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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후 1분 뒤 생존율 22%, 30분 넘어가면 1% 미만대로 떨어져

심정지로 응급실 간 남편, CPR하면 생존률 몇 %일까?

심정지로 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면 생존할 확률이 시행 1분 후 22%에서 39분 후 1%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피츠버그대 응급의학과 오쿠보 마사시 교수 연구팀은 2000~2021년 사이 병원 내에서 심정지를 경험한 미국 성인 34만8996명(평균 연령 67세)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때 치료 결과에 대한 CPR 지속…

울산소방본부, '시민영웅' 유창기, 박선영, 전정한 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우리 곁에는 항상 영웅이 있습니다”

지난해 9월 1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전하동 도로에 김외현 씨(남,60대)가 갑자기 쓰러졌다. 바쁜 출근길임에도 몇 사람이 가던 길을 멈추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러다 119 구급대가 도착하자 구급대원들에 인계한 후 가던 길로 돌아갔다. 김씨는 119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진료를 받았다. 자칫 심정지로 생명을 잃을 뻔했던 상황. 퇴원한…

'죽음'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인식 변화가 원인

‘삶의 마무리’…나를 위한 소중한 선택, 연명의료결정!

'존엄한 죽음'을 찾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2018년 2월)된 지 3년 6개월 만인 2021년 8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100만명을 돌파했고, 그 뒤로 2년 2개월이 흐른 지난 10월에는 200만명(204만2554)을 넘겼다. ◆ 임종만 연장하는…

'죽음'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인식 변화가 원인

‘삶의 마무리’…나를 위한 소중한 선택, 연명의료결정!

'존엄한 죽음'을 찾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2018년 2월)된 지 3년 6개월 만인 2021년 8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100만명을 돌파했고, 그 뒤로 2년 2개월이 흐른 지난 10월에는 200만명(204만2554)을 넘겼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비전문가라도 즉각 심폐소생술 시행하면 사망률 크게 낮아져

“반년 만에 또”…EPL 경기 중 ‘톰 로키어’ 심정지로 쓰러져

손흥민과 황희찬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기 도중 선수가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수는 급히 병원 후송 후 의식을 회복했지만, 현지에선 복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루턴타운과 본머스의 23-24 시즌 EPL 17라운드 경기 후반 15분 경 루턴 타운의 주장…

심정지 환자 발견시 심폐소생술 시행 10년 새 4배 증가

“이웃이 나를 살렸다”…시민들 CPR 덕에 생존률 2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실행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13일 제12차(2023년)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2022년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3만여 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급성심장정지는 갑작스럽게 심장 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를 말한다. 조사 결과 급성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119 신고하고 대기할 때 할 수 있는 응급대처법

산낙지 먹다 80대 사망…노인 질식 ‘이렇게’ 대처해야

80대 노인이 산낙지를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38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주택에서 '산낙지를 먹던 중 목에 걸려 호흡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산낙지가 목에 걸린 A씨(82)는 이미 심정지…

백종원도 했다는 CPR, 무조건 해도 되는 걸까?

골목식당 등 TV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얼마 전 한 식당에서 심폐소생술(CPR)로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소식에 많은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백 대표가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했을 때 배운 CPR 기술을 제때, 제대로 활용해 꺼질뻔 했던 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생명을 구하는 일은 백 대표처럼 유명하고 장교 출신인 사람만…

명절에 일어나기 쉬운 응급상황...처치 방법 알고 있어야

“의식 잃고, 기도 막히고, 데이고”…3대 응급에 대비하라

긴 연휴 동안 크고 작은 응급상황이 생기면 당황하게 된다. 연휴 때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 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면  더 혼란스러울 수 있다. 제때 대응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미리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가장 흔한 3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신체 접촉에 따른 법적 두려움 때문

쓰러진 女가 男보다 심폐소생술 받기 어렵다…왜?

심장마비 환자가 늘어나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으며 학교와 회사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데 유럽응급의학회의(European Emergency Medicine Congress)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심장마비가 일어났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심폐소생술을 받을…

일반 환자 성공률 50%인데 반해 허약환자 33%로 조사돼

허약환자 수술 중 심폐 소생 성공률은?

