장 정체 우려에 직면했다”며 "중장기적인 성장…

강북삼성병원 주은정 교수 "라게브리오, 팍스로비드 제한 환자에 좋은 대안될 것"

코로나19 감염 유행은 여전…항바이러스제 선택 어떻게 할까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여전히 반복되는 상황에서 중증 환자군 관리를 위한 약물 치료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치료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를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 등에서는 약물 사용에 제한이 따른다. 이에 대안으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라게브리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평가가…

눈치보여 정부 정신건강 지원사업 이용마저 꺼린 것으로 조사

30대女 자살충동 男의 2배…팬데믹 때 가장 높아, 이유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자살 충동을 경험한 30대 여성의 비율이 동년배 남성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정신건강지원사업을 알고 있었지만, 이들 가운데 80% 이상은 주변 눈치가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자살예방센터와 같은 정부 정신건강 지원사업 이용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제도의 개선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 조사결과...성인의 3분의 1 이상이 직장에서 압박

“번아웃 국가될라”…英 정신건강 3조 9000억 퍼부었다

영국이 번아웃 국가가 될 위험에 처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정신 건강 위기를 겪고 있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선단체인 '영국 정신건강 (Mental Health UK)' 책임자는 기후변화, 인공지능과 같은 글로벌 문제가 절망감을 불러으키면서 번아웃을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가 성인 2060명(1132명은…

팬데믹 재발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와 폐수검사 등 ‘유전체 감시’ 병행 바람직

코로나19 때 국경폐쇄 효과 없었다… ‘이것’ 가장 효과적

국경 폐쇄보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특정 지역 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는 유전체(게놈), 이동성, 역학 등 데이터를 결합해 각종 코로나19 조치가  바이러스 전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세계적…

조류독감이 20년 이내 사망률 40% 질병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

코로나19는 빙산의 일각? 다음 예상 팬데믹은 ‘이것’

최고 바이러스 학자들은 코로나19는 다음 팬데믹과 비교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다음 팬데믹은 20년 이내에 사망률이 40%에 달하는 질병에서 촉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과 인터뷰한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기침과 재채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전 세계 봉쇄를 초래하는 다음…

실적 악화에 비용절감 돌입...한국화이자 "상황 예의주시 중"

화이자, 구조조정 본격화 “英 500명 정리해고”…한국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본격적인 정리해고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화이자는 지난 5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종료 이후 관련 치료제와 백신 품목을 포함한 전체 매출 실적이 급감하면서 대대적인 사업부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아일랜드, 영국 등 유럽 지역에 위치한 생산시설에 조직개편과…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법 개발하는 데 도움될 것

AI로 신종 바이러스 예측할 수 있을까?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코로나19 이후 나타날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공포가 커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이 실제로 출현하기 전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버드의대와 옥스퍼드대의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 도구인 이브스케이프(EVEscape)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데이비드 베컴 다큐멘터리에서 강박적응장애(OCD)로 힘들어하기도

축구스타 베컴 ‘이것’ 앓는다 고백… “매일 아내 양초도 닦아”

세계적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48)의 삶을 되돌아보는 넷플릭스 웹다큐 ‘베컴’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이 다큐멘터리에서 강박적응장애(OCD)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베컴의 인터뷰가 나오는 다큐멘터리는 넷플릭스 영국 현지시간 수요일(10월 3일)에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10월 4일 공개 예정이다. 강박적응장애(Obsessive…

[바이오VIBE] 갈리트 알터 모더나 면역학 연구부사장

면역 전문 모더나가 그리는 ‘RNA 플랫폼 기술’의 청사진은?

긍정적인 사고의 힘은 때로 일에 대한 결과물을 변하게 만든다. 마주한 현안을 균형감 있게 바라보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에 비춰 열린 태도를 취할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 학술교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최근 한국을 찾은 백신 전문기업 모더나의 면역학 연구 부사장 갈리트 알터 박사와의 만남이 그랬다. 20년 가까이 글로벌 명문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

[오늘의 건강]

엔데믹 왔지만… 코로나 환자 ‘OO’ 마비될 수도?

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남부 지방에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노인들 감염률은 낮지만…기존 노환 환자 고통 가중시키는 '롱 코비드'

코로나 모든 장기에 영향줘… “치매 진행까지?”

노인은 코로나19에 잘 걸리고 걸리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팬데믹 초기에는 코로나19에 대해 ‘베이비부머 제거기(Boomer Remover)'라는 속어까지 유행했다. 팬데믹 위기가 종식되어가는 지금 코로나19는 노인들에게 또 다른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 노인은 잘 걸리지 않지만 한번 걸리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라고…

첫해 대면상담 40% 줄고 원격상담 10배 증가, 이후 증가세 유지

“코로나로 불안”… 팬데믹 때 美 정신건강 상담 54% 늘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미국에서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지출이 급증했으며 그 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건강포럼(JAMA Health Forum)》에 발표된 미국 랜드연구소 연구진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의료보험 관리 전문 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