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빈혈 지나치다면 고려해 봐야"
자궁절제, 하자니 골다공증, 안 하자니 빈혈…해 말아?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은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수술은 하복부에 기구를 넣어 자궁을 절제하는 방법이다. 생리 과다 출혈로 인한 빈혈이나 부인과 질환을 막아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골다공증, 갱년기 증세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