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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작년 수출 10% 감소...백신·체외 진단기기 수출은 70% 이상 빠져

팬데믹 끝나자 보건산업 수출 ‘뚝’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4일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약 29조원)로, 전년(242억 달러, 약 32조원)보다 10.0%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85억 달러(약…

유진투자증권 "매출 급감...성장동력 확보 위해 M&A 나설 것"

엔데믹에 멈칫한 화이자, M&A로 돌파구?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며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제시됐다. 유진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31일 “화이자는 코로나19 의약품의 매출 급감과 함께 내년부터 주력품목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성장 정체 우려에 직면했다”며 "중장기적인 성장…

[오늘의 건강]

엔데믹 왔지만… 코로나 환자 ‘OO’ 마비될 수도?

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남부 지방에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1일부터 코로나 위기 경보 하향...격리·마스크 조치 등 변화

1일부터 ‘코로나와 결별’, 이렇게 바뀌어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격리 조치, 마스크 의무 등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정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역 조치 △의료 대응 △지원 체계 △감시·통계 △재난대응체계 등에 변화가 있다. 1. 방역 조치 격리는…

항히스타민제 함유로 가려움·피부발작 증상 완화

야외활동 ‘필수품’ …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되고 ‘완전한 일상회복 단계’로 진입하는 만큼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야외활동 시에는 벌레에 물리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들은 벌레에 물리기 쉬운 만큼 야외 활동시에는 벌레기피제 또는 벌레물림 치료제가 필수품이다. 1994년 출시된 현대약품의 '버물리'는 이미 벌레물림약의…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 접종(1,2차)용 정식 허가 승인 획득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영국서 승인…글로벌 경쟁력 입증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에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 접종(1,2차)용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전년동기대비 24.2% 줄어, 의약품·의료기기 부문 감소세 심각

코로나19 안정화로 보건산업 수출 급감…1분기 52.7억 달러

코로나19 안정화의 여파로 보건산업 부문이 수출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1/4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액은 52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2%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문별 수출액은 △의약품 19억 달러(-15.2%) △화장품…

대한의사협회, "방어력 저하된 상태, 건강 유념해야"

코로나 엔데믹 선언에… “아프면 쉬세요”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가 11일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일상회복 선언과 방역완화 정책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국민들에게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불안은 덜되, 개인 건강관리에 지속적으로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아직 하루 2만 명대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마스크…

美 전문가 "바이러스 계속 진화...관리 가능한 수준"

코로나 ‘엔데믹’ 도래…새 변이 등장 우려 없을까?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했고, 오늘(11일) 우리 정부도 풍토병화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내달이면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감염 시 격리 의무 등이 해제된다. 이처럼 일상을 회복한다는 의미는 코로나19 새 변이 발생 가능성을 더 이상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일까? 백악관 코로나19 코디네이터인…

5월쯤 위기단계 하향, 격리 의무 7일→5일로 단축

“2024년, 팬데믹→엔데믹 전환” 백신·치료제 지원 중단

5월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독감처럼 엔데믹화(풍토병화)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 감염병 등급 조정, 마스크 착용 및 격리 의무 전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코로나19…

코로나 예방제로 유의한 통계 얻지 못해...매출 활로 고민

라게브리오, 코로나19 ‘예방 약물’ 사용에 제동

미국 머크(MSD)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항바이러스제인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가 유의한 데이터를 얻지 못해 예방약물 사용 범위  확대하는 데 제동이 걸렸다. 엔데믹으로 매출 급감이 예상되자 머크는 코로나19 예방제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치료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었다. 머크가 발표한 최신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자와…

[인터뷰] 백신개발기업 아이진 이명재 CFO

“코로나 끝났어도…mRNA 시장 이제 시작”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눈에 띄게 줄고 엔데믹이 찾아오면서 일부 국가들은 백신 폐기에 나서고 있다. 국산 코로나 1호 백신과 치료제도 모두 생산을 중단했지만 꾸준히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백신개발 기업 아이진은 3년 가까이 코로나 mRNA 백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백신…

영업익 전년비 76% 급감...매출액도 51% 감소

SK바사, 매출·영업익 절반 넘게 급감…팬데믹 종료 여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종료에 따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1% 감소한 4567억 2587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 급감해 1150억 1362만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65.5% 감소해 1224억…

동시진단 필요 국가에 제품 순차 공급할 계획

수젠텍, 코로나19 +독감 진단제품 수출용 제조허가

수젠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COVID-19)와 독감(Flu A/B) 동시 진단제품에 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3등급 수출용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승인 내용은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별 제조 허가(수출용,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2개 품목)로 제품명은 'SGTi-flex COVID-19 & Flu A/B Ag'와…

신약개발 시간 소요...AI·빅데이터로 약물 재사용 접근

“기존 약물에서 코로나 변이 치료제 찾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기존 약물을 코로나19 변이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지 식별하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려면 상당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 시장에 나와있는 치료제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미시간 주립 대학 연구팀은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약물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내년 백신 수요 예측치 하락..."선진국 백신수요 없고, 재고 충분"

확연한 코로나 백신수요 급감…빅파마도 매출·제조↓

올 겨울이 지나면 완전한 일상회복이 가능할거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셈이다. 전세계 백신을 공급하던 글로벌 빅파마들도 백신 수요 급감에 따라 생산 감축 및 중단에 나서고 있다. 화이자와 코로나19 mRNA 백신 '코미나티'를 개발한 바이오엔테크(BioNTech)는 내년 코로나19…

치명률 0.21→0.04%로 크게 감소...유럽선 호흡기 전문가들도 마스크 안 써

“6개월 후면 일상 찾는다” 지금부터 ‘출구 전략’ 세워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치명률 추이를 봤을 때 '비상대응체계'에서 '일상대응체계'로의 전환이 논의돼야 할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6일 정례…

"아직 엔데믹은 무리...범호흡기 백신 개발 추진"

모더나 “BA.5변이 대응 백신, 이르면 다음달 한국 공급”

모더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5 대응 가능한 백신을 다음달 말까지 규제당국 승인을 받아 공급한다. 국내에서도 물량은 확보한 상태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는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도에서 등장한 하위변이 BA.2.75를 우려종으로 지정해 관측하고 있다. 기존 업데이트 백신으로 면역 반응이 가능한 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바이오, 머크 밀리포어씨그마 협업 SK바사, 글로벌 신규사업 등 부서 확대

코로나19 거치며 제약바이오 CDMO 중요성 더 커졌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코로나19 엔데믹 변화에 맞춰 새로운 사업 계획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생산,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출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머크의 북미 생명과학사업부 밀리포어씨그마(MilliporeSigma)와 바이오사업…

SK바사, 코로나19 국산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품목허가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합성항원 방식의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국산 1호 백신'이다. 스카이코비원은 면역반응 강화와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됐다.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