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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아밀로이드베타 축적뿐 아니라 타우 축적까지 동시다발 이뤄져

다운증후군 있으면 왜 알츠하이머병 빨리 올까?

다운증후군을 지닌 사람들의 알츠하이머병 발병시기가 왜 빨리 이뤄지는 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의 2개 인자로 꼽히는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 축적과 타우 단백질 축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랜싯 신경학(Lancet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유전자치료제 '애드스틸라드린' 장기공급 계약 체결

[단독]SK팜테코, 스위스 페링 방광암 유전자 신약 생산 맡는다

SK팜테코가 스위스 페링제약의 방광암 유전자 신약을 생산해 장기 공급한다. 이 치료제는 환자 유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방광암 분야 최초의 유전자 치료 옵션으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페링제약은 18일(현지시간)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전문으로 SK팜테코와 방광암 유전자 치료제 '애드스틸라드린(성분명…

CAR-T·유전자치료제 등 승인 앞둬

상반기 FDA 허가증 받을 5개 혁신신약은?

블록버스터급 매출이 예상되는 혁신신약 5종이 올해 2분기 글로벌 허가를 앞두고 있다. '원샷' 치료제로 불리는 항암 신약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를 필두로, 소아와 고령층에 치명적 감염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혈액암 신약,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등이 모두 4월에서 6월 사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미세소관 만드는 튜불린 단백질 유전자 특정 변이 많으면 왼손잡이

왜 나는 왼손잡이가 됐을까?…비밀은 ‘이 유전자’에 있다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과 관련된 단백질 암호화 유전자가 발견됐다. 2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네덜란드 막스 플랑크 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네덜란드 니메겐에 있는 막스 플랑크 심리언어학 연구소의 유전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알츠하이머병 유전자 이식 받은 쥐, 초기 징후 후 더 빨리 보여

“알츠하이머도 전염된다고?”…유전자 가졌으면 수혈로 옮길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육류, 가공식품, 자동차 오염 물질 등 알츠하이머병을 초래하는 요인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최근 또 하나의 요인이 추가됐다. 특히 새로 밝혀진 요인은 알츠하이머병이 인간 사이에 퍼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충격적이다. 학술지 《줄기세포 보고서(Stem Cell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전성…

스웨덴 연구진, 임신 중 먹은 단백질 식단이 자녀의 코와 턱을 넓게 만드는 데 기여

“턱 크고 코 넓으면” 엄마 탓?…임신 중 먹은 ‘이것’ 얼굴에 영향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얼굴 특징을 지녔다. 이런 특징이 임신 중 어머니가 먹은 음식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으며,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은 코와 턱을 더 넓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국제 연구에 따르면 두개골 모양부터 코의 연골 양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외모에…

조절 T세포 오작동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가 원인

각질 일어나고 가려운 건선, 발병 원인 찾았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호주국립대(AN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건선은 피부에 은백색 비늘로 덮인 붉은 빛을 띠고 가려운 반점을 유발한다. 일부…

화이자·노바티스 등 채택...삼성펀드·동아에스티도 참여

‘AAV 전달체’ 장착한 유전자치료제가 대세로 ‘쑥’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을 고치는 유전자 치료제가 차세대 글로벌 의약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약효를 좌우하는 유전자 전달체에 대한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가 활발하다. 지난 1월 화이자의 B형 혈우병 신약 ‘베크베즈(Beqvez)’가 캐나다에서 승인되면서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불붙었다. 베크베즈는 올해 2분기 미국…

지방간 환자 심장병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 찾았다

테라젠헬스(대표 정재호)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동혁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심장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 국제 학술지에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질병관리청 인체자원 은행에서 확보한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 코호트(KoGES) 자료를 활용, 약 4만 5천명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전적 요소가 초창기 33%에서 뒤로 갈수록 70%로까지 증가

코로나19 감염도 결국 유전? “환경보다 결정적”

코로나19 감염을 결정하는 요소가 환경에서 유전자로 바뀌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초기에는 가족 구성원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있을 때…

CSL베링社 혈우병 치료제 헴제닉스, 46억원으로 1위

[한컷건강] ’억’ 소리 나네…전세계 제일 비싼약 TOP 5는?

