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질환이나 이유 없이 여기저기 아프다면, ‘만성 염증’이 원인일 수 있다. 염증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몸 속에서 생기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다. 특히 염증이 오래되어 만성화되면 치료도 어렵다. 만성염증의 경우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장기에 문제를 일으키고, 동맥경화증이나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염증…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평균 트림 횟수는 20~30회 정도다. 위에서 공기를 배출하는 현상인 트림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필수적인 생리현상이지만 보통 이상으로 잦을 경우 자신과 타인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지나치게 과도한 트림은 질병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흔한 원인은 과식과 빨리 먹는…
근육을 지키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탄수화물 섭취를 크게 줄였다가 무기력, 어지럼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뱃살은 그대로인데 근육이 빠져 고민이다. 근육의 자연 감소가 진행되는 중년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비교적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탄수화물 확 줄였더니... 근육이 줄어든…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려면 나이에 따라 건강관리 요령을 달리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0대에서 60대까지 각 연령대별로 건강을 위해 제 때 살펴야 할 것들을 소개했다.
20대: 좋은 식습관+운동=뼈 밀도는 20대에 가장 건강하므로 이때 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영국 런던 세인트조지병원 영양학자 캐서린…
92세 ‘최강 동안’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건강을 위해 가급적 자연 음식을 먹는다. 영양제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영양제는 비타민·콜라겐·유산균·바이오틴 정도만 먹는다고 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최고의 명의로 이름을 날렸다. 이길여 총장의 식습관과 별도로…
이제 가족이 남긴 밥과 김치로 ‘대충 때우는’ 식사는 자제하는 게 좋다. 중년 여성에 절실한 얘기다. 부실한 식사는 갱년기에 찌들어가는 여성의 몸을 좀먹는다. 몸에 변화가 심한 시기에는 내 몸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그것이 중년 말-노년에 생길 수 있는 치료비-간병비를 아끼는 현명한 방법이다.
부실한 식사, 염증 일으킨다... 독신…
하루에 다르게 불어나는 뱃살(내장 지방)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난다. 복부 안의 내장 사이에 지방이 쌓이면 살이 찌고 염증 위험도 높아진다. 몸에 변화가 심한 갱년기에는 각종 질병 가능성이 커진다. 큰 후유증 없이 내장 지방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FDA 2일 “요구르트의 당뇨병 예방 효과 광고 허용”…
심부전은 심장의 박출력(혈액을 뿜어내는 힘)이 약해 우리 몸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심장의 박출력 감소, 심장의 박출에 대한 저항의 증가로 심장에 남는 혈액량이 늘고, 폐로 혈액이 역류해 폐에 혈액이 가득 차는 폐울혈을 초래한다.
이는 전신을 순환하고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을 차단해 온몸에 혈액이 정체하게 된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좋다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같은 듯 다른 두 가지 성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 그 자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나 김치 같은 발효식품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 장내…
자고 일어났더니 목이 부은 듯한 느낌과 통증이 느껴진다. 흔히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돼 통증을 유발하는 인두와 후두에 생기는 염증, 인후염이 원인으로 인후염은 감기, 독감, RSV, 코로나 19 등 바이러스 감염이나 급격한 기온 변화, 과로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보통은 가을이나 겨울에 자주 발생하지만 꽃가루와 곰팡이가 활개를 치는 봄이 되면…
‘최강 동안’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92세의 나이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표적인 건강 장수인이다. 대학, 병원을 총괄하는 강도 높은 업무량에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풍성한 머리숱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자연스럽게 그가 먹는 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너지의 원천은 무엇일까?
104세, 92세에도 왕성한…
호주 디킨대 연구팀은 우울 장애를 앓는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단을 바꾸는 연구를 진행했다. 놀랍게도 단 석 달 만에 30%가 넘는 참가자가 건강한 기분을 되찾았다. 전문가들은 “먹거리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마음 상태가 확 달라진다”고 말한다.
보통 우울할수록 달달한 음식이 당기게 된다. 이럴 때 당분이나 정제 탄수화물이 잔뜩 든 과자나 케이크 등을…
살을 빼려면 빵을 포기해야만 할까? 빵을 먹으면서도 살을 뺄수는 없을까? 캐나다에 사는 69세의 아디 루시는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제 그는 빵을 먹으면서 8개월 만에 32㎏을 감량했다.
여성 건강 매거진인 ‘여성 세계(woman’s world)‘가 소개한 아디가 먹는 빵에는 특별한 재료가 첨가된다. 유청이다.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유청은 날씬한…
중년이 되면 몸의 변화를 실감한다. 특히 갱년기 증상이 두드러지는 여성이 더욱 그렇다. 젊을 때의 나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이어가면 걷잡을 수 없이 몸이 망가질 수 있다. 몸매만의 문제가 아니다. 생명까지 위태롭게 하는 혈관병이 움트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중년 여성이 점차 줄여야 음식, 챙겨할 할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저혈당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17일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운전자(50대 여성)가 몰던 승용차가 뒤집히자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경찰이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아찔한 장면이었다. 지난달 20일에도 역시 저혈당 쇼크로 실신한 70대 노인을 긴급 출동한 경찰이 구하기도 했다. ‘저혈당…
체중에 신경 쓰면서 근육을 지키려면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음식인 닭가슴살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퍽퍽해서 맛이 떨어지는 게 단점이다. 요거트(규범 표기:요구르트)에 섞어 먹으면 어떨까? 맛이 좋아지고 몸에 흡수가 잘 되는 칼슘이 많아 닭고기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 뜻밖에 잘 어울리는 닭고기+요거트 요리에 대해 알아보자.
닭가슴살…
당뇨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질환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을 불러일으키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시킨다.
이런 당뇨병이 발병하기 바로 직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가 있다. 바로 당뇨병 전 단계다. 당뇨병 전 단계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칼륨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다. 필수 전해질인 칼륨은 세포와 조직, 기관들이 적절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칼륨은 근력과 신경 기능,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압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저칼륨혈증에 걸리면…
갑자기 타는듯한 속쓰림과 통증이 생기면, 약으로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속쓰림은 대부분 음식물과 위산이 역류해서 식도가 불타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다. 보통 자극적인 음식으로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돼 역류를 유발한다. 특히 평소보다 많이 먹거나, 식사 직후 눕는 자세도 위산 역류의 원인이다.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 증상이 심해지면 입…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22년) 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 결식률이 남자 35.2%, 여자 32.8%로 나타났다. 2021년 대비 남자가 여자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남 ↑3.8%p, 여 ↑0.8%p)했다. 보건 당국은 왜 아침 식사에 주목하는 것일까? 비만 예방과 건강을 위해 아침을 먹는 것이 더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