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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셀카’로 격리자 감시…입증 못하면 경고

나라마다 코로나19 격리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 중이다. 폴란드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격리 조치를 잘 따르고 있는지 증명할 수 있는 셀피(셀카) 앱을 내놓았다. 국외에서 폴란드로 귀국한 사람을 비롯, 자가 격리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14일간 격리 상태에 있으며 해당 앱을 사용해야 한다. 이 앱을 다운로드한 뒤…

경증 환자가 바이러스 퍼뜨려…환자의 86% 경증 (연구)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전 세계에 바이러스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영국, 중국, 홍콩 연구팀의 공동 작업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 의하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7명 중 1명, 즉 14%만이 뚜렷한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나머지 86%인 대부분의 환자는 스스로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가벼운 증상만…

코로나19에 이부프로펜 사용 경고…기전 규명 필요

- 란셋 논문에 근거...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아 - 고열은 건강에 위협적...파라세타몰 등 대체 치료 필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환자에게 소염제인 이부프로펜을 치료해선 안 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부프로펜이 코로나19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프랑스 보건부 올리비에 베랑 장관의 트위터 글 이후…

코로나19 모범국가 ‘독일’, 치명률 낮은 비결은?

- 확진자수 5813명...사망자는 13명에 그쳐 - 건강한 노년의 삶, 치명률 낮추는 중요 요인 코로나19에 잘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전 세계 전문가들은 대만, 싱가포르, 독일 등을 대표적인 모범 국가로 꼽고 있다. 이 중 특히 독일의 사례에 이목이 집중된다. 독일은 연일 대량의 환자가 발생하는 유럽…

팬데믹 선언…왜 ‘지금 즉각’ 대응해야 하나

세계보건기구(WHO)가 마침내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했다. 하지만 중국과 우리나라, 이탈리아, 이란 등 몇몇 국가에 한정돼 두드러진 확진 증가세에 이 같은 선언을 공감하지 못하는 나라들도 있다. 전 세계가 지금 즉시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과 그 다음 확진자가 많았던 우리나라는 중가세가…

코로나19 변이 빨라지면 치명률 올라갈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변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더욱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 감염 전문가는 더 위협적인 바이러스가 등장할 것이란 판단은 아직 섣부르며, 불필요한 공포감만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최근 중국 연구진이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계통…

한의협 “양방은 코로나19 치료제 있나? 없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코로나19에 대한 한방치료를 비판하자, 한의계가 이에 반박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양방도 코로나19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 없이 보존적 치료, 대증요법, 현상 유지 치료 등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양약 중에 코로나19에 대한 유효성이 확인된 치료제가 있나"라며 "없다. 한약도…

일동제약, 코로나19 현장에 1억5000만 상당 물품 기부

일동제약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구·경북지역 등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와 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 1억 5000만 원 상당이다. 일동제약은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건산업진흥원,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진흥원은 5일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이하 오가협)와 함께 마스크 6000개를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오가협은 오송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안보 법률 전문 홍창식 변호사 인터뷰

“코로나19 위기, 재난안전법 최대한 활용하자”

"국가가 보건안보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령의 긴급명령권 발동이 불가능하다면,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선포를 하고 총리가 인적 물적 동원명령을 내려 위기를 관리할 수 있다." 홍창식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변호사는 "감염병과 같은 보건문제가 국가 안보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헌법과…

코로나처럼 번지는 ‘아시아 포비아’…중국인 아녀도 공격 대상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화풀이 폭행 사건도 늘고 있다. 전 세계 80개국에서 9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5000명을 넘어섰고, 이탈리아와 이란도 각각 2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생겼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이 같은 확산은 아시아인을 혐오하는 '아시아 포비아(Asia phobia)'의…

대구·경북 외 감염자도 527명…“치료 소외층 나와선 안 돼”

지금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총 4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그렇다면 이 두 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들은 안전지대라고 볼 수 있을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에서 3일 0시 사이 600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돼, 현재 총 감염자수는 4812명이라고 밝혔다. 대구 총 확진자수는 3600명, 경북은 685명의 누적…

마스크 쓴 줄 모르고…과자 무는 귀여운 아기 포착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과 공포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귀여운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전 세계 76개국 대략 9만 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공중보건에 비상경보가 울리고 있다. 이로 인해 하루하루를 불편한 기분으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가운데 한 귀여운 영상이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해당…

코로나19의 ‘현실적 백신’은 손씻기-마스크 착용-거리두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감기나 독감 같은 건데 예민할 필요 있나"라는 반응이다. 코로나19는 진짜 독감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도 되는 감염병일까? 국내에 유입된 신종감염병에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사례는 신종플루와 코로나19 밖에 없다. 이 둘은 그 만큼…

서울대병원, 경북서 코로나19 경증 환자 격리시설 운영

서울대병원이 경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격리시설을 마련했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인재원' 100인실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병원 밖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하는 새로운 관리 모델을 4일부터 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전국적으로 음압병상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전국의 음압병상 수는 1077개로,…

오늘 신규환자 571명 ↑…“주말은 집에서 보내세요”

오늘(28일) 오후 4시 기준, 315명의 국내 확진환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오늘 하루만 571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누적된 확진환자는 총 2337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2명, 대구 265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6명, 강원 1명, 충남 19명, 경북 15명, 경남 3명 등이 새롭게 확진됐다. 이처럼 확진환자가…

홍혜걸 “마스크 재사용 믿어도 된다” 재차 강조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마스크는 며칠씩 써도 된다"는 견해를 재차 밝혔다. 홍 박사는 그의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지금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고육지책으로 마스크 재사용을 해도 된다는 설명이다. 홍 박사는 "최선은 매일 갈아 쓰는 것이지만 일주일 정도는 괜찮다"며 "마스크 재사용이 괜찮다는…

中 충고는 비아냥? “코로나19 대응, 배울 점도 있어”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대처능력은 현재 몇 점일까? 역학조사 결과의 투명성이나 진단검사 속도 등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반면, 늘어나는 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나 중증도에 따른 치료 우선순위 체계, 의료진 보호구 완비 등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최근 중국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비판을 가하며 코로나19 진원지가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누적 환자 2000명 넘었다…256명 추가 발생 (속보)

28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가 256명 추가됐다. 국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022명, 사망자 수는 1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지역별로 새로 확진된 환자는 서울 6명, 부산 2명, 대구 182명, 인천 1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북 49명, 경남 3명 등 256명이다.…

하루 새 코로나19 환자 500명 넘게 폭증…“돌연변이 우려 단계는 아냐”

오늘(27일) 오후 4시 기준, 17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오늘 하루 사이에 50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총 누적 확진환자는 17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명, 부산 3명, 대구 115명, 대전 1명, 울산 5명, 경기 7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2명, 경북 24명, 경남 7명 등 171명이 추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