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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다시 살아난 부산 119구급차, 이번엔 우크라이나를 달린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동안 우리 부산시민들 목숨을 지켜주던 119구급차 12대가 곧 우크라이나로 떠난다. 한창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국민 응급상황 처치에 필요해서다. 이들의 공식 신분은 ‘불용(不用) 차량’. 사용 연한이 지나 이제 쓰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아직 잘 달릴 수 있고, 전반적으로 쓰는 데 지장이 없다. 또 응급 차량으로 고칠 때 쓴 개조…

그린닥터스, 지난해부터 3차례 걸쳐 의약품 22억 원어치 전달

“우크라이나에 고혈압약 전하는데 세 달 걸렸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이상 계속되고 있다. 물류시스템은 물론 의료시스템도 무너졌다. 고혈압, 관절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현지인들은 약을 제 때 구할 수가 없다. 약 자체가 없기도 하다. 부산의 국제의료봉사단체 (재)그린닥터스는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22억 원어치 의약품을 현지에 보냈다. 병원과 약국을 통하지 않으면 구할 수 없는…

국회 김미애 의원, 국회 토론회 열어 현지 진출과 국제협력 방안 모색

무너진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에 우리 역할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난해 2월 시작됐다.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우크라이나의 보건의료 시스템은 크게 훼손됐다. 전쟁이 끝난다 하더라도 그 후유증은 생각보다 오래갈 수 밖에 없다. 전쟁 후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을 위해 우리나라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우크라이나 정부서 허쥬마 공급 요청...韓정부 주도로 공급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우크라이나에 공급”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의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다,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유유제약, 우크라이나에 구호 의약품 등 전달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은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비나폴로, 노이로민, 철분, 엽산 등 각종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을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킹스웨이코리아가 우크라이나 본국 및 난민촌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을 유유제약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킹스웨이코리아는 열악한…

8개 제약사, 우크라이나에 30억 상당 의약품 후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개 회원사들이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30억원 상당의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글로벌생명나눔이 우크라이나 본국 및 난민촌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의약품 등 필요 물자를 협회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 빈곤지역, 해외 재난현장 등에 의료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