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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

전문가 "지나치게 먹으면 기저일환 악화"

‘무지성’ 하루 2리터 물먹기?…1리터만 마셔도 되는 사람은?

충분한 물 섭취는 체온조절, 혈압유지 등 건강상 이점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피부 탄력유지 등 미용에도 탁월하다. 그러나 하루 2L이상의 과한 수분 섭취는 오히려 기저질환을 악화하는 부작용을 만들 수도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통해 음식과 액체 섭취를 통한 일일 수분 충분섭취량을 성별과 나이에 따라 제공했다.…

심폐소생술 후 1분 뒤 생존율 22%, 30분 넘어가면 1% 미만대로 떨어져

심정지로 응급실 간 남편, CPR하면 생존률 몇 %일까?

심정지로 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면 생존할 확률이 시행 1분 후 22%에서 39분 후 1%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피츠버그대 응급의학과 오쿠보 마사시 교수 연구팀은 2000~2021년 사이 병원 내에서 심정지를 경험한 미국 성인 34만8996명(평균 연령 67세)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때 치료 결과에 대한 CPR 지속…

가천대 길병원, 인천 최초 500번째 신장 이식수술 성공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500번째 신장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병원의 500번째 신장 생명나눔 이식 환자의 수술에 성공한 것이다. 2013년부터 투석 치료를 받아온 51세의 말기 신부전 환자가 그 주인공이다. 20대 딸이 신장을 기증하기로 했으나, 환자의 항체 거부반응 위험도가 높았던 탓에 수술 난이도가 높았다. 이에 병원…

글로벌 전문가 합의문 개정, "제6형 헤르페스 등 수치 검사 추천"

“약 먹고 발진” 드레스증후군…‘이 바이러스’ 검사해봐야

'드레스 증후군(DRESS 증후군)' 관리 방안을 놓고 의료 전문가 합의문이 새롭게 발표됐다. 이 증후군은 약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합의문은 모든 의심 인원을 대상으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를 비롯한 거대세포바이러스, 제6형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특정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할 것을 추천했다. 더불어 간에 이상 소견이…

[AHA 2023] 포시가 'DAPA-MI 연구' 결과 공개

당뇨약 ‘포시가’ 처방 영역 확대 어디까지…심장병 치료에 효과

제2형 당뇨병과 심부전 치료제로 널리 처방되는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에서 심장병 치료 혜택이 추가적으로 보고됐다. 당뇨병과 심부전 발생 여부에 상관없이 급성 심근경색과 좌심실 수축기 기능장애를 가진 환자에서 다양한 심혈관 지표들을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된 것이다. 포시가는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ERA 표적 약물 '지보텐탄', 포시가와 병용시 단백뇨 개선 뚜렷

AZ, 당뇨·콩팥병 대형 품목 ‘포시가’ 병용카드 선보인다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지보텐탄(zibotentan)'이 만성 신장질환(콩팥병) 치료제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전립선암 표적치료제 임상시험에 실패한 지 10년 만에, 만성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혈류를 개선하고 알부민뇨를 줄이는 명확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유 중인…

고혈압·당뇨·비만 등 위험인자 관리 중요...저염식, 운동도 필수

‘암환자보다 생존율 낮아’…만성콩팥병 예방법은?

신장(콩팥)은 노폐물을 여과하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방출 △체내 항상성을 유지 △조혈 작용 △비타민D를 활성화해 칼슘의 재흡수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장이 다양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손상이 갈 경우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붕사를 물에 타 먹는 틱톡 챌린지...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우려

“세제 마시고 몸속 염증 세척?”… 해외 챌린지 왜 이러나?

몸속의 염증도 세제를 마시면 세척이 된다는 뜻일까? 언뜻 보면 '장기를 세척한다'는 뜻으로 이해되는 '장기 설거지' 챌린지가 해외에서 유행처럼 이어지고 있다. 세제 성분을 마시면 신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고 뼈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헬스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세제 분말을 이루는 붕사(borax)를 물에 타먹는…

환자 임의로 수분 섭취 조절하면 부종 등 부작용 우려

‘이 질환’ 환자, 목마를 때 물 마시면 위험?

