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다가 지난해부터 국제적 유행병이 된 M두창이 다시 중앙아프리카 콩코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대규모로 발병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국제적 경각심이 부족한데다 이 병이 동성애남성 사이에서만 퍼진다는 낙인효과로 인해 세계적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이번 달 21~29일 11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 추가 환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4주 확진자는 내국인 10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다.
누적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에 가까워지면서 정부는 예방 접종 체계를 개선했다. 다음 달 5일부터 고위험군…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이 특정 '성적 지향'과 연관이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질병관리청은 24일 성별, 감염 경로 등에 대해 이미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지난달 7일 이후 발생한 사례만 79건이다. 급작스럽게 엠폭스 환자가 늘면서 국민 혼란이 가중되자, 일부 언론은…
지난 16일 엠폭스 발생 현황 발표 후 21일까지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확진자 6명 모두 서울에 거주하며, 전원 본인 스스로 의심 증상을 신고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5명, 외국인 1명이다.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누적 환자는 지금까지 79명이다.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주 브리핑을 통해 올 봄과 여름 사람들로 붐비는 페스티벌, 행사 등에서 엠폭스 환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엠폭스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한…
5월 둘째 주(8~14일) 엠폭스 신규 확진자 수는 15명이다. 국내 누적 확진환자는 총 75명이다.
8일 4명, 9일 4명, 11일 2명, 12일 3명, 13일 2명 등 15명이 발생해 5월 첫째 주(16명)보다 1명 줄어든 소폭 감소 추세를 보였다.
거주 지역별로는 서울 9명, 경기 4명, 부산·세종 각 2명 순으로 수도권 발생이 특히…
12일 0시 기준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발생 현황은 70건이다. 지난달 7일 이후 발생한 환자만 65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이어 엠폭스 또한 11일(현지시간)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지만, 국내는 최근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하지 않는다.
코로나19는 국외 및 국내…
5월 첫째 주 발생한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환자는 1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6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5월 첫 주 발생한 엠폭스 확진자의 거주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2명, 인천·부산·광주 각 1명으로 수도권 발생이 특히 많았다.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내국인은 56명, 외국인은…
질병관리청은 27일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42명이다.
41번째와 42번째 확진자의 거주지는 경기도와 인천이다. 두 명 다 내국인으로, 1명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스스로 신고했고 1명은 의료기관 신고에 의해 검사를 받았다.
주요 증상은 발진, 발열 등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 26일 4명, 27일 2명의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 27일 발생한 35~40번째 엠폭스 확진자는 모두 내국인이다. 서울 거주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으로, 스스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한 사례는 4건이다. 2건은 의료기관이 신고했다.
환자들의 주요 증상은…
질병관리청은 24일 1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31번째 확진자는 경남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피부병변이 발생해 스스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했다. 최초 증상 발생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됐다.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질병관리청이 20일 국내 20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지 나흘 만에 추가 환자가 10명이 발생했다.
21일 4명, 22일 4명, 23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 들어 국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거주지별로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다. 이들 중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이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해 누적 환자가 20명이라고 20일 밝혔다.
19번째 환자는 경기에 사는 내국인이다. 피부 병변이 생겨 스스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했다.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내 위험 노출력이 있으며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번째 환자는 충북에 사는 내국인으로 피부 병변 등으로…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19일 현재 국내에 18명의 누적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피부 병변과 통증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 병변과 발열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지금까지 총 16건이다. 이 중 11건이 이번 달 발생해 급격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국내의 증가 추세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는 엠폭스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 해외에서 엠폭스 환자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벨기에 앤트워프열대의학연구소 연구팀은 15~1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질병관리청은 18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어제 3명이 발생하고 하루 만에 또 3명이 늘어나 이번 달만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엠폭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14번째 환자는 서울에 사는 내국인이다. 피부병변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해 스스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했고 검사 후 확진 판정을…
이달에 이미 5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17일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달만 모두 8명의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나타났다.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사는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 병변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았다.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14일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질병관리청은 오늘(13일)부터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질병청은 12일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의 발생 증가, 최근 1주일 내 국내 확진자 3명 발생 등 이전보다 발생이 늘어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전…
해외 여행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자가 3명 연속 발생해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일본에서도 감염자 대부분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불안감을 느낄 문제는 아니라고 조언한다. 코로나19와 달리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감염을 충분히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7일 확진된 국내 6번째 환자는 해외…
해외 여행력이 없는 M두창(과거 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6번째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해외 유입과 관련이 없는 국내 감염 첫 사례일 수도 있어 감염 경로를 정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국인 A 씨는 지난 3일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아 다른 감염병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A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