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자녀

전자 담배에서 나오는 증기, 어린이 건강 해칠 수도

“전자담배, 간접흡연 괜찮다?”…아이 몸 속에서 화학물질 나왔다

전자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로 인한 간접흡연도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아과 간호사 실무자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Pediatric Nurse Practitioners)’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자 담배에서 나오는 증기가 어린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잠'을 미루지 말아야, 일관된 수면 패턴 등 바른 습관이 중요

우리 아이 잘 자려면…배변훈련처럼 수면훈련도 필요하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들이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길 바란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적절한 수면이다. 하지만 최근 불면증이나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아이들이 제대로 잘 수 있도록 부모가 할 수 있는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적절하고 질 좋은 수면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기초로 특히 아이들에게 충분한 수면은 균형…

이혼 후 성인 자녀와 연락이 끊기면 우울증 더 악화돼

“드디어 해방인가 했는데”…50세 이후 이혼 우울감 높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혼은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사건 중 하나이다. 특히 중년 이후 이혼은 건강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1990년~2010년 50세 이상 미국인의 이혼율은 두 배로 늘어났다. 50세 이상 부부가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하는 경우를 ‘회색 이혼(grey divorces)’이라고 한다. 《결혼과 가족…

악몽 등이 수면 장애 유발...안정 중요하지만 같이 자는 것은 피해야

“자다가 비명” 아이가 악몽 꿨다…같이 자는게 좋을까?

잘 자던 아이가 땀에 젖은 채로 깨어나 두려움에 떨며 엄마, 아빠를 찾는 일이 가끔 있다. 미국 '수면재단(Sleep Foundation)'에 따르면 만 3~6세 어린이의 절반, 6~12세 어린이 다섯 명 중 한 명이 악몽에 시달린다. 악몽이나 야경증이 지속되면 수면을 방해해 아이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 아이가 잦은 악몽에 괴로워할 때 부모는 어떤…

갈등에 제3자 불러들이는 '삼각화'...가족 내 삼각화 자녀 정신 건강에 영향

“엄마 편이야? 아빠 편이야? “편 가르기…아이를 ‘이렇게’ 망친다

부부갈등으로 부모가 자녀를 내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거나 자녀가 여럿인 경우 한 쪽과 더 친하거나 편을 드는 것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 등 건강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빠와의 싸움 후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하는 엄마, 자신이 옳다며 편이 되주길 바라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심리적 짐을 주고 미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다고 미국…

어린 자녀 있는 유방암 환자는 육아 불안도 높아

내 아이 충격받지 않을까… “유방암 엄마, 고민 내려놔요”

젊은 나이에 유방암에 걸린 엄마들은 암 투병 말고도 걱정이 많다.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아직 어린 자녀에 대한 것이다. 제대로 돌봄을 하지 못하고, 아이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그러나 최근 엄마가 젊은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더라도, 자녀들의 정서발달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오늘의 건강]

산모 6명 중 1명 산후우울증… “결혼 만족도 낮으면 더 심해”

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광주·전북·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국내 출산 여성 6명 중 1명은 산후우울증을 겪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출산 뒤 4주부터…

형제 많으면 정신건강 상태 상대적으로 나빠...관계의 질 등 다른 요소 중요

외동이라 외로운데…형제 많으면 정신 건강 나쁘다고?

형제자매가 많은 아이의 정신건강이 외동인 아이에 비해 좋지 않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과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분석 연구에서 가족 규모와 청소년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졌다고 건강포털 헬스데이(Healthday)가 소개했다. 지난 9일 《가족이슈저널(Journal of Family Issues)》에 실린 해당 연구에…

자녀 신체 건강 못지 않게 정신 건강 중요...부모 노력에 따라 달라져

우리아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키우려면?

사랑하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이다. 특히 최근 신체 건강뿐 아니라 자녀의 정서적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심리학자 의견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자녀의 마음이 성숙하는 방법을 알고 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결혼 연령 늦어져 만혼이나 결혼 또는 출산을 포기하는 남녀 늘어난 탓

아기 울음 적은 나라…한국 초저출산은 결국 집값 때문?