여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비오듯 땀이 나기 때문에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진다. 갈증이 쉽게 가시지 않아 평소보다 물이나 음료를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여름에도 마음껏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만성 신부전 환자다. 신장은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며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확정...박스터 "건강보험 수가 진입 노력할 것"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 허가 2년만 비급여 사용길 열려

박스터의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oXiris)’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지정되며 오는 7월부터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진다. 염증매개체인 사이토카인 제거를 위한 추가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기존과 동일한 치료 환경에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같은…

대한신장학회 연구팀이 국내 최초 연구 진행

코로나19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 사망 위험 2배↑(연구)

혈액투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정상 신기능 환자보다 병원 내 사망위험이 약 2.1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원 내 사망,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치료 중 하나라도 경험할 위험은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의 역할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의 농도를 유지하는 등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당뇨, 비만, 고혈압 등 성인병이 치명적

소변 양 줄었는데 횟수는 늘어?…신장 이상 증상 의심

신장(콩팥)은 척추 양옆에 위치한 장기다. 몸의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고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장이 망가지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지만, 손상돼도 쉽게 알기 힘든 ‘침묵의 장기’다. 신부전증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신장으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신장 자체에 무리가 가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소리 측정 알고리즘 개발

스마트폰이 내 ‘소변’ 관찰? 새 기술 나왔다

소변을 볼 때 나는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소변량을 검사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환자가 직접 소변량 변화를 느끼고 제때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 몸은 소변으로 몸 안 수분과 염분의 비율을 조절한다. 매일 일정한 양의 소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갑자기 그 양이 달라졌다면 신장, 방광, 요도 등 비뇨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두 영양소 불균형 섭취, 만성신부전 발병 위험 높여

나트륨 덜 먹기보다 나트륨·칼륨 균형 더 중요한 이유

만성신부전은 대표적인 신장질환이다. 6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된 상태 혹은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나트륨과 칼륨 섭취 비율이 만성신부전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 연구팀이 연관성을 살핀 결과다. 만성신부전이 말기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한겨울 더 위험한 혈압…’이것’부터 줄여야

겨울철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고혈압이다. 추워질수록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가기 쉽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한번 발병하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번 겨울도 건강하게 지내려면 혈압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혈압을 올리는 가공식품 주의사항과 생활 속 혈압 관리법을 알아본다 ◆ 겨울에 혈압이 더…

과로 피하고 음식도 가려 먹어야

눈, 다리 퉁퉁 붓는다면… 나도 ‘신장병’?

평소에 달리 몸이 붓거나 소변에 이상이 있는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부어 있다거나 저녁에는 다리가 붓는가. 이런 사람들은 신장(콩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작지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 상태를 정기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종류의 신장…

공포의 통증 ‘신장결석’을 부르는 식품 7

신장(콩팥)에 생기는 질환 중에 신장결석이 있다. 신장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되어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어 콩팥 안에 생김으로써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신장결석은 주위 조직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내어 매우 심한 혈뇨를 유발한다. 결석이 큰 경우는 한 쪽 콩팥에서 소변이 …

고혈압 14년간 2배 증가… “7가지 생활수칙 지킬 것”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이처럼 고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날도 존재하지만, 국내 고혈압 유병률은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7~2021년 고혈압 유병률을 살핀 결과다. 20세 이상에서 고혈압 유병환자는 2007년 708만 명에서 2021년 1374만 명으로 667만…

씻지 않고 껍질째 먹는 사과, 건강에 안 좋을까

갑자기 허기가 진다거나 외출 전 급하게 배를 채울 때 깎지 않은 사과를 통째로 들고 베어 먹을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사과는 장을 본 뒤 씻지 않은 채 냉장고 신선실에 넣어둔 것이다. 이처럼 씻지 않은 사과를 먹은 상황, 건강상 문제는 없을까. 만약 옷에 쓱쓱 문지른 다음 먹는다면 또 어떨까. 사과는 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