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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는 향후 우울증, 불안, 약물 남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학대당한 아이의 뇌…부피 작아져 지적능력 감소

아동학대는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나중에 우울증, 불안, 약물 남용 및 만성 건강 상태와 같은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아동학대의 부정적 효과가 발생하게 만드는 메커니즘 중 하나는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변화이다. 인간의 뇌는 경험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특히 아직 발달 중인 어린이의 뇌는 더욱…

브래들리쿠퍼, 아버지와 어릴 적 함께 목욕 고백...일부 역겹다 표현, 자녀가 함께 목욕해도 되는 나이는?

“역겹다고?” 자녀와 같이 목욕…아이 몇 살까지 가능할까?

헐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어린 시절 성장기에 항상 아버지와 함께 샤워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따라 부모가 아이와 함께 언제까지 샤워를 해도 좋은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49세인 쿠퍼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 찰스가 나체로 집안을 돌아다녔다"며 "자신의 딸과도…

규칙적인 일상이 충분한 수면으로 이어지고 뇌 발달에 기여

자녀 규칙적 생활 중요한 진짜 이유…뇌가 ‘이렇게’ 변한다

어린 자녀와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일정한 취침시간이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등 규칙적인 일상을 지키는 것이 아이의 수면을 개선하고 결국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연구진은 다양한 생활 환경을 가진 5~9세 어린이 94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나와 우리집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복지 찾아보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만 4932건

우리가 정부나 지자체, 그리고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무려 4932건이나 된다.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복지멤버십에 가입만 하면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치매 노인 가구나 장애인, 아동, 청소년이 있는 가구인 경우엔 해당 개인이나 가구 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가 다양하게 있다. 가입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병원장부터 나서 사건 조직적 은폐...부산지검, 12명 기소

“운다고 신생아 귀 찢어”…부산 산부인과, 조직적 은폐까지

갓 태어난 신생아가 울며 보챈다고 귀를 비틀어 찢어 놓은 상해를 입혔다. 그것도 모자라 병원장과 수간호사 등까지 나서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부산 사하구의 한 산부인과가 있다. 검찰이 그 병원 관계자들을 구속하거나 재판에 넘겼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1일 “해당 산부인과 행정부장 A(56)와 수간호사 B(45)는 의료법 위반과 증거 위조 등의 혐의로…

신현영 의원 '의료남용 지적'...부작용 5년 새 5배 급증 "처방 관리, 실태 조사 뒷받침돼야"

“키크는 주사 맞아도 키 안 커”…아이는 두통 두드러기로 고생

아이 키를 키우는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이상 사례도 5년 새 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이를 '의료남용'이라고 지적하며 안전한 처방관리와 정부의 대책마련 등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아성장약품 처방 현황을…

췌장의 아미노산 생산 촉진해 뇌 신경전달호르몬 생성에 도움

자폐증 아이에게 ‘이것’ 먹였더니…문제 행동 줄었다

자폐스펙트럼장애(ASD)가 있는 미취학 어린이에게 췌장 효소 대체제를 복용케 하면 문제 행동이 완화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동은 때때로…

"채소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

애들 채소 섭취량 52% 늘려…마법의 반찬은?

충분한 채소는 아이들 건강에 필수다. 그러나 채소를 좋아하는 아이는 많지 않다 미국 대학의 한 연구팀에서는 아이들의 채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는 기발한 연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브리검 영 대학교 지니 알본 교수 연구팀은 스마일 감자를 함께 제공했을 때 아이들이 완두콩과 당근 등 채소를 최대 52% 더 많이 먹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김치 덜 먹고, 과자·가당음료 많이 먹어

밥 먹을 때도 스마트폰 보는 아이, 식습관 ‘엉망’

하루 2시간 이상 스크린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는 2시간 미만 노출된 아이보다 김치를 덜 먹고, 과자·가당음료를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현태선 교수팀은 2020년 6∼9월 전국의 어린이집 학부모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TV·스마트폰·PC·태블릿PC 등 스크린 미디어를 사용하는 3∼5세…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주요 4개 병원에 전달

바이엘 코리아, 입원 환아 대상 컬러링 키트 500개 기부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컬러링북과 색연필로 구성된 컬러링 키트 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입원 환아들의 장기간 병원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치료에 대한…

흉골 뒤쪽에 있는 내분비선 기관, 흉선...면역기능과 암예방에 도움

불필요하다 여겨진 ‘이 기관’…알고보니 암 예방한다 (연구)

호두만한 크기로 흉골 뒤쪽에 있는 내분비선 기관이 있다. 흉선(thymus)이다. 의사들조차도 성인에게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졌는데, 이 흉선이 실제로는 성인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흉선은 사춘기가 지나면 퇴화하기 때문에 성인에서는 거의 지방 덩어리로 남아있다. 많은 사람들이 흉선이 어디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ADHD 자녀, 또래와 잘 지내려면 이렇게

ADHD 유병률에 관한 국제적인 연구에 의하면 한국 어린이는 7~8%, 캐나다 3~5%, 중국 6.1-8.9%, 미국 8-10%, 독일 4.2% 등이라고 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아동의 5~10%가 ADHD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교사들은 한 반에 2~3명의 ADHD 학생이 있다고 보고한다. 이전 칼럼에서도…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ADHD 자녀 생활습관 관리는 어떻게 할까?

