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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

망막질환의 경우 안과의사보다 정확도는 떨어져도 완성도 높아

진단 어려운 녹내장, AI가 안과의사보다 잘 본다?

인공지능(AI)이 녹내장 진단과 처방에서 안과 의사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발표된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오픈AI의 GPT-4 시스템을 대상으로 녹내장과 망막…

폭음 후 엎드린 채 잠든 남성, 눈에 가해진 압력으로 인해 실명

“눈 돌출되고 실명된 男”…술 취해 3시간 엎드려 잤다는데

한 남성이 폭음 후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자다 한쪽 눈이 실명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최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대만에 거주하는 익명의 남성(44)은 술을 마신 후 불면증 약을 복용한 다음 엎드린 자세로 3시간 동안 잠이 들었다. 그는 이후 사흘 동안 왼쪽 눈에 통증이 있었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을…

스웨덴 70대 노인 5%가 녹내장, 그중 2.7%는 녹내장 인지 못해

실명 부르는 녹내장…”환자 절반은 증상 못 느껴”

70대 노인 중 최대 5%가 녹내장을 앓고 있으며,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절반 이상은 녹내장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시각안과학회(EVER) 학회지인 《악타 오프싸몰로지카(Acta Ophthalmologica)》에 최근 발표된 스웨덴 에텐보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서울대 연구팀, 위약 투여군에서 안압 10% 감소 효과 발견해

녹내장, 생각만 고쳐도 낫는다? (연구)

녹내장 환자에게도 ‘플라시보 효과(위약 효과)’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시보 효과는  환자가 실제 생리학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위약(가짜 약)을 복용했을 때 증상이 호전되거나 몸에 이로운 작용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약에 대한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이 실제 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예시로 유명하다. 이미…

따끔한 통증… 2030대 여성에 흔한 ‘이 병’은?

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로 20-30대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병한다. 주요 증상들은 미엘린(myelin,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싼 절연물질)에 손상이 발생하여 나타나며, 완전히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 다른 증상…

망막 완전히 손상되기 전 수술해야

“방치하면 실명”…10년간 환자 두 배된 ‘이 병’

갑자기 눈앞이 보이지 않으면 보통 화들짝 놀라 병원으로 달려간다. 시야가 조금씩 뿌옇게 흐려지거나 불편하다면 어떨까. 시간이 지나서 다시 잘 보이게 되면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대표적 실명 원인이자 시신경 손상을 일으키는 ‘망막박리’ 증상일 수 있다. 과거에는 노년층 질환이라고 여겨졌지만 최근 젊은 층도 환자가 늘고…

시신경 손상되면서 실명 위협하는 ‘OOO’?

매년 3월 둘째 주는 세계녹내장협회가 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이다. 녹내장은 백내장과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 전혀 다르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이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백내장은 사물을 볼 때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가 안개가 낀 것처럼…

백내장과 녹내장, 어떤 차이점이 있나?

백내장이란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되는 눈 속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전체적으로 뿌옇게 되는 질환이다. 백내장 환자는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빛이 망막에 정확히 초점을 맺지 못하고 흩어지므로 마치 흐린 유리창을 통해 외부를 바라보는 것처럼 시력이 떨어진다. 백내장은 유전적인 원인이나 임신 초기의…

다양한 색의 과채를 섭취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어

[헬스픽] 알록달록 무지개색 과채, 색깔별로 효능도 달라?

