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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남녀 관계없이 트라우마 겪은 노인, 근육 기능 약화

나이 들수록 근육 빠지는 이유…어릴 때 ‘이것’ 때문도?

어린 시절의 충격적인 경험은 피부 아래로 퍼져 노인이 됐을 때 근육 기능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겪은 정신적 고통은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미토콘드리아 활동을 손상시켜 노인이 됐을 때 근육 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식단, 성격, 습관 등 뇌 건강 위해 삼가야 할 행동들

“대충 살자 했는데”… ‘이렇게’ 살면 뇌 확 망가진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신체는 물론, 정신과 정서적인 것을 모두 통제하는 ‘컨트롤 타워’다. 생명과 직결된 활동을 통제하며, 무엇을 말하고 선택할지 등의 인지 행동에 관여한다. 이 때문에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선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피해야 한다. 다음은 영국일간 더선이 소개한 뇌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 6가지다.…

소위 연예인병 '공황장애' 3040이 정점… 빠른 병원 방문이 예후도 좋아

“재판 못나가” MC몽 불출석 이유 ‘이것’…얼마나 심하길래?

가상자산(가상화폐) 상장 청탁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공황장애로 법정에 나오기 어럽다며 영상 증인신문으로 대체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MC몽이 겪은 공황장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응급실에 가도 '이상 없음' 원인은 정신적·신체적 이상 고려대학교 의료원…

조현병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법 길 열려

“조현병, 혈액 검사로 조기 발견 한다”

조현병은 망상, 환각을 유발하는 만성 뇌 질환이다. 조현병은 초기에 올바른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 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현병 발병 위험을 평가하고 혈액 내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식별할 수…

AI가 표정을 기반으로 분석한 감정은 놀라울 정도로 일치

기계가 인간 마음 어루만지는 시대? “AI, 성격장애 치유 돕는다”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심리 및 정신적인 분야에서도 괄목한만한 성과가 나왔는데, 최근 스위스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심리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정신병리학≫ 최신 호에 게재됐다. 2일(현지시각)…

울산의 정신 응급진료, 어떻게 가야 하나

울산대병원이 12일 울산현대라한호텔에서 ‘정신 응급진료의 현실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울산권 정신 응급진료 분야 70여 명이 모여 정신위기 대응체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려는 것. 정부가 자살률 50% 감축 등 국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는 상황이란 점에서 정부 정책에 상응한 정책 실행 과제를…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가정폭력이 자녀와 배우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부모들의 공통적인 소망은 부모 세대는 고생을 해도 자녀만은 안전하게 성공해서 행복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자녀들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사회에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자녀들이 마약, 도박, 가출, 절도 또는 다양한 범죄에 연루되거나 사회의 적응에 실패해서, 변변한 직장도 없이 부모님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자녀 때문에 부모님들이…

피가 날 때까지 손 씻던 미국 여성, 최초 성공 사례

괴로운 강박 장애, 뇌 임플란트로 고친다

뇌에 이식한 자극기를 통해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과 강박 장애(OCD)로 인한 강박 행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세계 최초의 환자가 나왔다. ‘뉴욕포스트(New York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34세의 미국 여성 앰버 피어슨은 4년 전까지만 해도 치료나 약물로도 치료할 수 없는 강박 장애를 앓았다. 피가 날 때까지 손을 씻고, 문이 잠겼는지를…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 회피하지 마세요”…마주보고 해결하려면?

우리는 문제나 시련을 경험할 때, 힘들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예상하면 미루고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필자의 기억에 의하면 초등학교에 다닐 때,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에는 항상 담임 선생님이 숙제를 많이 내주었는데, 방학 초기에는 미리미리 숙제를 끝낸다고 다짐하지만, 실제로는 미루다가 방학이 끝날 무렵이 가까우면 밤샘하면서 숙제를 한 경험이 있다.…

긍정과 감사를 위한 시간 가지는 것 도움 돼

“당장 아침에 말해보자”…스트레스 날리는 5가지 말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히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서 스트레스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피폐를 줄이는 것이다. 운동을 하거나 영화 보기, 매운 음식을 먹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거나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이 매번 쉬운 일은 아니다. 치료사인 티파니 스티븐스는…

조현병 환자의 말에 숨겨진 특징 찾아내

“인공지능으로 조현병 환자 가려낼 수 있다”

