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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강북삼성병원 주은정 교수 "라게브리오, 팍스로비드 제한 환자에 좋은 대안될 것"

코로나19 감염 유행은 여전…항바이러스제 선택 어떻게 할까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여전히 반복되는 상황에서 중증 환자군 관리를 위한 약물 치료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치료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를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 등에서는 약물 사용에 제한이 따른다. 이에 대안으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라게브리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평가가…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7>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매출원가율이 80%나 되는 까닭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국내 제약사와 크게 다른 비용 지출 구조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국내 제약사보다 훨씬 높지만 판매관리비 비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메디닷컴과 코스트제로가 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2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작년 11조52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원가는…

실적 악화에 비용절감 돌입...한국화이자 "상황 예의주시 중"

화이자, 구조조정 본격화 “英 500명 정리해고”…한국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본격적인 정리해고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화이자는 지난 5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종료 이후 관련 치료제와 백신 품목을 포함한 전체 매출 실적이 급감하면서 대대적인 사업부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아일랜드, 영국 등 유럽 지역에 위치한 생산시설에 조직개편과…

팬데믹 종료 후 매출 실적 반토막, 인력 감축 본격 돌입

화이자, 대규모 구조조정 예고…“내년까지 4조5천억 비용절감”

코로나19 예방 백신과 치료제로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미국계 다국적 제약기업 화이자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올해 5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종료된 이후 코로나19 치료제 품목을 포함한 전체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나면서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인다. 최근 화이자 본사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품목의…

감염내과 전문의 “중증 고위험군 아니라면 오히려 감기약이 효과적”

“정말 아픈데요”…코로나19 치료제 왜 처방 안돼요?

# 45세 남성 A씨는 최근 39도에 가까운 고열, 오한 등 증상을 겪었다. 집에 있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봤더니 코로나19 확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근처 이비인후과를 찾았지만, 의사는 별도의 검사는 할 필요 없다면서 감기약이랑 해열제를 처방해줬다.  심한 통증을 겪었던  A씨는 혹시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 있냐고…

노인들 감염률은 낮지만…기존 노환 환자 고통 가중시키는 '롱 코비드'

코로나 모든 장기에 영향줘… “치매 진행까지?”

노인은 코로나19에 잘 걸리고 걸리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팬데믹 초기에는 코로나19에 대해 ‘베이비부머 제거기(Boomer Remover)'라는 속어까지 유행했다. 팬데믹 위기가 종식되어가는 지금 코로나19는 노인들에게 또 다른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 노인은 잘 걸리지 않지만 한번 걸리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라고…

경증·중등증 성인 확진 환자에 정식 사용 허가, 경구제 첫 사례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식약처 정식 허가

화이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2021년 12월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처방돼 왔으며, 국내 첫 정식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식약처 허가에 따라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을…

작년 7월부터 11월까지 12세 이상 확진자 193만 명 대규모 임상자료 활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60세 이상 중증 46%‧사망 33% 예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에 효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팍스로비드는 미국 화이자사가 제조한 치료제로 2022년 1월 14일부터 국내에서 첫 투약이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확진 환자들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팍스로비드의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화이자·노보노디스크·MSD 등 매출 고공행진...GSK·노바티스 하락세

빅파마 매출 지각 변동…키워드는 ‘코로나·면역항암제·컨슈머사업’

바이오 제약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달러(한화 132조 8300억 원)를 돌파한 기업이 나왔다. 지난해 코로나19 치료제로 특수를 톡톡히 누린 화이자가 2021년 대비 23%의 엄청난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가장 높은 매출 상승률을 보인 노보…

병용 금기 약물 없고 개선 기간 단축...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와 차별화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효능 입증”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CP-COV03'가 임상2상에서 증상 개선 및 안전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치료제인 CP-COV03의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보고서(Statistical Analysis Report)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보고받고 2차 유효성평가…

