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치명률

대부분 자연회복...아프리카 내 치명률은 높아

원숭이두창 치명률 ‘과장됐다’…아프리카 밖 사망 0건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원숭이두창 최근 치명률은 3~8%다.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 밖 확진 사례만 보면 0%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원숭이두창 치명률은 과장됐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은 5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3~8% 치명률은 비풍토지역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으로…

코로나 사망자 ‘화장’, ‘매장’ 모두 가능…장례비 지급은 중단

하루 확진자 발생이 아직 30만 명 전후로 발생하고 있으나, 정점을 지나 유행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 등의 조치가 해제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단,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는 시차를 두고 발생한다는 점에서, 아직 해당 수치는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규모와 중환자 병상 가동률 등은 4월 중순까지 증가세를 보일…

역대 최고치…치명률 낮은 오미크론서 사망자 더 많다

어제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0시 기준 하루 사망자 수는 429명이었다. 현재까지의 총 누적 사망자는 1만 1481명인데, 이 중 올해 발생한 사망자만 5856명이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의 누적 사망자인 5625명보다, 이제 두 달 반 지난 올해 사망자가 더 많은 것. 지난해 말 기준 코로나…

코로나 팬데믹 끝나가는데…트윈데믹 올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20만 명대를 웃돌면서 위험도 역시 최고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상향됐다. 유행이 정점을 향하고 있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완화되면 올해 하반기엔 '트윈데믹'이 현실화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트윈데믹(twindemic)은 트윈과 팬데믹의 줄임말로 증상이 유사한 두 가지 질병, 가령 코로나19와…

코로나19 신규확진 24만3628명…사망 161명·위중증 885명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20만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4만 36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5만4327명보다는 1만699명 줄어들었다. 그러나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20만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2월…

“코로나, 계절독감보다 치명률 5배…독감 유행 우려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계절독감(인플루엔자)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기 때문에 독감과 동일하게 관리하기는 어렵다는 전문가 입장이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으며 치명률은 0.5% 전후로 판단했다. 송준영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교수는 16일 열린 '시퀴러스코리아 출범…

우리나라 ‘늙은 나라’인데…코로나, 감기로 봐도 될까?

"왜 감기 같은 걸로 호들갑인지 모르겠어요." 위·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면서 코로나를 이처럼 '감기'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다. 현 시점에서 코로나는 감기처럼 봐도 무방할까? 현재 국내의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는 총 178명이다. 아직 델타 변이가 절대적인 우세종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향후…

코로나19… 가볍고, 심하고 차이나는 이유는?

잭 앨러드(25)는 정말 건강한 젊은이였다. 앨러드는 미국대표선수를 지낸 뉴욕 맨해튼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소속의 라크로스 선수다. 그런 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며칠 만에 혼수상태에 빠졌고 산소 호흡기를 단 채 실험적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벌어지고…

접종률 80% 넘은 국가들의 코로나 현황은?

11월이 되면 위드 코로나를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지금까지는 확진자수가 핵심 지표였다면 이제부터는 치명률, 중증화율, 그리고 백신접종률이 중요하다. 국내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이는 올 초 집단면역 달성을 위한 목표치였지만, 델타 변이의 등장으로 70%를 통한 집단면역은 불가능해졌다.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현재는 면역인구비율이…

집단면역 불가능…중증환자·사망자 체크 중심으로 가야

인구의 70%가 백신을 맞으면 집단면역에 이를 것이란 판단은 사실상 실패한 추론이 됐다. 앞으로도 집단면역은 불가능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현재의 방역체계에 재정비가 필요한 이유다. 현재의 방역시스템은 올 4분기에 집단면역을 이룰 것이란 목표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접종률 70%에 도달할 때까지 매번 거리두기를 2주씩 연장하며 버티고…

백신 무력화? 코로나19 변이 공포 재확산

코로나19 변이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재확산 공포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앞서 기존보다 전염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최근 연구에서 치명률도 기존 바이러스보다 높은 것으로 나와 우려를 높이고 있다.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w and Emerging…

한국과 이탈리아 코로나19 치명률은 ‘이것’ 차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나라들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각기 다르다는 점이다. 이탈리아는 치명률이 7.7%에 이르는 반면, 한국은 1% 이내에 머물고 있다. 왜 이 같은 차이가 벌어질까? 이탈리아의 치명률이 높은 것은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 나라별 치명률 차이를 설명하기는…

코로나19 모범국가 ‘독일’, 치명률 낮은 비결은?

- 확진자수 5813명...사망자는 13명에 그쳐 - 건강한 노년의 삶, 치명률 낮추는 중요 요인 코로나19에 잘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전 세계 전문가들은 대만, 싱가포르, 독일 등을 대표적인 모범 국가로 꼽고 있다. 이 중 특히 독일의 사례에 이목이 집중된다. 독일은 연일 대량의 환자가 발생하는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