ADHD 증상을 경험한 아동, 청소년, 성인들의 공통적인 점은 자존감이 낮고 정서 조절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이유는 ADHD 아동은 어린 시절부터 “너는 왜 방 정리를 잘 못 하니?,” “너는 똑똑한 것 같은데 왜 실수를 많이 해!”, “제발 정신 좀 차리고 공부를 해봐!”, “왜 말이 많아!” 등의 부정적인 말을 듣고 성장한다. 주위로부터 이러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ADHD 아이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지도법은?

필자의 상담 경험에 의하면 ADHD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머리는 똑똑한 것 같은데 학교 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속상하고 당황하신 분들이 많다. 그리고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은 부모가 제재하지 않으면 몇 시간이고 지속해서 수행하는데, 공부만 하라고 하면 몸을 뒤틀고 부모가 한눈을 팔면 안 하면 밖으로 튀어 나가는 것을 보고 좌절감을 많이 느낀다.…

[인터뷰] 가천대 길병원 치과교정과 문철현 교수

“환자를 잘 만난 것이 행운” 희귀 질환 ‘16년’ 치료한 의사

2007년 가천대 길병원 진료실을 찾은 7살 A군의 치열은 완전히 붕괴된 상태였다. 뇌 신경이 마비되는 희귀 질환인 뫼비우스 증후군 탓이었다. 신경 기능의 손상으로 입술과 혀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입 안 구조에도 문제가 생겼다. 여러 유형의 환자를 만나왔던 가천대 길병원 치과교정과 문철현 교수에게도 쉽지 않은 환자였다. 그러나 문 교수를 더욱 놀라게 했던 건…

18~25세 각성제 오남용 비율 최대...FDA "중독 증세 강력 모니터링 주문"

집중력 향상? 중독 문제 수면위로…ADHD 치료제 오남용 관리 돌입

각성제 등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의 오·남용 문제에 대해 강력한 주의 조치가 내려진다. 각성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시켜 오남용하는 사례들이 크게 늘면서, 약물 처방 관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이들 각성제 약물 처방 정보에는 과다복용에 따른 중독 위험이 강조되는 동시에, 처방약을 환자가 아닌 타인과 공유하는…

연령대와 착용 환경 고려해야

‘편한 맛’ 못난이 샌들…어린이 착용 특히 주의?

국내에서는 특정 브랜드로 잘 알려진 못난이 샌들의 정식 명칭은 ‘클로그 샌들(Clogs)’이다. 나막신이라는 뜻이다. 간편하게 발을 넣을 수 있는 신발의 모습이 나막신과 비슷해 붙은 이름이다. 운동화보다는 발이 편하고 슬리퍼보다는 ‘덜 무례하다는’ 이미지가 있어 큰 인기다. 의학 드라마에서 의사들이 신고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방송돼 '의사의 상징'으로…

아주대병원 연구팀, 세계 첫 '들깨 알레르기' 연구

건강식품 아니야? ‘OO’ 중증 알레르기 원인될 수도

대표적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들깨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내 연구팀은 들깨가 아동의 중증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동기에는 신체가 미성숙해 다양한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 증상이 어른보다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어떤 음식이든 처음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어린이들 특히 급증

미국 자폐 아동 증가세… ‘150명 중 1명 → 36명 중 1명’

미국 아동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유병률이 2018년과 2020년 사이 증가해 장기적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했다. CDC가 자체 간행물인 《유병율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게재된 2편의 논문을 토대로 발표한 내용을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020년에는 8세 아동 36명…

신경모세포종 등 소아암 수술에 도움될 전망

반짝반짝 빛나는 종양? 숨은 암까지 찾는다 (연구)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팀이 암 종양에 붙어 빛을 내는 형광 물질을 개발했다. 이로써 의료진은 암 종양과 정상 조직을 훨씬 명확히 구별할 수 있게 됐다. 이 형광 물질은 혈관에 주입하면 암 종양에 저절로 달라붙는 성질을 가졌다. 특수 카메라로 촬영하면 분자 단위에서 빛을 내기 때문에 종양을 쉽게 알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