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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아밀로이드베타 축적뿐 아니라 타우 축적까지 동시다발 이뤄져

다운증후군 있으면 왜 알츠하이머병 빨리 올까?

다운증후군을 지닌 사람들의 알츠하이머병 발병시기가 왜 빨리 이뤄지는 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의 2개 인자로 꼽히는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 축적과 타우 단백질 축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랜싯 신경학(Lancet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017년 46세에 첫 이상 증상 겪은 여성...기분 변화 심해져, 65세 이전 조기 발병 치매 진단 받아

“뇌종양인줄 알았는데” 46세에 치매 나타난 美여성, 첫 증상은?

심한 감정기복에 시달리던 여성이 조기 발병 치매(early-onset dementia)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현재 53세인 그에게 의료진은 60대 초반을 넘길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의하면, 미국 아이다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자나 넬슨(53)은 네 명의 아이를 둔 엄마이자 심리학을 전공한 사업가다. 그가 처음…

투여 용량군 단순화해 시간 줄이고 비용 절감 예정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내는 삼성제약, 임상 3상 변경 신청

삼성제약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제약은 지난 5월 젬백스앤카엘로부터 GV1001의 국내 임상 실시권을 취득하고 최적의 임상 3상 진행을 준비한 바 있다. 삼성제약은 변경되는 임상시험에서 투여 용량군을 단순화할 예정이다. 기존 계획에서…

AI 기술 및 신약 개발 역량 융합 예정

뉴로핏 “아리바이오 치매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참여”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아리바이오와 공동으로 치매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뉴로핏은 아리바이오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뉴로핏은 자사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임상 대상의 환자군 판별을 지원하게 된다. 아리바이오의 AR1001은 국내 기업 개발…

케임브리지대 “전두측두엽 치매, FUS단백질 아니라 TAF15단백질과 관련”…초저온 전자현미경 덕분에 발견

알츠하이머보다 빠른 치매… “새 단백질 찾았다”

치매 중 알츠하이머병보다 더 일찍 나타나는 ‘전두측두엽 치매’와 관련된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연구위원회(MRC) 분자생물학연구소(LMB)’는 전두측두엽 치매(치매의  약 5~10%)에서 원인으로 규명하지 못했던 악성 단백질(TAF15)과 그 응집된 구조를 정확히 찾아냈다고 밝혔다. 치매 등…

[수상] 뉴로핏 김동현 CTO, 과기부 장관 표창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의 김동현 CTO(최고기술관리자)가 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CTO는 10일 열린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뇌 영상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뉴로핏의 주력 제품인 ‘뉴로핏 아쿠아’와 ‘뉴로핏…

기억 학습 담당 뇌 부위 ‘해마’ 신진대사 높아졌다면, 치매 초기 징후

뇌의 ‘이 부위’ 잘 살피면…치매 20년 전 진단 가능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기억력과 학습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 ‘해마’가 바짝 마른 호두처럼 쪼그라든다. 이 ‘해마’의 신진대사 증가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단기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쥐의 뇌 부위 ‘해마(Hippocampus)’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 치매 위험 높아

“몸쓰는 것도 힘든데”…육체적 노동 많으면 치매 위험 높다

물건 들어올리고, 높은 곳을 오르는 등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을 가진 경우 노년기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 저널 《랜싯(Lancet)》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치매 또는 치매의 초기 징후인 경도인지장애(MCI)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매원(소매업 및…

“백혈구 텔로미어 짧은 사람, 알츠하이머병 28% 혈관성치매 18% 기타 치매 14% 위험↑”

수명 담당하는 ‘이것’ 짧으면 치매 위험 높아

수명과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염색체 끝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치매 중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28%나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저장대·항저우사범대 공동 연구팀은 영국인 약 50만명이 등록돼 있는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염색체 말단부…

ApoE4 e4 보유자 냄새 감지력 떨어지고 75세 이후 후각 감퇴 뚜렷

기억 잃기 전부터…생각지 못한 치매 ‘첫 징후’는? (연구)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자를 지닌 사람은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가 발생하기 훨씬 전에 후각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시카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성인 865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냄새를 감지하고 냄새를 식별하는…

근육 있어야 치매 위험도 뚝 (연구)

탄탄한 근육이 많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생 많은 양의 제지방 근육을 가진 사람들은 노년에 지적 능력이 높을 뿐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도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지방 근육은 지방이 적은 근육을 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Mendelian…

젬백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 유럽 7개국 임상2상 IND 승인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3일 이탈리아를 끝으로 당초 계획한 유럽 7개국에서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젬백스는 최근 스페인에서의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시작했으며, 유럽 7개국에서 임상시험 승인에 대한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본격적으로 유럽 임상시험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병 관련 74개 유전자 중 21개가 비만과 관련

중년 비만과 알츠하이머병 관련 ‘증거’ 나왔다

중년에 비만이 된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더 잘 걸리는 이유가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자 중 21개가 비만과 관련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알츠하이머병과 치매》에 발표된 미국 텍사스대 샌안토니오 보건과학센터(UT 헬스 샌안토니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했다. 연구진은 1948년부터…

치매 항체 치료제 '레카네맙', 임상 예비분석 결과 발표

‘아두카누맙’ 논란 지우는 치매 치료제 나올까?

바이오젠과 에자이제약이 알츠하이머 치매 항체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레카네맙'(lecanemab)이 치매 증상 개선 효과를 일부 증명했다. 레카네맙은 세계 첫 치매 항체 치료제인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을 개량한 후속 치료제다. 지난해 아두헬름은 20년 만에 출시된 새로운 치매 치료제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비용 대비 치료 효과가 부족하다는 논란이…

생쥐, 30주 고지방 식단에 허릿살 찌고 당뇨병에 뇌 수축 및 손상도

기름진 음식 오래 먹으면 뇌 손상까지 초래(연구)

기름진 음식을 오래 먹으면 허리둘레가 늘 뿐만 아니라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UniSA)와 중국 쿤밍대 의대 공동 연구 결과, 생쥐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의 음식을 먹으면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뇌가 수축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지방 음식을…

폐경기 여성의 뇌 백질 변화가 위험 높여

여성 ‘이것’ 탓에 치매에 더 잘 걸린다(연구)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은 폐경기 중 뇌에 생기는 백질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신경퇴행성질환센터는 폐경기를 거친 여성은 같은 연령대의 남성 또는 폐경 전 여성보다 뇌의 ‘백질 과집중(white matter hyperintensities, 백질…

뇌 스캔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신속 진단 (연구)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조기에 신속한 진단을 받으면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MRI(자기공명영상) 기계를 사용해 MRI 뇌 스캔으로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는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하기 위해 기억력과 인지력 검사, 뇌 스캔을 비롯한 많은 준비와 검사들이 필요하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에…

중년의 3대 치매 위험요인, 10년 새 이렇게 바뀌었다

중년의 3대 치매 위험요인이 약 10년 만에 확 바뀌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의 3대 치매 위험요인이 신체활동 부족, 우울증, 흡연(2011년)에서 운동 부족, 비만, 고졸 미만의 저학력으로 최근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치매 42.4%, 생활습관 교정∙약물로 예방 가능(연구)

현대인의 최대 건강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다. 치매에 걸리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조차도 모르게 된다. 자식, 배우자 등 주변 사람들에게 크나큰 짐이 된다. 품위 있는 삶이 아예 불가능하다. 치매 예방, 중재, 돌봄 사안을 제시하는 랜싯위원회(Lancet Commission)는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