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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

발병 위험 높은 ‘대장암’…육류 절대 먹으면 안 될까?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발병 위험이 그 만큼 높다는 의미다. 하지만 동시에 완치 가능성도 높은 암이다. 5년과 10년 상대 생존율(일반인과 비교 시 생존할 확률)이 각각 74.3%와 73.9%다. 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졌다. 하지만 생존율이 과거 대비 높아졌다고 해서 안일한 생활을 해도 된다는…

통증 없는 ‘직장암’… 조기에 발견하려면?

자영업을 하는 A씨(남, 45세)는 직장암(3기) 투병 중이다. 혈변을 치질 증상으로 무심코 넘겼다가 최근 직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완치 여부도 문제지만 인공 항문(장루)을 달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통증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고 치료 후에도 삶의 질을 위협하는 직장암. 어떻게 하면 일찍 발견할 수 있을까.…

암병원에 등장한 특별한 화장실은?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달 10일 장루·요루 환자를 위한 전용 화장실을 설치했다. 장루와 요루는 수술 이후 일반적인 방법으로 배설을 할 수 없을 때, 임의로 만드는 구멍이다. 장과 요관을 복부로 유도해 체외로 대소변을 배출할 수 있게 돕는다. 환자들은 장루·요루에 연결된 배액 주머니를 정기적으로 비우고 교체해야한다. 하지만 공공화장실에서…

산모에게 많은 ‘직장질루’, 장루‧배변주머니 없이 치료 가능

자연분만 과정에서 산모에게 생길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직장질루’다. 직장질루란 장과 질 사이 벽이 얇아지다가 누공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직장질루의 원인은 다양한데, 먼저 출산 과정에서 산도가 직장 쪽으로 찢어지면서 누공이 발생하면서 생길 수 있다. 또 회음부절개 부위를 봉합하는 실에 의해 감염이 되면 염증과 함께 누공이 생기기도…

장루 착용한 직장암 환자, “관심과 배려가 더 필요해요”

직장암 환자는 수술에 성공해도 평생 또 다른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한다. 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장루(인공항문)를 달고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암이 항문으로부터 3-5 센티미터에 생긴 일부 직장암의 경우, 종양이 항문 괄약근을 침범했거나 항문 기능 보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대부분 복회음 절제술을 한다. 이 수술은 복부와 회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