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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나이 들수록 많아지는 췌장암, 30~40대에도 드물게 발병

“햐얀색 대변 보고 온몸 가려워”…30대男 숙취인가 했는데 ‘이 암‘, 무슨 일?

하얀색 변을 본 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30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매튜 로젠블럼이 의심스러운 증상을 인지한 건 2021년 1월로 당시 그의 나이는 32세였다. 그는 갑자기 체중이 줄고, 소변색이 진해졌으며, 대변 색은 하얘졌다는 걸 알아챘다. 처음엔 숙취이거나 25세에 진단받은 크론병으로…

12주 관해 유도요법 임상 실패...유지 및 연장 임상은 진행 중

궤양성 대장염 신약 ‘제포시아’, 크론병엔 효과 부족?

하루 한 번 먹는 생물학적제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가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 임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치료 초기에 시행하는 관해 유도요법으로 제포시아를 사용한 결과 이렇다 할 임상적 혜택이 관찰되지 않았다. 제포시아는 BMS제약이 공급하는 최초의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로,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1일 1회 경구 투여, 15m 용량 1만9831원 책정

애브비, 궤양성 대장염·크론병에 ‘린버크’ 급여…JAK 억제제 유일

한국애브비의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이달 1일부터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성인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JAK 억제제 옵션으로 등극했다. 1일 한국애브비는 JAK-1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인 린버크가…

“지난해 신청한 고용량 임상 1b상은 자진 취하”

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임상2상 식약처 IND 신청

큐라클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자사 파이프라인 ‘CU104’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1일 공시했다. CU104는 큐라클이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하고 있는 ‘CU06’의 적응증을 확대한 파이프라인이다. 전임상에서 궤양성 대장염의 기존 치료제 대비 우월한 효과가 확인됐다. 먹는 약에 대한 개발…

환자가 집에서 자가주사 가능...12조원 염증성 장질환 시장 본격 공략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출시… “내년 매출 1조원 목표”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미국 상품명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적용 질환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이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변상균 교수팀 연구

몸 속 ‘독소’ 안빠진다…미세플라스틱 쌓인 장에 생기는 일?

체내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이 장 누수를 유발하고 염증성 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원인불명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병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플라스틱은 마찰, 빛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미세한 플라스틱으로 파편화돼 마이크로플라스틱(5mm 이하) 또는 나노플라스틱(1-1000nm)으로…

생선은 대장염 위험 54%↓, 설탕음료는 염증성 장 질환 위험 42%↑

우리 아이 장 튼튼하게 크려면 ‘이 음식’ 피해야

유아들은 입 짧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아기에 설탕 든 음료를 먹이지 않고 생선과 야채를 많이 먹이는 건강한 식단을 고수하는 것이 십대가 될 때까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IBD)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소화관(Gut)》에 발표된 스웨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스테이로드 장기 복용 피하고 정기적 골밀도 검사 필요

장 고치는 스테로이드 약물…오래 쓰면 뼈에 무슨 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을 앓는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서 합병증으로 골다공증이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은평성모병원의 연구 결과다. 2008~2018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이들 사이의…

복부 팽만감, 변비 등 초기 증상...일반 소화기계 질환과 비슷해 조기 진단 어려워

“절대 안 아파” 건강 허세 부리던 31세男…배 아파 ‘이 암’ 걸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던 남성이 31세 젊은 나이에 암으로 고통받는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암 그리피스(31)는 3월부터 복부 팽만감, 변비, 경련, 구토 등 배가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증상을 가볍게 여긴 그는 검진 등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생활을 이어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건강은…

부산백병원, 토요일 ‘염증성 장 질환 클리닉’ 개소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베체트병, 2030 젊은층 노린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은 대표적인 ‘염증성 장 질환’(IBD)들이다. 복통,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고 장의 구조적인 손상을 일으켜 장 폐쇄, 천공, 대장암 등 각종 합병증을 초래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으로 유병률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장연구학회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2020 염증성 장 질환 팩트…

국내 승인 후 내년 중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예정

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임상 2상 유럽서 승인

난치성 혈관질환 신약 개발 기업 큐라클의 신약 후보물질 글로벌 임상 2상이 유럽에서 승인됐다. 큐라클은 자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CU104’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유럽 3개국의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IND 승인을 받은 CU104는 유럽에서도 승인을 받으며…

母에게 기증받은 분변 직접 이식 후 갱년기 증상...어머니의 호르몬도 흡수 가능성

엄마의 ‘똥(변)’을 장에 이식한 아들…폐경기 증상이 찾아왔다고?

어머니의 분변을 ‘셀프’로 이식 받은 후 어머니의 폐경기 증상을 함께 경험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찰리 커티스라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남성은 어머니에게 기증받은 분변을 집에서 직접 이식한 후 앓고 있던  크론병의 증상이 없어졌지만 다른 증상을 얻었다. 갱년기 여성에게 찾아오는…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이어 크론병까지 처방 적응증 확대

건선약 ‘스카이리치’ 처방 영역 확대, 성인 크론병 치료에 국내 승인

애브비의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가 18세 이상의 활성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 처방 적응증을 확대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스카이리치를 기존 치료제나 생물학적제제 등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 성인 환자 치료제로…

미네랄, 혈액세포 및 단백질의 미묘한 변화 패턴 발견

크론병, 발병 8년 전부터 알 수 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만성적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난치병이다. 일단 발병하면 완치할 방법이 없는 이 병을 혈액검사를 통해 발병 최대 8년 전에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셀 리포츠 메디슨(Cell Reports Medicine)》에 발표된 덴마크와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인제대 이홍섭 최은정 교수팀, 크론병 생물학적 제제가 내장지방 늘린다는 연구 결과 내놔

크론병 고치려다 비만 생길라

수시로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대표적 염증성 장(腸) 질환, ‘크론(Crohn)병’ 환자는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있다. 근육량이 줄어가는 근 감소증(Sarcopenia). 위장관에서 영양 흡수를 잘 하지 못하니 체중이 줄고, 근육도 함께 빈약해지는 것이다. 염증 질환이다 보니 대개는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 약물로 치료한다. 하지만 약으로는 듣지…

궤양성대장염·크론병이 대표적

무심코 넘긴 ‘배 앓이’… ‘큰 병’ 되는 경우는?

최근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궤양성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발병이 늘고 있다. 이는 장관 내 비정상적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만하다. 궤양성대장염은 직장(대장의 끝 부분)과 결장(대장의 전반적 부분)으로 이어지는 대장 점막에 넓게 퍼져 나타나는…

올해 4월 생산설비 문제로 궤양성 대장염 허가 지연...최근 크론병 임상 성공

릴리, 염증성 장질환 신약 허가 시동…“내년 신청 예정”

치료가 까다로운 크론병 분야에 새로운 표적 치료 옵션이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미리키주맙'이 그 주인공으로, 대표적 염증성 장질환으로 분류되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글로벌 허가에 주요 관문이 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올초 생산 설비상의 문제로 인해…

중증 건선 환자에게 유효성과 안전성 면에서 유사

삼바 에피스 ‘SB17’ 임상 3상 결과 “오리지널과 동등한 효과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의 임상 3상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일부터 열린 유럽 피부과 학회(EADV)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SB17의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오늘의 건강]

음식 상관없다… 총칼로리 높을수록 ‘대장암’도 위험?

화요일인 오늘(5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오후 9시부터는 경북 남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대장암은 국내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3위 안에 드는 무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