조현병은 전 세계적으로 약 2400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정신 질환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조현병 환자의 범죄가 이어지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신과 진단은 거의 전적으로 환자 및 가까운 사람들과의 대화에 의존하고 있다. 혈액 검사나 뇌 스캔과 같은 검사도 하지만 최소한의 역할에 한정돼 있다. 이 때문에 정신…

데이비드 베컴 다큐멘터리에서 강박적응장애(OCD)로 힘들어하기도

축구스타 베컴 ‘이것’ 앓는다 고백… “매일 아내 양초도 닦아”

세계적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48)의 삶을 되돌아보는 넷플릭스 웹다큐 ‘베컴’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이 다큐멘터리에서 강박적응장애(OCD)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베컴의 인터뷰가 나오는 다큐멘터리는 넷플릭스 영국 현지시간 수요일(10월 3일)에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10월 4일 공개 예정이다. 강박적응장애(Obsessive…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등 영양소 풍부한 요거트, 혈압 낮추고 면역 체계 개선

매일 ‘이것’ 먹으면? 면역력 ‘쑥’, 심장은 ‘튼튼’

건강에 좋은 식품을 알려주는 글을 읽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가 바로 요거트다. 맛있고 쉽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요거트의 막강한 장점이다. 최근에는 그릭 요거트, 전지방에서 무지방, 고단백부터 락토 프리까지 다양하게 판매돼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 먹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렇게 좋은 요거트를 매일 먹으면…

가장 흔한 것은 우울증이나 불안과 같은 기분 장애

“75세까지 2명 중 1명은 정신 장애 겪어”

전 세계적으로 2명 중 1명은 75세까지 한 번은 정신 건강 장애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즐랜드대와 미국 하버드대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은 29개국 성인 15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75세까지 정신 질환의 병적 위험이 남성은 46.4%, 여성은 53.1%(51.9–54.3)였다는 연구 결과를 정신 의학 학술지 《랜싯…

“신경과 의사는 두뇌 건강 어떻게 지킬까?”

맑은 정신과 인지 건강은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하다. 크고 작은 일에 대해 올바른 판단력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신을 건강하게 다듬는 일이야 말로 자신의 신체를 존중하는 일이기도 하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인지 장애가 급증함에 따라 뇌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평소 습관만 잘 길들여도,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운동하면 우울증 치료? 어떤 운동이 좋을까

가벼운 운동으로 하는 우울증 치료가 약물이나 심리상담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벨기에, 영국 등 국제 연구팀이 최근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22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1건의 실험을 분석했다. 운동의 효과를 다른 우울증…

노인성 뇌전증, 대부분 증상 발견 어려워

치매 위험 3배 증가? 방치하면 위험한 ‘OOO’

매년 3월 26일은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퍼플 데이(Purple Day)'다. 2008년 뇌전증을 앓고 있던 캐나다의 한 소녀가 보라색 옷을 입고 뇌전증을 알리기 시작한 데서 유래했다. 보라색은 뇌전증의 신경 과흥분 상태를 진정시키는 라벤더를 연상시켜 오늘날까지 뇌전증의 상징이 됐다. ◆뇌전증이란?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 이상으로 발작이…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이런 일이 자꾸 …일상 속 가스라이팅?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알게된 미성년자를 가스라이팅한 뒤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성 착취 대상으로 보낸 20대 여성, 맘 카페를 차려 회원들을 가스라이팅한 다음 상품권 사기를 친 50대 여성…. 최근 뉴스에 나온 가스라이팅 사례다. 일본에서도 70대 남성이 여성 11명에게 가스라이팅하며 동거했다. AI가 가스라이팅을 시도한다면서 사람을 닮았다는 외신이…

‘신체긍정’ 보여주는 소셜미디어 노출, 다른 사람과 외모 비교 줄어들어

하루 한 번만 ‘이것’ 봐도 외모 불만 감소 (연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는 아름다운 이상형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넘쳐 난다. 호주 시드니의 뉴사우스웨일즈대(UNSW)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이미지와 약간의 거리만 둬도 자신의 신체 만족감에 큰 차이가 난다.  다양한 신체 사이즈와 형태 혹은 ‘신체 긍정’을 보여주는 소셜 미디어를 팔로우하면  일상 생활에서 젊은 여성들이 자신이 신체에 대한 안정감을 느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