마트에 잔뜩 진열된 과일과 채소를 보고 있으면 다양한 색깔에 놀라곤 한다. 같은 파프리카도 빨강부터 주황, 노랑까지 다양한 색으로 영양성분도 조금씩 다르다. 일상에서 먹는 다양한 과채들, 색깔에 따른 특별한 효능이 있을까? ◆ 빨강 붉은색 과채에는 파이토뉴트리언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이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

백내장, 녹내장… 남성에게 더 많은 이유

안압 평균 2㎜GH 상승 남성과 여성은 질환별 발병 빈도가 다르다.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도 성별에 따라 질환에 차이가 있다. 잦은 화장과 콘택트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은 안구건조증 환자가 남성에 비해 2.2배나 많다. 흡연과 음주의 빈도가 높은 남성은 백내장과 녹내장 위험이 여성보다 높다. …

중년의 눈 건강… 위험 징후 5가지

‘몸이 백 냥이면 눈이 구십 냥’ 이라고 흔히 얘기한다. 일상 생활에서 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그런데 눈은 다른 신체기관 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이 특징. 눈이 자주 침침해도 “나이가 들었으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눈 건강을 방치하다 눈 질환(안질환, 눈병)에 걸릴 수 있다.…

중년 건강의 시험대… 눈의 경고 신호 6

중년이 되면 몸의 변화를 크게 겪는다. 갱년기 증상을 비롯해 성인병, 암 등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이 가운데 간과하기 쉬운 병이 눈 질환이다. 눈이 자주 침침해도 "나이가 들었으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눈병은 자칫하면 시력을 크게 잃고 실명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악화될 때까지 일찍 포착하기 어려운 질병 4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때까지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 있다. 증상이 겉으로 표출되지 않거나 매우 약하게 나타나 질병이 진척되고 있다는 사실을 놓칠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질환 중 대표적인 4가지를 소개했다. 1. 당뇨병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인…

녹내장… 일찍 발견하면 ‘실명’ 막는다

녹내장은 안압이나 혈액 순환 장애에 의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과 뇌를 연결하는 선인데, 이 시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녹내장이 올 수 있다. 국민 40세 이상에서 3~4%가 녹내장 환자인데, 적절한 시기에 관리하지 못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위중한 질환이다. …

안압은 정상인데… ‘실명’ 부르는 한국인 눈병

정기검진과 함께 금연, 절주해야 동양인과 서양인은 신체적 특징의 차이만큼이나 쉽게 발병하는 질환도 다르다. 그중에서도 눈은 같은 질환이라도 원인이 다른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시야의 주변부부터 점차 시력을 상실해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시각정보를 전달하는…

‘이것’ 마시면 녹내장 예방에 도움

녹내장은 진행하는 시신경 병증으로,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고 해당하는 시야의 결손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되죠. 그런데, 이런 녹내장을…

[날씨와 건강]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 일반 두통과 다른 점

‘세계 뇌종양의 날’…두통 잦은데 혹시 뇌종양?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모두 19도 선에서 출발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1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올라 덥겠다. 때 이른 고온 현상은 금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주춤하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6월 8일은 '세계 뇌종양의 날'이다.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이를 둘러싸고 있는 막 조직에 생긴 종양을 말하며,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팔다리 힘 빠지고 눈 앞이 흐릿…혹시 다발성경화증?

다발성경화증이란 중추신경계(대뇌, 소뇌, 척수 및 시신경)의 여러 부위에서 신경세포의 절연체인 축삭의 염증이 수시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팔다리의 힘 빠짐, 감각 이상, 시력장애, 대소변장애 등 다양한 증상들이 발현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의 이상 기능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20-40세에서 많이 발생하고 …

“다발성경화증, 치료 늦을수록 영구장애 남을 수 있어”

다발성경화증은 뇌와 척수, 시신경 등에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계의 다양한 세포 및 이들로부터의 분비 물질에 의해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세포막이 손상돼 신경자극의 전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며, 주로 20~50대의 연령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

정크푸드 즐기다 눈이 먼 10대 소년 (연구)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진은 불량한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면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을 잃을 위험이 크다는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는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14세 소년에 주목했다. 내원 당시 소년은 비타민 B12가 부족하다는 것 말고는 다른 문제가 없었다. 의료진은 비타민 주사를 놔주고 돌려보냈다. 그러나 이듬해 소년은 청각과…