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발달된 후각으로 마약은 물론 암까지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 개들을 훈련시키면 공항에서 입출국하는 승객의 코로나19 감염여부를 PCR(유전자증폭)검사만큼의 정확도로 감별해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 지구 건강》에 게재된 핀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개들은 뛰어난 후각을 가졌다. 마약, 시신, 폭약을 냄새로 찾아낸다. 뿐만 아니다. 암이나 당뇨병 같은 질병도 감지한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도 가려낼 수 있을까?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개들이 코로나19에 감염자를 탐지하는 능력 역시 발군이라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다. 호주의 비영리 의학 정보 미디어 '더컨버세이션'에 따르면, 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