한컷건강 한줄평 : ‘꿈의 치료제’라지만, 지금 가격이라면 의미있을까.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카스게비’를 허가했습니다. 환자의 유전자를 편집해 질병을 치료한다는 점이 주목을 받으며 ‘꿈의 치료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죠. 크리스퍼테라퓨틱스와 버텍스파마슈티컬스가 공동개발한 카스게비는…

심평원, 제2차 약평위서 심의...공단과 약가협상 절차만 남아

유방암 신약 ‘엔허투’ 약평위 통과…건강보험 적용 ‘청신호’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 이 약물은 다국적 제약기업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높은 치료 효과를 가진 '꿈의 항암제'로 불린다. 이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사를 통과하며,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 저비용 검진 시스템 고안

여러 장기에 암이…린치증후군 더 쉬운 진단법 나와

린치증후군은 여러 장기에 암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 병의 환자 70~80%는 대장암이, 40~50%는 자궁내막암이 발생한다. 원인으로는 DNA 복제 시 나타난 손상을 찾아내 고치는 유전자가 변이돼, 더 이상 역할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후군은 유전성을 동반해, 환자의 가족과 친인척도 잠재적 위험군이 된다. 모든 자궁내막암 환자가…

교육적 성취에 관여하는 유전자 유럽인과 일치...향후 치매-정신질환에 대한 유전적 영향 확인도 기대

한중일 학생들 학업 성취 높은 이유…유전자에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동아시아 학생들의 교육적 성취가 높은 것이 유전자에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한국-대만 공동 연구로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팀과 대만 국가후생연구원의 공동연구팀은 교육적 성취의 동력 원인에 있어 동아시아인을 따로 분석하기 위해 한국과 대만이 보유한 17만4600명의 유전자 정보(바이오뱅크)를 이용했다.…

A형 사람들은 60세 이전 뇌졸중 발생 확률 16% 높아

60세 이전 뇌졸중 위험이 가장 높은 혈액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망 원인 질환은 뇌졸중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위험성이 커지는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하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부정맥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그런데 혈액형도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은 다른 혈액형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승규 교수팀 연구

유방암, 난소암 일으키는 유전자변이…눈 암도 부른다고?

난소암,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BRCA 유전자변이'가 망막에 생기는 암인 망막모세포종 발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 내벽을 구성하는 막으로,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모세포종은 대개 5세 미만의 나이에서 진단되며 환자의 약 40%는 유전으로 발병한다. 해당 종양이 유전된…

테라젠헬스, 유전자 검사로 질환, 건강, 개인적 취향 등 142가지 정보 알아내

“난 왜 위스키보다 맥주가 좋을까?”…유전자에 답 있다

나도 모르는 ‘나’를 유전자 검사로 알 수 있는 시대다. 흔히들 성향을 나눌 때 재미삼아 해보는 ABO 혈액형 비교나 MBTI 측정보단 훨씬 ‘과학적’이다. 탈모로 대머리가 될 확률부터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같은 태생적 요인, 미래에 생길 가능성 높은 질환, 자기에게 잘 맞는 운동 특성, 식습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등 다양한 항목들이 가능하다.…

국내 유일 원천 특허 확보 기업... “작물유전자 교정에 활용 예정”

툴젠, 눌라바이오에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이전

유전자 교정 전문 기업 툴젠이 눌라바이오와 ‘크리스퍼-카스9(CRISPR-Cas9, 이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눌라바이오는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원천 기술을 작물에 적용해 제품 개발 뒤 판매할 권리를 얻게 됐으며, 툴젠은 기술료 수익을 얻게 됐다. 양사는 세부 계약 내용과 기술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복부 팽만감, 변비 등 초기 증상...일반 소화기계 질환과 비슷해 조기 진단 어려워

“절대 안 아파” 건강 허세 부리던 31세男…배 아파 ‘이 암’ 걸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던 남성이 31세 젊은 나이에 암으로 고통받는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암 그리피스(31)는 3월부터 복부 팽만감, 변비, 경련, 구토 등 배가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증상을 가볍게 여긴 그는 검진 등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생활을 이어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건강은…

"예상보다 일주일 빨라…글로벌 임상 준비 속도 붙을 듯"

툴젠 유전자 교정 치료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툴젠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 ‘TGT-0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 희귀의약품으로 승인됐다. 툴젠은 지난 9월 말초신경 관련 유전질병 ‘샤르코-마리-투스병(이하 CMT)’에 대한 치료제로 TGT-001을 희귀의약품 신청한 바 있다. CMT는 근육 위축, 근력 약화, 보행장애, 반사신경 및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전성 말초신경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