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된다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예전보다 떨어져 퇴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는 것은 건강에서 또 다른 차원이 될 수 있다. 두뇌 능력이 향상되고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학술지 《사회 과학과 의학(Social Science &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손주가 있는…
비흡연자라 하더라도 어린 시절 간접 흡연에 노출된 남성의 자녀가 비알레르기성 천식에 걸릴 위험이 59%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유럽호흡기저널(ERJ)》에 발표된 호주, 영국, 스리랑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에서 1968년부터 진행된 ‘태즈메이니아 종단 건강연구(TLHS)’의…
배우 유승호를 국민 아역배우로 등극시킨 영화 ‘집으로’이 보여주듯 할머니의 손주 사랑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다. 미국에서 그 특별한 뭔가를 스캔해 냈다. 할머니의 뇌와 손주의 뇌는 싱크로율이 아버지와 자식의 그것보다도 높게 나타난 것이다.
16일 생명과학저널인 《영국왕립학회보 B》에 게재된 미국 에모리대 제임스 릴링 교수팀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뉴스…
조부모 손에 크는 아이들은 비만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중국 상하이 대학교 등 연구진은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등 8개 국가에서 나온 논문 23편을 비교 분석한 결과, 조부모가 키우는 아이들이 과체중 또는 비만할 확률이 30%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조부모는 손주들에게 사랑을 퍼붓고 지혜를 전수하며…
조부모를 병구완하는 청소년들에 관한 연구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연구진이 간병 청소년 28명을 심층 인터뷰하여 지금껏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를 조명했다.
대상자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평균 15세였고, 여학생이 71%였다.
청소년들이 돌보는 대상은 대부분 조부모였다. 부모와 형제가 뒤를 이었으며 이모나 삼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