초저출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녀 출산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집값 또는 전세가격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를 낳는 ‘분위기’가 미래의 출산율에 영향이 크므로, 첫째 자녀 출산이 늘어나는 환경이 지속되어야 향후 출산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엄마의 불안과 우울증은 자녀에게 부정적 영향 줘

불안하고 우울한 아빠가 아이 잘 키운다?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는 말이 있다. 부모의 생각과 행동을 자녀들이 따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의 정신적, 정서적 상태가 자녀에게 예상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심리학의 최전선(Frontiers in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약간 불안하고 우울한 아빠가 더 똑똑하고 예의 바른 자녀를 키우는…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자녀의 문제 행동, ‘정서 결핍’ 때문?

오래전에 자녀가 학교에 가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또한 아버지에 대한 상처와 반항심이 커서 상담을 해 준 적이 있었다. 이 청소년은 자신의 부모에 대한 분노와 반감이 많았다. 그 학생은 부모가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것은 알겠는데, 자녀를 위한다면 “제가 원하는 것은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고, 부모님과 같이 삶을 보내는 것이 더…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아내 때리는 남편, ‘이런’ 특징 갖는다

가정폭력은 남성만이 여성에게 행하는 것이 아니고, 여성도 남성과 가족에게 신체 폭력 및 정서 폭력도 할 수 있다. 실제로 필자가 실행한 가정폭력 가해자를 위한 순화 교육 경험에 의하면, 남성들도 여성에게 구타당하고, 할퀴고 손찌검을 당했는데 왜 자신들만 순화 교육을 받아야 하느냐고 항의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에게 하는 폭력은 서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가정폭력이 자녀와 배우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부모들의 공통적인 소망은 부모 세대는 고생을 해도 자녀만은 안전하게 성공해서 행복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자녀들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사회에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자녀들이 마약, 도박, 가출, 절도 또는 다양한 범죄에 연루되거나 사회의 적응에 실패해서, 변변한 직장도 없이 부모님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자녀 때문에 부모님들이…

먹을 때 즐거움 느끼는 아이, 까다로운 아이 등 성향 고려해야

“우리 아이는 까다롭나?”…어린이 식습관 ‘4가지 유형’ 있다

유달리 고기 반찬만 좋아하는 아이에게 다짜고짜 나물을 주면 먹을까? 아이의 성향에 따라 먹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사람은 저마다 특성이 있다. 순한 아이, 까다로운 아이 등 개인이 타고난 기질은 다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아이에게 음식을 권할 때도 성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아이가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돕는 것도 부모의 큰 역할이지만,…

‘무급 디지털 돌봄 노동’으로 인한 육체적 정서적 피로 상당

자녀의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엄마들에겐 스트레스?

최근 몇 년 동안 ‘감정 노동’은 가사, 육아 및 사회생활에서 보이지 않는 성별 격차를 나타내는 대명사가 됐다. 현대 엄마들에겐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감독하고 관리해야 하는 또다른 가욋일을 짊어지는 스트레스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뉴미디어와 사회(New Media & Society)》에 발표된 호주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70세 이후 치매 비율 결혼 11%, 이혼 12%, 독신 14%

결혼한 사람이 치매 덜 걸린다? (연구)

결혼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노화와 건강(Journal of Aging and Health)》에 발표된 노르웨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44~68세  노르웨이 성인 8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결혼 여부와 70세 이후 치매 진단을…

25만 년간 남성은 30.7세에 아빠 되고 여성은 23.2세에 엄마 돼

인류는 평균 몇 살에 부모가 될까? (연구)

인류사 초창기부터 남성이 여성보다 아기를 갖는 나이가 평균 7년 정도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인디애나대 컴퓨터생물학 전공 박사 후 연구원 리처드 왕과 동료들은 현생 인류의 DNA의…

[오늘의 건강]

자녀의 TV 시청 이로울 수도 있다?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강풍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가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은 밤사이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출산 전 인형놀이, 향후 부부 사이 충돌 예측

곧 아기를 낳을 예정인 예비부모라면 아기모형 인형을 가지고 부모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부부가 함께 아기인형을 돌보는 연습을 통해 실제로 아기가 태어났을 때 부부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충돌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사라 쇼페-설리번 교수는 이 대학의 온라인 뉴스게시판을 통해 “아기인형놀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