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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심장에 좋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동년배 남성보다 위험 두 배 ↑

“女 폐경 후 심장 조심”…같은 나이 男보다 심장병 2배 높아

갱년기 이후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가 여성의 심장 위험을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회의에서 소개될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자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강동오 교수팀 연구

술 끊을 수 없다면?… ‘이렇게’만 해도 뇌심혈관병 위험 ↓

술을 지속해서 많이 먹는 '만성 과음자'가 술을 조절해서 먹을 시 심근경색증·뇌졸중 등 뇌·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과음은 뇌·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위험 인자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이전 연구 중 적정 수준의 일상 음주가 오히려 뇌·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어 일관된 결과를…

매주 8잔 이상의 술, 여성에서 특히 관상동맥심장병 발병 위험 33~51% 높여

매일 술 한잔만 마셔도…女심장병 위험 45% 높인다

일주일에 8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관상동맥심장병 발병 위험이 33~51%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과음이나 폭음을 할 경우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이러한 연관성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강력하게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넨테 노던 캘리포니아(Kaiser Permanente Northern California) 연구진은 18~65세(평균…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콜레스테롤 낮춰

3040 젊은층 건강 앗아가는 ‘이 증상’…유산균이 도움된다고?

콜레스테롤은 몸의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이다. 소화액인 담즙을 만들기도 하며, 여러 호르몬 및 비타민 D등을 생성하는데 재료가 되는 요소로 몸에 꼭 필요하다. 몸은 그 요구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생성한다. 전체 콜레스테롤의 20%는 음식섭취를 통해 주로 흡수되고 나머지 70%는 간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콜레스테롤 낮춰 심장 건강 돕는 식품…콩, 버섯, 귀리, 마늘, 사과 등

내 핏속 기름기 없애려면?… ‘이런 식품’ 가까이 하라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다. 그 중에는 유전적 요인처럼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요인도 있지만, 식단처럼 노력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요인도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 "부부가 함께 만성질환 관리해야"

부부는 ‘병’도 닮는다?…만성질환 함께 앓을 가능성 ↑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부부는 만성질환도 닮는다?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는 △식습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팀 연구

당뇨병에 ‘이것’까지 있으면…심혈관 질환 위험 4.5배 ↑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동시에 앓을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4.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 40g(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병의 환자 수는 2017년 28만3038명에서 2021년 40만5950명으로 5년 새 약 40% 증가했다. 그간…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팀 연구

점쟁이 보다 용한 챗GPT? …10년 뒤 심장병 걸릴 지 정확히 예측

최근 국내 연구진이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심혈관 질환 예측 정확도를 입증했다. 챗GPT는 이미 사회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GPT-4 모델 기반의 챗GPT(이하 GPT-4)는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90% 이상의 정답률로 합격했을 뿐 아니라 선천성 희귀병 진단과 같은 의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고추 몇 개만 먹어도…몸에 좋은 비타민C 잘 섭취하려면?

비타민C(아스코르브산)는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수용성(물에 녹는) 비타민이다. 거의 모든 동물 및 식물군에 포함돼 있지만 포유류 중 인간이나 침팬지 등의 유인원 계열은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한다. 이런 비타민C의 효능과 복용법 등을 놓고 논란이 여전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비타민C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교수팀 연구

자궁암 부르는 ‘이 바이러스’…뇌졸중 사망률 6배 높여

여성이 고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면 뇌·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4배에서 많게는 6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PV는 자궁경부암 원인 인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성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 없던 청장년층 여성 16만3250명을 대상으로 추적…

고강도 노동자 건강악화로 결근 더 많아...심장병, 정신질환 노출도 ↑

신체활동 많은 업무가 운동 된다고?…오히려 건강 해친다, 왜?

신체 활동이 늘면 운동 효과가 커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직업적인 신체활동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가 시간의 운동은 심혈관질환·당뇨병·암 예방 등 효과가 있는 데 비해 직업적 신체활동은 심장병이나 당뇨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신체활동의 역설'인 셈이다. 지금까지 한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감량으로 관해상태 도달하면 심장병, 신장병 위험 감소

“당뇨병 환자 살 빼면 심장과 콩팥도 좋아져”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체중감량이 심장병과 신장병 발병 위험도 줄여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학(Diabetologia)》에 발표된 아일랜드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5145명을 12년간 추적했다.…

아동기 지방, 설탕 많고 칼로리 높은 식단 향후 심장병 위험 높여

7살 때 ‘도넛’ 많이 먹으면?…17살 때 ‘이곳’ 딱딱해져

도넛, 햄버거 등 어릴 때 칼로리가 높고 지방과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위주의 식사를 하면 청소년기에 이미 혈관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이 4700여 명의 데이터를 가지고 조사한 결과, 칼로리 및 설탕과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은 아이들일수록 17세가 되었을 때 동맥이 더 뻣뻣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맥은…

확장성 심장병 앓은 모자, 서울 아산병원서 각각 심장이식·인공심장삽입술 받아

같은 병 앓은 母子의 두번째 심장…엄마는 ‘이식’, 아들은 ‘인공’

심장 근육 이상으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확장성 심장병증을 앓던 엄마와 아들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각각 두 번째 심장을 받았다. 4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어머니는 2009년 이 병원에서 심장이식을, 아들은 지난해 말 인공심장을 이식받아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지난해 11월 말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던 이모 씨(30대, 아들)는…

연구진 "동물 판막 사용 줄어 환경에도 좋은 영향 줄 것"

‘이 곤충’으로 만든 심장판막…기존보다 10배 튼튼해

국내 연구진이 누에 단백질을 이용해 기존보다 내구성을 10배 이상 높인 인공 심장판막을 제작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정세용 교수 연구팀은 나방의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내는 천연 단백질 '실크 피브로인'을 심장판막질환 환자를 위한 인공 판막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사용하는 인공 판막은, 금속으로 만든 기계 판막과…

30세 당뇨전증 29%, 40세엔 45.5%

소아암 아이 다 나았어도…성인돼서 ‘이 병’ 조심해야

소아암 생존자가 성인 됐을 때 당뇨병 전증(당뇨전증)에 걸릴 위험이 암 병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두 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임상종양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바이오VIBE]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밀린드 데사이 교수

난치병 ‘비대성 심근병증’ 표적 치료길 열렸다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 분야에도 새로운 길이 열렸다. 단순히 증상 완화에 치료의 초점을 맞췄던 과거와 달리, 병의 발생 원인을 집중 공략하는 표적 치료제의 등장을 주목하는 이유다." 심장 구조가 변형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 ‘비대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이하 HCM)’.…

[박효순의 건강직설]

질병과 건강 좌우하는 식습관 ‘무엇’을 ‘어떻게’?

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같은 주요 만성질환들은 다양한 후천적인 요인 중 식생활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 누적된 결과로 생기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 ‘평소 좋은 식습관을 실천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식습관을 개선하면 많은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혈압 수치뿐 아니라 변동성에도 관심 가져야

내렸다 올랐다 들쭉날쭉 혈압…치매 위험 신호라고?

흔히 혈압 문제를 이야기할 때 고혈압에 대해 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높은 혈압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위험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혈압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제는 고혈압뿐만 아니라 혈압의 변동성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높은 혈압의 변동성이…

체내 오메가-3 수치 낮으면 심장병 위험 40% 이상 증가

“심장병 가족력 있으면 ‘이 음식’ 많이 먹어야”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같은 기름진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대규모 국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협회(AHA)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발표된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