고위험군 치료제 복용해야...알약 못 삼키면 가루 내서 먹어야

코로나 입원비 320만 원, 일상회복 시 환자 부담

코로나19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1인당 하루 평균 약 150만 원의 의료비용이 지출된다. 평균 열흘 정도 입원하는데, 일상회복 후에는 전체 의료비용의 20%를 환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보통 10일 정도 입원하면 1600만 원 정도의 입원비가…

코로나 예방제로 유의한 통계 얻지 못해...매출 활로 고민

라게브리오, 코로나19 ‘예방 약물’ 사용에 제동

미국 머크(MSD)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항바이러스제인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가 유의한 데이터를 얻지 못해 예방약물 사용 범위  확대하는 데 제동이 걸렸다. 엔데믹으로 매출 급감이 예상되자 머크는 코로나19 예방제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치료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었다. 머크가 발표한 최신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자와…

항체치료제, 효과 떨어질 가능성 높아...재감염 증가 우려도

XBB.1.5 변이, 백신 무소용? “위중증·사망 예방 유효할 것”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가 국내에 유입됐다. '백신 안 듣는 변이'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 전문가에 의하면 위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단, 항체치료제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XBB.1.5는 지난달 8일 국내에 첫 등장했으며 지금까지 국내 발생 6건, 해외 유입…

mRNA 플루백신 3상 진입, '코비드사업부' 신설로 시너지

“mRNA 백신으로 독감 정복”…팬데믹 집중하는 화이자

mRNA(메신저리보핵산) 양대산맥 중 한 곳인 화이자는 코로나19 이후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화이자가 다음으로 준비하고 있는 mRNA 백신은 인플루엔자(Influenza, 독감) 예방 백신이다. 최근 임상 3상에 진입해 현재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mRNA 백신이기도 하다. 화이자는 mRNA 백신 개발의 초점을 감염병, '팬데믹'에 두고 있다.…

동화약품·대웅제약 잇따라 임상 2·3상 중단

멀고 먼 국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새해를 앞두고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임상중단 결정이 나오고 있다.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자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변이 등장과 함께 확진자 수는 다시 10만 명에 근접하고 있어 치료제 수요가 여전하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이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치료제(DWJ1248) 임상3상 시험을…

팍스로비드로 역부족...클리어크릭바이오와 새기전 약물 발굴

“코로나 끝나지 않았다” 화이자, 새항바이러스제 개발 나서는 이유?

화이자가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에 이어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를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클리어크릭바이오(Clear Creek Bio)와 협력한다. 기존 팍스로비드 복용 등에 제한이 있어, 보다 효과적인 억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화이자는 바이오사인 클리어크릭바이오와 함께 추가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해 파파인 유사 단백질분해효소인…

1일 1정 5일 복용 편의성 높고 국내서 생산 가능…질병청이 식약처에 요청해야

‘팍스로비드’보다 경쟁력 높은 ‘조코바’, 국내 사용 승인은 언제?

일본 후생노동성이 일동제약과 일본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치료제 '조코바'에 대해 22일 사용승인 결정을 내림에 따라 국내 도입 시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코바가 국내에서 사용되려면 질병관리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이 조코바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면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과…

미 정부 조사서 팍스로비드가 롱 코비드 위험 26% 줄여줘

‘숏 코비드’… 코로나19 치료제의 또다른 효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줄여주는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비드가 장기간 코로나19 후유증(롱 코비드)을 앓을 위험을 줄여준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된 된 미국 재향군인부(V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한국의 보훈청에…

임상수행 병원 대폭 확대... 임상 완료 시점 단축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1월내 완료…긴급사용승인 신청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을 11월중 완료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임상 진행 속도를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임상 참여자를 수용할 병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P-COV03의 임상수행기관으로 새로 선정된…

3분기 코로나 백신매출 6조 넘어...화이자 올해 매출 상향조정 미국 성인 60% 이상 백신 추가접종 계획 없어

엔데믹에도 ‘코로나 백신’ 화이자 매출 견인…”접종 급감은 불가피”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서 화이자가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가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판매액을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백신 판매 감소세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의 3분기 매출이 44억 달러(약 6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