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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 중심 벗어나 '한국인 특화 다유전자 위험 점수' 개발

한국인 맞춤형 당뇨병 예측… 정확성 11%p↑

한국인에 특화한 제2형 당뇨 발병 예측 모델이 개발됐다. 기존 모델은 서양인의 의료 정보를 주로 반영한 탓에 한국인에 대한 예측 정확도가 떨어졌다. 새 모델은 한국인의 유전‧환경적 요인을 새롭게 반영해 예측 정확도를 11%p(퍼센트포인트)나 높였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이정혜 교수와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 교수 연구팀은…

아동·성인기의 간접흡연,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증가와 연관

지금까지 아동기 또는 성인기의 간접흡연 노출과 류마티스 관절염(RA)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은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어린 시절이나 어른이 된 뒤 간접흡연에 노출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파리의 사클레대 연구팀은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에 대한 노출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CJ제일제당, 레드바이오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 출범

CJ제일제당이 레드바이오 자회사를 공식 출범하고,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나타냈다. CJ제일제당은 레드바이오 전문 자회사인 CJ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을 목표로 그룹의 미래성장엔진인 웰니스 분야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 서울…

폐경 시작되면 ‘폐 기능’도 나빠진다

폐경이 시작되면 폐 기능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해 폐경 이전보다 나빠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류승호 코호트연구센터 소장, 삼성서울병원 박혜윤 호흡기내과 교수, 조주희 임상역학연구센터장, 존스홉킨스대 홍연수 박사 등 연구진은 국내 폐경기 여성 4만3822명을 대상으로 폐경에 따른 폐 기능 변화를 추적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부산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서 53명 집단감염…사후 확진 사례도

부산 만덕동 소재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4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10명과 환자 42명 등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근무하던 50대 간호조무사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 당국은 병원 직원과 환자 262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서 14명 확진…감염 경로 불분명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입원환자 7명, 보호자 4명, 간병인 2명, 간호사 1명 등으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병원은 전날 5층 입원환자와 보호자가 고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