허약한 환자가 수술 중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한 경우 성공확률이 일반 환자의 67%밖에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일반 병원환경에서…

한양대학교병원 이정애 간호사 “앞으로도 망설임 없이 나설 것”

심정지 버스 승객 구한 간호사, 복지부장관상 수상

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간호사가 28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양대병원 이정애 간호사는 지난 4월 출근 셔틀버스에 탑승하며 유독 안색이 창백한 60대 여성 A를 발견했다. 이 간호사는 이상함을 감지해 A씨의 옆자리에 앉았고, 조금 지나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맥박이 끊겨 위급한 상황에서 이…

2003년 국내 최초 개설...원우 2000여명 배출

순천향대 ‘건강과학 CEO과정’, 20주년 기념식 개최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과정'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순천향대 건강과학 CEO과정은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슬로건으로 2003년 국내 최초로 개설돼 2000여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건강·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경영자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전문 경영인과 관리자, 고위 공무원 또는 전문가 그룹(변호사, 회계사, 의사…

지엔티파마 6개병원 임상연구 결과 7월 발표…국내 포함 다국적 임상 3상 진행 예정

심정지후 뇌손상 막는 희귀약 ‘넬로넴다즈’, 임상 2상 환자 등록 완료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넬로넴다즈'의 심정지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6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심폐소생 후 자발적 순환이 재개되고 4시간 이내에 내원한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환자에게는 저체온 치료와 함께…

목 막히면 하임리히법, 의식 잃었을 땐 심폐소생술 시행

기도 막힘, 화상…설 연휴 응급처치 어떻게?

설 연휴 자주 발생하는 사고가 있다. 설 음식을 만들다 화상을 입거나, 음식을 먹다 기도가 막혀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기도 폐쇄 사고는 음식 섭취량이 늘고, 평소 잘 안 먹던 떡과 같은 음식을 먹기 때문에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의하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기도 폐쇄 원인 1위 음식은 떡(46.6%)이다. 사고가 잦은 60대 이상…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 성능 ‘Acute and Critical Care’ 게재

뷰노 ‘뷰노메드 딥카스’, 19세미만 청소년 심정지 예측 성능 입증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대상 병원 내 심정지 예측 성능을 입증한 다기관 임상 연구논문이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Acute and Critical Care(ACC)’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선행 연구에…

겨울철 심근경색 주의보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조심해야 할 질환이 심근경색이다. 영국 런던대 위생 및 열대 의학대학원 크리시난 바스카란 교수팀에 따르면, 기온이 1도가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3개의 심장혈관 중 하나라도 막혀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골든타임 놓치면 안 돼...코로나 시국에도 시행률 증가

일반인이 하는 심폐소생술 29%…생존율 2배 높여

이태원 참사 당시 구급대원,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심폐소생술(CPR)에 적극 참여했다. 이는 시민의식이 돋보인 예외적 사례가 아니다. 실질적으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시행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21년 기준,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3235명이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 활동이…

심정지 환자, CPR 중 리드미컬한 ‘뇌파’ 감지

“죽음 문턱에서 살아났다”…임사체험 ‘첫 징후’

죽음은 모든 사람의 관심사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일부 사람들의 ‘임사체험’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드미컬한 ‘뇌파’가 감지됐다. 미국 뉴욕대 의대 등 국제 연구팀은 심장이 멎은 뒤 심폐소생술(CPR)로 살아난 환자 가운데 약 20%가 ‘저승 문턱’까지 갔다 살아온 생생한 경험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최대 1시간까지…

아주대병원 간호사, 근무 중 뇌동맥류 파열… 신속 대응으로 회생

최근 아주대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한 간호사가 뇌동맥류 파열로 쓰러졌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건진 사연이 화제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원내 간호사인 A씨가 지난 4일 오후 1시경 근무 중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병원 관계자들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한 후 응급실로 옮겨 CT 촬영을 통해 A씨의 '뇌동맥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